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신 도청 입구 택지개발지역 산마루측구 시설물공사가 준공 된지 1년 만에 시설물이 깨지고, 침하되어 설치 목적에 대한 의문점을 남긴 체 예산낭비만 했다는 의혹이 증폭 되고있다.
목포시가 발주 (주) 삼호가 시공하여 지난 해 3월 준공된 ‘산마루측구’는 시공부분이 토사에 밀려 수로의 기능이 의심되며 공사구간 60여M 중 문제구간(7개소)은 10여M 나 된다.
‘산마루측구’란 산의 위쪽부분 압력으로 부터 토사유출과 우천 시 빗물의 원할 한 흐름으로 자연환경보전을 목적으로 설치하는 구조물로 시공 시 거푸집을 만들어 레미콘을 이용 타설하거나 공장으로부터 생산되는 완제품을 주로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주) 삼호가 옥암지구 택지개발에 시공설치한 수로는 가로100Cm 세로22Cm 평판에 H형철 구조물을 이용 조립하는 방법으로 평판과 평판사이가 접착이 되지 않아 우천 시 빗물이 구조물 밖으로 유출되는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는 시공방법을 사용 문제가 발생했다.
이와 관련 설계와 감리 책임회사 (주)삼안 의 관계자는 “설계나 시공의 문제가 없고 단지 하자 일뿐이다”라고 말하며. 시공관련 실무책임을 맡고 있는 (주)삼안 의 책임자는 “본 설계는 거푸집을 이용한 콘크리트 타설 로 되어있으나, 옥암지구가 생태지구로 지정되어 있어 파충류 및 곤충들의 이동을 쉽게 하기위해 현 조립공법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한편 시설물에 대한 문제점이 발생하자 감독기관인 시 관계자는 “책임하자보수기간이 있으니 확인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