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김동일 보령시장은 본격적인 벼 수확철을 맞아 지역 벼 재배 현장을 방문하여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 관련 부서장, NH농협은행 보령시지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여하여 농가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파악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현재 보령시는 10월 20일 기준, 총 9,173ha의 벼 재배 면적 중 3,485ha에 대한 수확을 완료하여 38%의 수확률을 보이고 있다. 올해는 잦은 강우와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깨씨무늬병이 다발생했다. 깨씨무늬병은 벼에서 발생하는 곰팡이병으로, 잎과 줄기, 이삭에 병반을 형성하여 수량을 감소시킨다. 주로 주교면 침수지역, 웅천, 주포, 미산, 주산, 남포, 대천 등 지력이 떨어지는 논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정부는 깨씨무늬병을 농업재해로 인정하고 피해 농가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10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16일간 피해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피해 조사는 피해 농가의 신고 접수를 시작으로, 현장 확인(병무늬 면적이 1잎 기준 51% 이
[한국기자연대] 속초시가 접경지역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현안 사업 국비 확보에 막바지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양수 국회의원실은 공동으로 21일, 중앙부처를 방문했다. 이날 이병선 시장은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을 만나 현재 시에서 발굴 중인 접경권 발전지원사업들이 행정안전부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에 최대한 많이 반영되어 지역 발전을 위한 국비가 2027년부터 원활히 교부될 수 있도록 행·재정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대포공공폐수처리시설 가압부상조 증설 ▲파크골프장 방음벽 설치 ▲대포농공단지 근로자 기숙사 조성 ▲바다향기로 시설물 개선 ▲구)설악수련원 부지 테니스장 조성 등 총 5건 70억 원 규모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이후, 행정안전부 재난경감과를 방문하여 향후 동서고속화철도 개통 시 방문객 급증에 대비한 안정적인 식수 확보를 위해 쌍천 제1지하댐 지하차수벽 보수·보강을 위한 국비 지원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피력했다. 이어, 기획재정부 복지안전예산심의관을 면담하고 행정안전부 균형발전진흥과, 교부세과를 방문하여
[한국기자연대] 명세빈과 이세희가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에서 찐 자매 케미스트리를 발산한다. 오는 25일(토)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연출 조현탁, 극본 김홍기, 윤혜성, 제작 SLL, 드라마하우스, 바로엔터테인먼트)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한 중년 남성이 긴 여정 끝에 마침내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극 중 박하진(명세빈 분)은 서울 자가에 대기업을 다니는 부장 남편 김낙수(류승룡 분)와 명문대 다니는 아들 김수겸(차강윤 분)을 둔 알뜰한 가정주부. 카드사 영업왕 출신으로 김낙수와 결혼 후 겉으로 보기에는 남 부럽지 않은 삶을 살고 있는 듯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좁아지는 남편의 입지와 불투명한 가족의 노후 준비를 고민하는 중이다. 반면 박하진이 업어 키운 늦둥이 동생 박하영(이세희 분)은 박하진이 벌어온 학비로 대학을 나와 아나운서 준비한다고 몇 년간 돈만 낭비하는 듯 했지만 결국 능력 좋은 공
[한국기자연대] 과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0월 20일, 과천종합사회복지관 카페 ‘과수원’ 앞에서 ‘과천 공유냉장고 오픈식’을 열고, 시민이 함께하는 나눔과 자원순환 실천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손성락 과천지속협 시민대표, 박찬정 과천종합사회복지관장, 손병남 과천도시농업지원센터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사업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과천 공유냉장고’는 나눔으로 채우고, 함께 지키는 지속가능한 과천”을 목표로 하는 자원순환형 나눔 냉장고다. 시민 누구나 식재료나 가공식품을 자유롭게 기부하고 이용할 수 있으며, 작은 나눔이 모여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생활 속 기후행동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과천지속협을 중심으로 지역 내 기관이 협력해 운영된다. 과천종합사회복지관은 공간을 제공하고, 과천도시농업지원센터는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이 재배한 농산물을 기부로 연계한다. 냉장고의 위생관리와 식품 정리, 정기 점검은 과천지속협 위원과 시민 자원봉사자가 함께 맡고 있으며, 봉사자에게는 자원봉사시간 2시
[한국기자연대] 과천시는 대한민국 대표 장수 프로그램 KBS1TV ‘전국노래자랑’이 오는 11월 15일, 과천시민광장에서 공개녹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7년 만에 과천에서 열려,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노래자랑’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국민 참여형 음악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끼와 재능을 한껏 뽐낼 수 있는 무대다. 이번 과천시 편은 개그맨 남희석의 사회로 진행되며, 천록담, 신승태, 문연주, 미스김, 남산 등 초대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흥겨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녹화는 11월 15일 오후 2시 과천시민광장(시민회관 옆 잔디마당)에서 열리며, 이에 앞서 11월 13일 오후 1시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예심이 진행된다. 예심은 과천 시민은 물론 관내 직장인, 학생, 사업자 등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300팀을 모집해 이 중 약 15개 팀을 선발한다. 예심에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10월 22일 오전 9시부터 11월 2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거나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는 과천시청 또는 과천문화재단
[한국기자연대] 전남 함평군이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전방위적인 축제 준비에 나선다. 함평군은 20일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 자원봉사자 친절교육이 지난 14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군은 매년 나비대축제와 국향대전 등 주요 축제를 앞두고 ‘자원봉사자는 곧 축제의 얼굴’이라는 인식 아래, 방문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친절 교육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교육에는 함평군 여성자원봉사회, 푸른함평지킴이 등 5개 사회단체 소속 자원봉사자와 공무원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공감커뮤니케이션연구소 박진영 대표를 초빙해 ‘친절의 마법’을 주제로 서비스 마인드 향상과 실천적 친절 행동 요령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축제 운영현황과 주요 프로그램, 방역수칙, 현장 활동 요령을 함께 숙지하며 안전하고 품격 있는 축제 운영을 다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 국향대전이 전국 최고의 국화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봉사자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 덕분”이라며 “올해도 친절한 미소로 관광객
[한국기자연대] 2025 양평청소년전용공간 제1회 연합 체육대회 ‘드림픽’이 지난 1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용문국민체육센터 3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양평군 12개 읍·면 청소년들과 학부모,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양평군 관내 청소년들의 교류 활성화와 각 지역 센터 및 읍·면 간 화합을 도모하며, 건강한 신체 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행사는 입장 행진, 올림픽 종목 체험 공간, 디제이 파티, 팀 단합 오락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욕구와 흥미를 반영해 준비됐다. ‘청소년이 꿈꾸는 우리들의 작은 올림픽’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각 읍·면과 센터를 대표하는 청소년들의 입장 행진과 개회 선언으로 시작됐다. 이어진 어색함 풀기(아이스브레이킹)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은 긴장을 풀고, 본격적인 프로그램에 앞서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청소년전용공간 실무자들이 준비한 10개 체험 공간에서 컬링, 사격, 배드민턴, 축구, 핸드볼 등 올림
[한국기자연대] 양평군노인복지관은 지난 17일 노인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행복나눔 어르신 섬김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평문화재단의 2025 생활문화공동체지원사업에 선정된 양평시니어색소폰클럽(단장 길재숙)이 주관하는 사회 공헌 콘서트로, 제29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경기도의회 이혜원·박명숙 의원, 박신선 양평문화재단 이사장, 최영식 양평문화원장 등 주요 내빈과 지역 어르신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공연은 색소폰 연주를 비롯해 국악 신동의 판소리, 팬플룻, 변검술, 대금, 오카리나 등 다채로운 무대로 구성돼 큰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또한 양평시니어색소폰클럽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온수 매트 100세트를 기부하고, 공연 관람객을 위해 100상당의 떡과 음료 등 간식을 제공했다. 양평신협과 양평새마을금고도 행사에 동참해 식품과 생활용품을 후원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했다. 길재숙 단장은 “음악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께 행복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
[한국기자연대] 양평군은 지난 20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농어촌 지역의 발전과 지역상생 가치 확산을 위한 ‘2025년 지역상생 직판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방 소멸 대응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와 농협중앙회가 공동 주최해, 전국 37개 회원군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을 선보였으며, 양평군도 지역 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상생의 장에 참여했다. 행사에 앞서 농산물 유통 혁신과 농어촌 지역 발전을 위한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와 농협중앙회 간 상생 협력 협약(MOU)이 체결되어 △상생 및 균형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 △직거래 활성화 추진 등 발전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개막식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농어촌군수협의회 회장단 군수가 함께 ‘지방 소멸 해법의 씨앗 심기 퍼포먼스’로 지역의 희망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양평군은 ‘관광·안전·환경·건강’ 4대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매력양평’ 비전을 선포하며. 지방 소멸 위기 속에서도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양평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
[한국기자연대] 연천군은 지난 20일 오후 2시, 연천군청 상황실에서 '전곡리 유적 종합정비 기본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해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 군의원, 관련 부서 과장, 전곡읍장 등 17명이 참석해, 용역 추진 경과와 향후 정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본 용역은 지난 6월 착수해 6월 27일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2012년 수립된 기존 종합정비 기본계획을 최신 여건에 맞게 재검토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특히 최근 변화된 교통환경과 향후 개최될 ‘2029 연천 세계 구석기 엑스포’, 그리고 전곡리 유적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대비하여 필요한 기반시설 확충과 효율적인 유적 정비 방향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전곡리 유적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반영한 공간계획, 방문객 편의 증진을 위한 탐방 및 체험시설 개선, 주차·진입동선 등 기반 인프라 확충 방안 등이 논의됐다. 군은 이번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 달 말까지 용역을 마무리하고 향후 세부 실행계획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