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청소년문화사업단 이사장의 진행으로 전개된 이번 캠페인은 출소자들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 인식을 극복하고 용서와 포용의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출소자들의 사회적응을 도와줌으로써 사회구성원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외면과 무관심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출소자의 재범방지를 위해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전개됐다.
이날 부평역 광장에 집결한 자원봉사자들은 "사랑으로, 이웃으로"라는 구호아래 Tie A Yellow Ribbon the Old Oak Tree(나를 맞아 준다면 오크나무에 노란 리본을 달아주오)라는 문구가 적힌 노란색 리본을 행사장에 게시하는 한편, 4개조를 이루어 문화의 거리, 부평시장로터리, 부평역 부근, 진선미 예식장을 중심으로 가두 행진을 펼치며 출소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 지원에 동참을 오소하는 구호와 함께 3000여장의 전단을 시민들에게 배포했다.
이날 캠페인는 출소자에 대한 부정적인 사회 인식을 전환하고 그들에 대한 보호.선도 활동을 통해 우리의 건전한 이웃으로 복귀시키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는데 천만번 선행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소중한 것은 수렁에 빠진 한 인간을 건져내는 일로 이는 본인 한 사람을 보살펴 주는 일에 그치지 않고 우리 자신과 이웃, 그리고 우리 사회를 보호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이룰 수 있기 때문에 범죄예방, 재범방지 활동은 무엇보다도 그 중요성을 우리 지역사회에 널리 전파해 건강한 사회를 이루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