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 안에서 여중생 성추행한 20대 남자

인천서부경찰서 서곶지구대, 박모씨 긴급체포

엘리베이터에서 여중생의 교복스커트에 손을 넣고 허벅지를 만지는 등 성추행한 20대 남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인천서부경찰서 서곶지구대 황인원 경사와 이경수 순경은 지난달 30일 오후 4시30분경 인천 서구 연희동 Y아파트 102동 엘리베이터 타는 김모양(14)을 보고 따라 들어가 교복스커트 안에 손을 넣어 허벅지를 만지는 등 강제로 추행한 박모씨를 긴급체포했다


황인원 경사와 이경수 순경에 따르면 112 순찰중 추행을 당하였다는 일반신고를 접수 받고 현장에 도착하여 엘리베이터 CCTV를 확인, 박씨의 인상착의와 도주방향 등을 조사하여 정밀수색 중 오후 5시40분경 연희동 대명산업개발 앞 노상에서 박씨와 인상착의가 비슷한 사람이 걸어가는 것을 발견하고 검문하여, 범죄사실 추궁과 함께 김양과 대면시키자 성추행을 한 사람이라고 지목, 범죄사실을 인정하여 현행범으로 체포하였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