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근 고성군수, 동절기 집중호우에 따른 긴급 현장점검

 

[한국기자연대] 연이은 겨울 빗줄기에 지자체의 근심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에 이상근 고성군수는 2월 21일 긴급하게 일정을 조정하여 관내 재해 취약 시설물인 밤내지하차도와 송학지하차도를 점검했다.

 

이날 이 군수는 현장을 찾아 과거 침수사례가 있었던 송학 지하차도의 기전시설 작동 여부 등과 밤내지하차도 침수 도로 차단시설설치 상황 등을 확인했다.

 

또한 지하공간 침수 방지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집중호우에 대비해 피해를 입는 군민이 없도록 빈틈없이 할 것을 현장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이 군수는 “최근 연이은 겨울비로 예상하지 못한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라며 “사전 점검과 안전관리를 통해 호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대비해 달라”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지난해 여름철 유례없는 집중호우에도 불구하고 고성은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지속적인 사전 점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판단돼 고성군은 재난 대응을 위해 빈틈없는 상황관리․대응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