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에 또 하나의 매력을 더하다, 성북천 트릭아트 조성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트릭아트 조성

 

[한국기자연대] 서울 성북구가 성북로 62 인근 보도에 성북천 트릭아트를 조성했다.


이번 성북동 트릭아트는 성북동 주민참여예산의 일환으로 지난 9월부터 진행했다. 주민자치회는 전문가 등과 수차례의 협의를 통해 위치와 시안을 확정하고, 왕래가 잦은 성북로 62 인근 보도에 성북천을 형상화했다.


트릭아트 일대는 벌써 체험하고 사진을 찍는 주민과 방문객의 웃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성북구 관계자는 “성북동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하는 성북동 주민의 고민과 바람이 담긴 트릭아트가 성북동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골목마다 근현대 문화예술 문화재가 풍부해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리는 성북동의 진짜 저력은 지역을 알리기 위해 팔 걷고 나서는 성북동 주민”이라고 강조하면서 “성북천 트릭아트라는 즐거움이 더해진 성북동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