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제22회 풍년기원제 개최 ‘군민 안녕, 풍년 농사 기원’

 

[한국기자연대] 정선군은 22일 오전 11시 정선군 농업인회관에서 (사)한국농업경영인 정선군연합회(회장직무대행 김대현) 주관으로 갑진년 새해를 맞아 군민의 안녕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제22회 풍년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풍년 농사를 기원하고 농업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장으로 마련됐으며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전영기 정선군의장,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및 농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년기원제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민속놀이에 총 12개 팀이 참가해 다양한 경품을 걸고 열띤 응원을 펼치며 군민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풍년기원제를 주관한 김대현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정선군연합회 회장직무대행은 “올해에도 가뭄, 홍수, 병해충 없는 갑진년 풍년 농사와 정선군의 농업·농촌 발전을 기원하고 농업인 모두가 행복한 정선군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정선군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계절근로자 도입을 확대하고 농번기 공동급식과 영농자재 반값 공급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우리 지역 농업의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는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