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부안군의회가 지난 2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1일부터 시작된 3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부안군 장난감도서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총 16건(원안 14건, 수정 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박병래의원은 읍·면민의 날을 통합해 ‘군민의 날’로 만들고 현재 읍·면민의 날 행사에 지원되고 있는 예산을 군민의 날 행사 예산으로 지원해 부안군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화합의 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형대 의원은 ‘하위직 청년 공무원 처우개선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하고 청년 공무원들의 안정된 공직생활 정착과 사기진작을 위해 임금체계를 개편하고 공무원보수위원회 규정을 총리령 이상으로 법제화 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광수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의결한 조례안과 5분 자유발언, 건의안 등에 대해 세밀한 관심을 갖고 대안 마련 및 정책 수립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하며 “연초에 세웠던 사업 계획들을 차질없이 진행시켜 군민 모두가 더 많은 기회와 혜택을 누릴수 있도록 추진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