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는 7일 정관스님, 정지선, 오세득, 임희원, 홍신애, 마츠다, 히밥, 안성훈, 강혜연 등 9명을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전남도청에서 열린 위촉식에선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홍보대사 위촉을 축하하고, 남도 음식이 지닌 풍부한 미식 자산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홍보대사는 사찰 음식의 대가이자 요식업계의 아카데미 상으로 불리는 미국 요리상 ‘제임스 비어드상’을 수상한 정관스님, 꽃중년 미식가 마츠다, 대한민국 먹방 아이콘 히밥, 흑백요리사의 대표 셰프 오세득과 정지선, 한식요리사 임희원, 요리 연구가 홍신애, 미스터트롯 2 우승자 안성훈과 미스트롯 요정 강혜연이다.
이들은 향후 국내외 홍보 활동을 비롯해 박람회 주요 프로그램 참여,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하며, 남도 미식의 우수성과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설 예정이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전남의 청정한 식재료와 정성이 깃든 남도 미식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해 정부 승인을 받은 국내 최초 미식 테마 국제행사다.
오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 일원에서 펼쳐진다.
‘자연을 맛보다, 바다를 맛나다’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아세안 파빌리온 등 5대 글로벌 이벤트 ▲케이푸드(K-FOOD) 국제경연 ‘글로벌 은둔고수’ 등 4대 경연대회 ▲남도 주류페스타 등 3대 연계행사 ▲코트라와 재외 동포청 수출 상담회를 비롯한 5대 비즈니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은 대한민국 미식의 뿌리이자 정수로, 케이푸드 열풍을 이끌 이번 박람회는 남도 음식의 가치를 알리고 산업화·글로벌화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라며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홍보대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미식 전문가로서 흥미롭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남도 미식의 매력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