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안산에서 22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안산시가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1일 안산시 초지동 경기도미술관에서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경기도의원, 안산시의원,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동연 지사는 “철도지하화 선도사업으로 전국에서 3개가 선정됐다. 안산, 부산, 대전이다. 그중에서 안산이 가장 경제성이 있다”며 “안산의 미래가 보인다. (철도지하화 사업을)안산시와 함께 꼭 만들겠다는 약속을 다시 한번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철도지하화 통합개발법이 심의 중이다. 법 개정안에 경기도시공사나 안산도시공사가 함께 참여하는 내용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법안이 잘되도록 힘을 합쳐 주셨으면 좋겠다”면서 “공사에 있어서 첫 번째가 안전이다. 안전사고 없도록 처음부터 아주 꼼꼼하게 챙기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은 초지역부터 고잔역을 거쳐
[한국기자연대] 청주시의회 이예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창읍)은 11월 열린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고독사 예방을 위해 운영 중인 ‘청주살피미 안녕!’ 앱의 실효성 부족을 지적하며, 실사용률 제고와 시니어 맞춤형 UI·UX 개선을 강력히 요청했다. 해당 앱은 출시 2년이 지났음에도 2025년 12월 9일 기준 전체 설치자 수는 1,327명, 이 중 올해 목표(500명)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고독사 예방은 청주시가 반드시 집중해야 할 핵심 돌봄정책”이라며 “홍보와 실제 활용률이 매우 미흡하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먼저 “올해 어떤 홍보·확산 노력을 했는지, 그리고 2026년에 실제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은 무엇인지”를 질의했다. 이에 대해 청주시 복지정책과는 홈페이지 게시, 읍면동 이장단협의회 안내 등을 설명했으나, 실질적 홍보성과와 접근성 개선 방안은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특히 이 의원은 “앱의 취지는 매우 좋지만, 어르신들이 직접 설치하고 사용하기에는 가독성과 편의성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민원이 많다”
[한국기자연대]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12월 11일 성남시 보건교사 152명을 대상으로 ‘2025 하반기 직무연수 및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는 ‘에듀테크를 활용한 스마트한 보건실 운영’이라는 주제로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 학교 자기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실질적 관리 방안을 모색했다. 성남교육지원청과 성남보건교육연구회는 연 2회 보건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연수와 소통과 협의로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연수에 함께 한 강현주 교육국장은 "이번 연수로 경기미래교육 실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 중심의 맞춤형 연수를 통해 학교가 디지털 혁신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2월 10일, 경동대학교에서 ‘문화예술로 소통 더하기’유보이음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년 양주시가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지역의 유아교육기관, 지자체, 대학과 협력하여 유보이음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공모를 통해 선정하여 '문화예술로 소통 더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년간의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로, 특히 지역내 문화예술 중심의 놀이 경험을 통해 유아의 정서적 행복감과 표현 능력을 증진시키는 데 중점을 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성과보고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오전 1부에서는 유보이음에 참여한 교육기관의 유아들이 국악 공연을 관람하고, 체험 부스 등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경험했다. 오후 2부에서는 유보이음 교육과정에 선정된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 양주시청ㆍ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 성과 보고, 교육과정 실천 사례 나눔, 발전 방향 논의 등이 이어졌다. 임정모 교육장은 “양주시 유보이음 사업은 단순한 프로그램 운영을 넘
[한국기자연대]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11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의왕시 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감 및 업무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2026 경기공유학교 지역맞춤형 및 학교맞춤형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먼저 2025학년도 운영 성과에 대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2025학년도에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의왕시와 협력하여 지역 자원을 토대로 의왕미래교육협력지구 및 의왕 다움 공유학교를 운영했다. 의왕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으로 의왕시와의 부속 합의를 통해 자율, 균형, 미래의 3개 영역에서 9개 과제 20개 세부 과제의 사업을 운영했고 공유학교 프로그램으로는 ▲지역맞춤형 ▲학생기획형 ▲대학연계형 ▲수업위탁형 ▲공헌형 등 5개 유형을 운영했다. 총 약 140개의 프로그램에 초3~고3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이 참여했다. 2026학년도 경기공유학교는 다양한 유형이 통합되어 ▲지역맞춤형(舊 공유학교) ▲학교맞춤형(舊 미래교육협력지구) ▲학교 밖 학점인정형으로 구분되어 새롭게 운영된다. 지난 6일(토)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및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공유 멘토와 함께 자신들이 참여하고 싶은 공유학교
[한국기자연대]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12월 11일 출근길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상호존중의 날’ 행사를 운영하며, 청렴하고 따뜻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출근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상호존중의 날은 직원 간 상호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교육장 이상호는 출근하는 직원들을 직접 맞이하며 ‘청렴으로 맑게, 존중으로 따뜻하게’라는 메시지가 담긴 선물을 전달해 따뜻한 하루를 응원했다. 또한, 음주운전 근절 문구 홍보스티커가 부착된 핫팩을 배부하여, 연말연시를 앞둔 직원들에게 음주운전 예방 및 공직기강 확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상호존중 문화는 청렴한 조직을 만드는 기본 바탕”이라며 “앞으로도 구성원이 체감할 수 있는 작지만 의미 있는 상호존중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12월 11일, 관내 학교 교감 및 예산 담당자 280여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기본지침 전달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회계 예산편성을 기반으로 내년 한 해 동안 학교 연간계획을 충실히 설계하기 위하여 학교 중간관리자와 예산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교회계 운용 일반원칙 ▶학교회계 예산 구조 및 종류의 이해 ▶재정집행 관리방안 안내로 구성했으며, 이를 통해 학교 업무 관계자의 예산 운영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했다. 아울러 ▶2026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주요 변경사항 ▶본예산 편성 시 유의사항 안내를 중심으로 예산 담당자가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연수를 진행했다. 김수진 교육장은 “학교 관리자가 예산의 개념과 운영 원리를 이해하고 담당자의 전문성이 균형 있게 강화될 때, 학교 예산이 보다 체계적으로 편성·집행되어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 지원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에서는 맞춤형 현장 컨설팅과 안내자료 제공을 통해 학교 현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
[한국기자연대] 뮤지션 승LEE호가 작년 10월 발표한 소울 앨범 ‘Once in a Lifetime’ 이후 약 1년 만에 새로운 디지털 싱글 ‘너와 나’를 공개했다. 한 해의 끝자락, 겨울 분위기와 어울리는 이번 신곡은 승LEE호가 어린 시절 즐겨 들었던 1990년대~2000년대 초반 발라드의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레트로 발라드 곡이다. ‘너와 나’는 아름다운 인연과 그리움을 주제로 한 따뜻한 발라드로, 담담하면서도 깊이 있는 감정선을 담아냈다. 승LEE호는 “이 음악을 들으며 지난날 소중한 인연을 떠올리고, 춥고 외로운 겨울에 듣는 이들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싱글에는 오랜 시간 음악 활동을 함께해온 실력파 음악인들이 대거 참여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작곡에는 조관우, 레드벨벳, 청하, 아웃사이더 등 국내외 주요 아티스트의 작업에 참여해온 프로듀서 Jay Lee가 힘을 보탰다. 또한 코러스에는 노을, 하동균, 휘성, 자이언티 등 다수 유명 아티스트의 앨범에 참여한 코러스 명장 우영롱이 참여해 풍성한 보컬 레이어를 더했다.
[한국기자연대] 여주시는 지난 12월 9일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여주남한강 물이용 상생위원회’ 공동위원장 및 위원, 관련 부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상생협약 이행 추진상황 설명회'를 개최했다. 물이용 상생위원회는 여주시 관내 200여 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연합체로, 여주 남한강 물이용과 관련한 규제 대응 및 지역과의 상생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는 △상생협약 이행사업 경과보고 △송전선로 건설사업(신원주~동용인, 신원주~신원삼) △위원들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용인반도체 클러스터와의 상생협약은 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 유치를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하수처리 인프라 확충에 따른 생활여건 개선 등 다각적인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며, “주요 사업의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을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여주시는 현재 총 11개 상생협약 사업 중 7개 사업을 완료(이행률 63.6%)했으며, 나머지 4개 사업은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다. 완료된 사업은 ▲여주쌀 구매 지원 ▲공장 신·증설 면적 확
[한국기자연대] 시흥시가 시립예술단 노조와 예술단원 처우 개선을 담은 ‘2025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12월 10일 시청 다슬방에서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경기문화예술지부 시흥시립예술단지회와 임금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김종형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경기문화예술 수석부지부장 등 노사 양측 교섭위원 14명이 참석했다. 노사는 지난 8월부터 총 4차례의 단체교섭을 통해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이번 합의를 끌어냈다. 협약에는 예술단원 근무 여건 개선과 안정적 활동 기반 강화를 위한 내용이 담겼다. 구체적으로 기본급 기준 상향, 예능연구보조비 신설, 호봉승급 규정 정비 등이 포함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합의에 이른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협약이 품격 있는 예술도시 시흥을 만드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흥시립예술단 노조 관계자는 “지속적인 대화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라며 “시립예술단이 시흥 문화예술 발전에 더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