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2024년 평생교육협의회 개최

 

[한국기자연대] 인천시 부평구는 21일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2024년 부평구 평생교육협의회’를 진행했다.

 

평생교육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지난해 평생교육사업의 운영 결과와 2024년도 평생학습도시 운영 계획을 토대로 부평구 평생교육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평생학습 문화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주요 성과로는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생학습관 확장 이전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기반을 구축한 것과 인천 평생학습도시 간 워크숍 및 평생학습동아리 성과공유회 추진 등을 통한 평생교육 네트워크 활성화가 꼽혔다.

 

구민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을 위한 노력으로 인천 평생학습대상 단체부문 우수상 및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 수상 등 외부로부터 인정을 받은 것 또한 주요한 성과였다.

 

올해 구는 ▲동 평생학습센터를 지정․운영 ▲평생학습관 카카오톡 채널 개설 ▲실버인지놀이지도사 양성 ▲생활문해학습관운영 등 신규사업을 진행한다. 신규사업을 포함하여, 네트워크 강화 및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 등 4개 전략별 총 25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주민이 가까운 곳에서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받고, 학습과 나눔을 통해 개인과 사회가 더불어 성장하는 ‘평생학습으로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협의회를 통해서 나온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양질의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평생학습도시로서 부평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난해 12월 확장 이전한 평생학습관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