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국공립어린이집 6곳 운영자에 위탁계약증서 전달

아라동, 가정동 등 5곳 내년 3월 개원 목표

 

[한국기자연대] 인천 서구는 지난 5일 국공립어린이집 운영자로 선정된 신규 위탁운영자 5명과 변경위탁 운영자 1명, 총 6명의 위탁운영자와 위탁 계약을 체결하고 위탁계약증서를 전달했다.


서구는 지난 6월과 7월, 국공립어린이집 위탁운영자를 공개 모집하고 서구보육정책위원회에서 운영 및 재정능력 등의 심사를 거쳐 공신력과 전문성을 갖춘 위탁운영자를 선정했다.


신규 위탁 운영자 국공립어린이집은 아라동 검단신도시 2곳, 가정동 루원시티 2곳, 마전동 장애전담어린이집 1곳이며, 내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운영 준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신규 공동주택에 개원하는 국공립어린이집의 경우, 입주 초기 보육 인프라 부족에 따른 주민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입주 시기에 맞춰 개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향후 위탁운영자는 교사 채용, 원아 모집, 기자재 확충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구를 만들기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이 앞장서서 안전하고 수준 높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서구는 올해 10월까지 검단신도시 10곳, 루원시티 1곳 등 총 국공립어린이집 총 11곳을 개원했다. 또한 내년 상반기까지 신규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 13곳 추가 확충을 통해 공보육 기반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