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목포시가 올 한해 다채롭고 풍성한 축제와 행사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목포시가 주최하는 대표 축제와 행사는 유달산 봄축제, 목포해상W쇼, 목포항구축제이다. 먼저 유달산 봄축제는 오는 3월 30일부타 31일까지 이틀간 유달산 일원에서 ‘이순신의 선택, 노적봉!’ 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지난 1996년부터 이어져 온 유달산 봄축제는 목포의 봄을 알리는 계절 축제로 오랜기간 시민들에게 사랑받아온 역사적인 축제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전면 대면으로 축제가 개최되어 성황리에 마무리 됐고, 올해도 이순신 및 수군 콘텐츠를 유달산의 봄과 융합해 보다 다채롭게 준비하고 있다. 시는 유달산 봄축제에서 희망이 넘치는 따사로운 봄 풍경과 목포의 우수한 역사 자원을 홍보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축제가 될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어 시가 준비하고 있는 행사는 목포의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로 자리잡은 목포해상W쇼이다. 목포해상W쇼는 새롭고 업그레이드된 공연으로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저녁 평
[한국기자연대] 강진군이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스마트한우, 시설원예스마트팜, 인플루언서마케팅 3개 과정 107명의 신입생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디지털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디지털농업대학은 4차산업혁명시대에 맞춰 농업인 교육도 새롭게 변해야 한다는 시대변화에 따라 기존의 농업재배기술의 획일적인 교육을 탈피하고 4차산업혁명기술을 도입을 통한 스마트기술 및 농산물 마케팅 등의 다양한 교육내용으로 녹색문화대학 후속으로 디지털농업대학으로 새롭게 시작한다. 디지털농업대학에서는 농업의 환경변화와 기술발전에 대비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하며, 교육생들은 최신 기술과 경영기법을 습득해 농업분야에서 성공적인 창업과 경영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스마트한우과는 ICT 기술을 활용한 축사관리 및 개체관리의 내용으로, 시설원예스마트팜과는 스마트팜관리기술 및 데이터 운영방안 등을, 인플루언서마케팅과정은 SNS 및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한 마케팅 기법 교육 등의 내용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4차산업 혁명 기술을 도입을 통해 젊은 청년층과 새로운 인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의회는 20일 호소문을 통해 전남도 내 일부 병원의 수련의들이 최초 사직서 제출 집단행동에 나서자 깊은 우려를 표하며, 더 이상의 집단행동을 자제하고 의료현장에서 사회적 책무를 다해달라고 호소했다. 전남은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조건 탓에 의료인력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의료인력 양성 기반과 상급종합병원이 없어 중증·응급 환자가 타지역으로 연평균 70만 명이 전원되고 있다. 또한 노인인구와 장애인 인구가 전국에서 가장 많지만,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는 1.75명으로 전국 평균 2.2명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는 열악한 의료현실은 현장에서 종사하고 있는 의료인들이 더욱 잘 알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동욱 전라남도의회 의장은 “지금까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도내 의료인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를 드리면서 더 이상의 집단행동을 자제하고 의료현장에서 의료인으로서의 책무를 다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국기자연대] 해남소방서는 20일 공장밀집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위한 화재안전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계속하여 증가하는 공장 등 산업단지의 화재에 따라, 대형화재 예방 및 주요 산업시설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옥천농공단지 각 업체 관계자가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 주요 내용은 대규모 공장화재 사례 소개, 안전관리 주요 문제점 파악, 중점 협력 사항 안내, 관계자 초기대응체계 지도 및 화재 예방 안전의식 고취 등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공장 등이 밀집한 산업단지는 대규모 화재로 번질 위험이 크다”면서 “관계자들은 화재예방을 위한 점검과 초기대응 능력 강화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화순군은 지난 19일 화순 출신 농협 임직원 17명이 화순군에 고향사랑 기부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고성신 NH농협생명 부사장과 정재헌 NH농협은행 전남본부장, 최우영 NH농협은행 화순군지부장, 문영지 농협경제지주 온라인사업부장, 오인성 화순군지부 지점장 등 8명이 참석했다. 화순 출신 농협 임직원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화순군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하며 남다른 애향심을 보여주었다. 고성신 NH농협생명 부사장은 “화순군이 농업과 관광 등 많은 분야에서 발전하여 평소 고향에 대한 자부심으로 지내왔다.”라며 “멀리서나마 고향 화순의 발전에 관심을 두고 항상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재헌 NH농협은행 전남본부장은 “고향에 보탬이 되고 싶은 우리 농협 임직원들의 마음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전달하게 됐다”라며 “화순군 고향사랑 기부제가 지역 농가와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농협에서 고향사랑 기부제 정책 홍보는 물론 농협 간 상호기부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어 고향사랑 기부제의 안정적
[한국기자연대] 화순군은 지난 16일 구복규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주요 현안 사업장을 방문하여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주요 현안 사업장 방문지는 화순탄광 폐광지역, 개미산 전망대, 파크골프장 조성지로 사업장별 담당 부서장이 사업을 설명하고 부서별 지원 사항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화순탄광 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은 조기 폐광에 따른 지역 경제 위기 대응을 위해 동면 일원에 복합 관광단지, 농공단지, 스마트팜단지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개미산 전망대 조성 사업은 화순읍 연양리 개미산 정상부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계획으로 전시 공간, 카페, 조망 공간으로 꾸며진다. 화순천 꽃강길 음악 분수대와 함께 화순읍의 시가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은 청풍면 풍암리 일원의 홍수조절지를 이용하여 총 87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화순군은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해 2022년 11월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업무협약을 맺어 홍수조절지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수변공간 조성 등에 상호 협
[한국기자연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일 고흥군수협에서 김 등급제를 시행하는 마른김 검사소를 방문해 현황을 살피고, 국제 김 거래소 운영 등 김 수출시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공영민 고흥군수, 송형곤·박선준 전남도의원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전남은 전국 김 생산량의 78%를 차지하고 이 중 고흥이 전남 김 생산의 34%를 차지하는 김 생산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국제시장에서 마른김은 일본산이 속당 1만 원, 중국산은 6천 원, 한국산은 4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산 마른김이 품질관리 기준이 없어 해외시장에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평가절하된 실정이다. 이에 전남도는 마른김 위생·품질관리 기준을 강화해 김 수출 3억 달러 달성 기반 구축에 나섰다. 우선 전남형 마른김 품질관리제도 연구용역을 완료, 고흥군수협에 총 58억 원의 예산을 들여 김 검사장을 지난해 2월 구축했다. 이곳에선 김 품질 검사와 자체 등급제를 운영 중이다. 김 품질 등급제는 김 품질 검사원을 위촉해 색택, 형태, 향미 등 관능검사와 단백질 함량, 이물질 혼합, 중량, 축지·파지 혼입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교육청과 (재)광주영어방송이 20일 전라남도교육청에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대중 교육감과 김휘 사장이 서명한 협약서에서 두 기관은 오는 5월 여수에서 열리는‘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선진 교육 콘텐츠의 세계화 추진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광주영어방송은 박람회 공식 외국어 주관 방송사로서 현장 생중계 이중언어 방송제작, 전남과 세계 글로컬 미래교육 정책 홍보, 박람회 콘텐츠 개발에 필요한 인적·물적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대중 교육감은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를 통해 모두가 바라는 전남교육 대전환을 이루고, 세계의 미래교육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게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그 과정에 광주 영어방송과 함께 하게 되어 큰 힘을 얻는다.”고 말했다. 김휘 사장도 “세계에는 교육을 통해 경제부흥을 이룬 나라들이 많은데, 이번 박람회가 어려움에 처한 전남교육의 부흥을 이끌고, 미래 희망을 피워내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광주 영어방송이 박람회의
[한국기자연대] 전남 함평군은 2023년 AI반려인형(초롱이)을 우울감이 높은 만65세 이상 저소득 독거어르신 가운데 읍·면별로 10가구를 최초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AI반려인형(초롱이)은 말동무, 노래, 인지예방 콘텐츠, OX퀴즈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교감 활동을 도와주고 안전상태 상시 모니터링의 기능도 수행하는 등 어르신들의 고독사 예방 및 우울감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군에서 실시한 돌봄인형 만족도조사에 따르면 돌봄인형을 사용하는 어르신들의 70%가 우울감 완화에 효과를 보았다고 평가하는 등 노년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함평군은 올해 전남도로부터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돌봄인형 ‘효돌’ 50대를 추가로 지원받아 질병과 인지능력 등 평가를 통한 대상자 선정으로 지난 1월말 보급을 완료했으며, 생활지원사와 1:1 맞춤형 관리 연계를 통하여 어르신들의 고독사 예방 등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정서 및 건강관리에 도움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에게 반려인형이 제2의 가족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전남소방본부가 지난 16일 안전한 현장 활동을 위한 대응방안 마련 긴급대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는 본부 과장, 22개 소방서 및 특수대응단 현장대응단장, 대응구조과장 등 29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경북 문경시 공장화재 현장 순직사고 발생 관련 현장지휘 및 재난현장 대응활동에서 반복되는 문제점 등 현장의견 수렴하고 개선방안 등을 모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현장 안전사고 방지대책, 현장지휘관 중심 “내부 진입 명령권” 확행, 대응단계별 “현장지휘관‘일원화, 현장 활동 간 문제점 및 개선사항 공유 등이다. 홍영근 본부장은 “토론회를 통해 제기된 문제점 해결방안을 강구하고 개선대책을 발굴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