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인천중부경찰서 강력2팀은 강간을 당하고도 타인에게 알려지는 것이 두려워 신고하지 못한다는 첩보를 입수, 피해자인 손모씨(45)를 설득하여 ONE-SPOP지원센터에서 진술을 작성하여 지난 23일 오전 10시20분경 서구 석남동 소재 모 부동산에서 부동산업을 하고 있는 강모씨(51)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강력2팀 박정주 경감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14일 새벽 1시경 계양구 소재 모 모텔내에서 회식자리에 동석한 손씨가 술에 취한 것을 이용, 모텔로 유인하여 자고 있는 손씨를 강간하려다 잠에서 깨어 소리를 지르며 저항하자 팔과 다리를 잡아 항거 불능케 한 후 강간하여 2주의 상해를 입혔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