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남동구, 소래포구축제 기간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 남동구는 제22회 소래포구축제 기간 아동학대 예방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아동학대 예방 홍보 부스는 ‘체벌 없는 긍정 양육, 함께 만들어가요’를 주제로 올바른 자녀 양육을 위한 긍정 양육 129원칙, 남동구 아동친화도시 추진사업, 드림스타트 프로그램 등을 홍보했다.


또한 아동 권리 옹호 포토존을 설치하고, 부모와 아동이 함께 참여하는 아동학대 예방 숨은그림찾기, 아동학대 예방 OX퀴즈, 아동학대 근절 딱지치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소래포구축제 마지막 날에는 드림스타트에서 올바른 동화책 읽어주는 법에 대한 교육과 동화구연을 진행해 부모와 아동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캠페인에는 인천논현경찰서와 인천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해 아동학대는 우리 사회를 병들게 하는 사회문제이자 심각한 범죄행위임을 알렸다.


남동구 관계자는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경각심이 필요한 시기이며, 아동학대는 우리 모두의 책임임을 인식하고, 아동이 안전한 남동구를 만들도록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