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경기청년 사다리’를 통해 나의 세계가 크게 확장되고 내가 할 수 있는 선택지가 훨씬 넓어졌습니다.” “‘경기청년 갭이어’ 참여가 인생의 전환점이자 진로의 나침반이 됐습니다.”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19~39세 도내 청년에게 해외대학 연수 경험을 통해 배움과 진로개척의 동기 부여로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사업이다. 도는 해외대학 연수를 위한 항공료, 연수비, 숙박비, 식비를 비롯해 역량 강화교육과 사후관리 등 전 일정 프로그램 운영비용을 지원한다. 올해는 총 335명이 7~8월 3~4주간 ▲미국(미시간대 30명, 버팔로대 28명, 워싱턴대 30명, UC얼바인 20명) ▲캐나다(UBC 25명) ▲호주(시드니대 30명, 퀸즐랜드대 28명) ▲영국(에든버러대 30명) ▲프랑스(그르노블 알프스대 20명) ▲스페인(알칼라대 25명) ▲싱가포르(국립대 35명) ▲중국(북경대 34명) 등 8개국 12개 대학에서 연수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낯선 곳에서의 도전과 협업 경험을 통해 자신감과 용기를 얻고,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그림을 그려보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캐나다
[한국기자연대] 경기도와 경기아트센터가 만든 전국 최초의 인재양성형 장애인 오케스트라인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가 10일 정오 첫 공식 음원 ‘나의 하늘을 담아’를 발매한다. 이번 신곡에는 걸그룹 여자친구 멤버 ‘예린’이 보컬로 참여했다. ‘나의 하늘을 담아’는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마음과 함께하겠다는 약속을 담담하게 그려낸 곡으로, 잔잔한 피아노 선율 위에 오케스트라 연주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특히 이번 예린과의 협연은 리베라오케스트라가 추구하는 ‘감성․서정․따뜻함’이라는 음악적 세계를 보다 대중적인 감성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는 지난 9월 발매된 유다빈밴드의 정규2집 앨범 ‘코다(CODA)’ 수록곡 ‘커튼콜’의 실연자로 참여하는 등 인디, 대중가수와의 협연 작업을 계기로 활동반경을 넓혀나가고 있다. 창단 1주년을 맞이한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는 잠재력 있는 단원을 선발해 실력과 자부심을 높이는 활동을 기획하고, 경기도예술단 및 다양한 초청공연 등을 통해 단원들에게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아트센터는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 단원들이 2년의 활
[한국기자연대]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8일‘복정1지구 학부모 차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차담회에는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행정국장, 학생배치과장, 교육시설과장, 학교행정지원과장, 초등교육지원과장, 성남시 미래교육과에서 참석하여 2025년 12월부터 입주하는 복정1지구 학부모들과 함께 ▲중학교 신설 ▲중학교 통학로 개선 ▲대중교통 증편 등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학부모의 의견을 경청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학부모들은 중학교 신설과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한 통학 환경 개선 필요성을 건의했으며, 교육지원청은 관련 사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차담회 이후 오후에는 교육장 등 직접 중학교 통학로 현장을 방문하여 보행 안전, 교통 흐름 등 현장을 점검하며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 “복정1지구 통학로 현장을 직접 점검해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다시 살펴보고,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대중교통 증편 등 안전한 통학 여건 조성에 학부모님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김순연 기자] 안동시자원봉사센터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안동국제컨벤션센터 대회의실에서 헌신적인 나눔을 실천한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한 해 자원봉사활동을 마무리하는 ‘2025 안동시자원봉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요 내빈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자원봉사! 세상 속에서! 우리, 모두, 함께!’라는 슬로건을 담은 이번 행사에서는 청춘음악단 고고장구의 신나는 식전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자원봉사 시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인생네컷 ▲캘리그라피 ▲네일아트 ▲에코백 꾸미기 ▲이‧미용 다채로운 재능기부 부스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올 한 해 활동 영상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나눔의 가치와 감동을 더했으며, 헌신적인 자원봉사활동으로 나눔과 공동체 문화 확산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우수 자원봉사자 16명과 4개 단체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안동시자원봉사센터는 올해 발생한 대형산불에 신속히 대응하며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을 통해 재난 극복에 중대한 임무를 수행했을 뿐만 아니라, ▲출동! 드림봉
[한국기자연대]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지난 5일 한강로3가에 소재한 용산역사박물관에서 열린 기획전 ‘스윗 용산: 기억을 굽다’ 개막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번 전시는 철도교통 요충지였던 용산이 제과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한 역사적 배경과 함께 오리온·해태제과·크라운제과·롯데제과 등 국내 대표 제과기업들이 용산에서 경쟁하며 성장했던 과정을 소개한다. 관람객은 추억 과자 전시와 기념품, ‘과자로 보는 성격테스트’, ‘나만의 과자 상자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전시는 내년 9월 6일까지 이어진다. 이날 행사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용산역사박물관 운영위원, 유물 기증자, 관련 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축사, 테이프 커팅, 전시 라운딩 등 순으로 진행됐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용산은 역사·문화·산업적 자산이 풍부한 도시”라며 “용산역사박물관을 비롯한 지역 문화 인프라를 기반으로, 구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전주시의회는 8일 정헌율 익산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두 도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관우 의장과 각 상임위원장을 비롯한 다수 의원들이 참석해 경제·산업, 문화·관광, 교통·인구 정책, 인구 감소 등 지역 현안을 공유했다. 또 참석자들은 양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역할과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도 가졌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만남을 기점으로 시민이 살기 좋은 익산과 전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전주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남관우 의장은 “전주와 익산은 가장 가까운 이웃 도시이자 함께 성장해야 할 파트너”라며 “두 도시의 협력이 전북 발전을 이끄는 힘이 되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국기자연대] 의왕시가 12월 10일 지역 통합방위 역량 강화를 위해 관내 제2506부대 3대대를 방문해 4분기‘통합방위협의회’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부대 방문형 회의에서는 의왕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성제 시장과 군·경·소방·서울구치소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안보 환경 변화에 따른 협력체계 점검과 2026년 예비군 육성 지원, 기관별 대응 역량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 후, 참석자들은 부대 지휘관의 안내로 부대 주요시설을 둘러보고, 군 전시 장비 관람과 작전 수행 현황을 청취한 후 사격 및 병영식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성제 시장은 “탄탄한 지역 안보태세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기본 토대”라며,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오늘 개최된 현장중심의 협의회를 계기로 실질적인 통합방위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오산 곳곳에서 따뜻한 손길을 전해 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는 ‘제24회 자원봉사자 한마음 대축제’가 10일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함께 걸어온 길, 함께 만들어 갈 내일’을 주제로, 한 해 동안 헌신적으로 활동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자긍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이상복 오산시의장, 자원봉사 관련 주요 기관장과 관계자, 그리고 헌신적인 활동을 이어 온 자원봉사자 8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공연 봉사단체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활동영상 상영, 기념사와 축사, 퍼포먼스, 올해의 봉사자 시상, 공로패 전달, 우수봉사자 시상, 오산천사 인증패 전달 등이 이어졌다. ‘2025년 올해의 봉사자’에는 김동준 봉사자가 선정됐고, 동자봉이 상은 ▶김춘자 ▶이희우 ▶조근호 봉사자가 받았다. 이와 함께 자원봉사 유공 장관 표창은 정호순 봉사자, 경기도지사 표창은 ▶강영순 ▶박지효 ▶손미순 ▶윤상은 ▶이정옥 봉사자가 각각 수상했다. 오산시장 표창은 ▶강진화 ▶공철순 ▶김선기 ▶김영희 ▶김유경 ▶김진 ▶박명숙 ▶박윤희 ▶
[한국기자연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AI 발전으로 기울어진 기회의 시대에 대한 해답은 ‘사람 중심 대전환’”이라며 사람 중심 기술을 통해 불평등을 줄이고 기회를 확대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내야 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10일 고양 킨텍스에서 ‘인간 중심 대전환, 기술이 아닌 삶을 위한 사회 설계(Human-centered Transformation: Designing a Society Where Technology Serves Humanity)’를 주제로 2025 경기국제포럼을 개막했다. AI와 기후, 돌봄, 노동 분야의 대전환이 불러올 구조적 변화와 사회적 영향을 점검하고 앞으로 국제사회가 나아가야 할 길을 세계적 석학들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다. 개회식에서 김동연 지사는 “전례없이 빠른 기술의 발전으로 우리는 지금 기회의 부족, 기회의 불평등, 기회로의 접근 실패가 동시에 나타나는 ‘기울어진 기회’의 시대를 살고 있다”며 “인류의 삶을 바꾸는 거대한 전환 앞에서 우리의 과제는 분명하다. 기술혁신뿐만 아니라 ‘기회의 혁신’이 필요하고 그 혁신의 열쇠는 바로 ‘사람 중심 대전환’”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
[한국기자연대] 오산시는 9일 6·25전쟁 참전유공자인 고(故) 박경열 상병과 고(故) 전장옥 준위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 이번 전수식은 전쟁의 혼란 속에서 전달되지 못했던 훈장을 70여 년 만에 유가족에게 직접 전하며 고인의 명예를 되찾아주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화랑무공훈장은 전투에 참여해 용감하게 헌신한 군인에게 수여되는 무공훈장으로, 두 분 역시 6·25전쟁 당시 탁월한 공적을 인정받았으나 오랜 기간 전달되지 못했다. 이후 국방부와 육군본부가 추진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박용석(故 박경열 상병 조카) 씨와 전순자(故 전장옥 준위 자녀) 씨가 뒤늦게나마 훈장을 전수받게 됐다. 훈장을 받은 박용석 씨는 “고인의 공훈을 다시 마음에 새길 수 있어 감사하다. 오래도록 가족 모두가 기다려온 의미 있는 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는 이번 훈장 전수식을 계기로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와 생활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올해는 보훈가족의 실질적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관련 제도를 일부 조정했다. 지난 9월부터 보훈수당을 2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