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고흥군은 21일 고흥군청 팔영산홀에서 민원행정 방문 민원 응대 품질 향상을 위해 직접 군민이 참여하는 민원응대 암행평가단 11명을 위촉하고 내실있는 운영을 위한 사전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민원응대 평가단은 고흥군의 친절·청렴 브랜드 정착을 위해 민원인이 군청·읍면 부서로 방문 시 담당 공무원이 친절하게 맞이하고 응대해 방문한 민원인에게 신속·공정한 서비스 제공으로 실질적인 민원행정 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운영된다.
암행평가단은 지난달 26일부터 2월 7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총 20명이 접수해 11명이 최종 선정됐으며, 앞으로 11월까지 군 본청 및 읍·면사무소를 민원인으로 암행 방문(6회)해 사무실 환경, 상담 태도, 맞이 태도 등 민원응대 전체 만족도에 대해 부서 실태평가를 하게 된다.
또한,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한 방문 민원응대 암행평가 결과 방문 민원인 10명 중 8.9명이 민원 행정서비스에 대해 만족한다는 평가 결과가 나타났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민원인의 입장에서 공직자들이 얼마나 친절하게 민원 응대를 하는지 여과 없이 점검 평가해 달라”면서 “평가단의 결과를 피드백 삼아 고흥군 민원응대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흥군은 고품격의 친절·청렴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원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 행복 민원실 ▲행정기관 제출 신청·건의 상담 우리마을 행정사 운영 ▲사회적 약자 배려 장애인·임산부 전용 상담창구 운영 ▲섬김·소통의 공간 운주당 운영 ▲민원안내 살피미 운영 ▲유기한 민원처리 서비스 만족도 조사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