인천지적장애인애호협회 "애호 일터" 쌀 20포 기증

한국기자연대 주부기자단 정성어린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

 

(사)한국기자연대 조동옥 이사장, 주부기자단 최화성 총재, 이춘자 사무총장, 김애경 중구지회장, 시민의 소리 신문사 임경배 사장, 이은표 이사 등은 9일 오후 2시 인천시 남구 주안1동 194-8 "천사들의 삶터" (사)인천정신지체인애호협회 "애호 일터"를 찾아 쌀(10kg) 20포를 기증했다

 


 

이곳 천사들의 "애호 일터"는 독립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정신지체 및 발달장애인에게 작업현장에서 훈련과 함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하여 고용을 유지토록 지원하는 일터로 작업재활담당자들의 열의가 뜨겁다 

 


 

현재 "애호 일터"에는 정신지체 장애인 30명이 작업재활담당자들의 적응훈련 프로그램에 의해 손쉬운 판촉물 "오프너"조립을 하면서 월 10만원 가량의 보수를 받으며 새로운 영역 도전에 나서고 있다

 


 

하루에 작업량은 1만개에서 1만3천개 정도의 조립,생산에서 얻어지는 수익은 1개당 8원으로 월평균 1백50만원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어 재활프로그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가족들이 생활수준이 열악하여 "애호 일터"에서는 실비로 점심을 제공하고 있는 실정으로 재정적 뒷받침이 시급하다  


이에대해 김미라 원장은"현재 인천관내 정신지체 및 발달장애인이 8천여명에 이르고 있지만 복지시설이 턱없이 부족하여 재활훈련을 받고 있는 장애인은 5백여명에 불과하다"면서 "이렇듯 많은 정신지체, 발달장애인들이 집안에 갇혀 고통을 받으면서 이에따는 가족들의 제반적 사회경비가 손실되고 있어 국가적 손실마져 초래, 정부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