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전라북도를 대표해 전북소방본부가 제안한 적극행정 사례가 전국단위 경진대회에서 우수상과 특별교부금 1,500만원을 거머쥐었다. 25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등이 24일 정부종합청사에서 주관한 2022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중앙부처를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등 총 292개 기관이 참여해 제출한 540여건을 심사한 결과 56건을 최종 선정하고 전북소방본부가 제안한 ‘고속도로 스마트 119신고 표지판 설치 및 G.I.S(지리정보시스템) 위치 표기 체계 구축’시책을 우수상으로 뽑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전북소방본부의 이 시책은 지난 6월 전북도 자체 선발전에서 최우수사례로 뽑혀 전북도를 대표해 제출됐다. 이 시책은 그동안 전북지역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 발생 시 119 신고접수 화면에 고속도로 위치표기가 안돼 정확한 신고 위치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도 소방본부는 이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한국도로공사 공공데이터를 활용, 119신고접수 화면에 고속도로 위치를 100m 단위마다 표기하는 시스템 개선한 뒤 올해 7월에 전면 도입해 신속한 119 신고·접수에 톡톡한 효과를 보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해남군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동친화도시는 만 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충분히 누리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의미한다. 올 상반기까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전국 74개 지자체가 인증을 받았다. 해남군은 2024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조례 제정과 아동친화도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아동친화도 조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해남군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기반한 아동의 권리의 실현과 증진을 위해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통합적 아동정책을 추진하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해 나기로 했다. 또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해남군이 아동권리 전담조직 구성, 아동친화적 법체계 제정, 아동의 참여체계 및 아동권리 증진 인권기구 설립 등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의 10가지 구성요소를 바탕으로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고 인증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게 된다. 업무협약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서면으로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의 속도를 높이고, 지역 행정에 아동을 우선으로 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2022년도 농어촌인성학교 운영평가에서 2회 연속 우수평가를 받았다. 25일 완주군은 경천애인권역, 고산 만경강창포권역이 2018년도에 이어 2회 연속 우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경천애인권역은 97.7점, 만경강창포권역은 95.3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에서 2위 4위를 기록했다. 농어촌인성학교는 농어촌 마을·권역에 조성된 현장체험 학습시설 및 교육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인성교육과 마을권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경천애인권역과 고산 만경강창포권역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교육부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2013년도에 인성학교로 지정됐다. 이후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어촌인성학교의 운영자 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 만족도 제고 및 교육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2018년부터 인성학교 운영평가를 실시하고 있고, 완주군은 2회 연속 우수 평가를 받는 기록을 세웠다. 평가항목으로는 운영·인력역량, 교육프로그램, 운영실적 및 시설관리 실태 등으로 체험안전보험 및 화재보험 가입여부 등도 함께 평가됐다. 특히, 농어촌인성학교는 전국 141개소가 지정돼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잠정 중단 및 운영포기 등이 발
[한국기자연대] 영광군은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공약이행군민배심원단 위촉식 및 공약사업 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공약사업에 대한 객관적이고 투명한 관리·이행을 위해 마련된 군민배심원단은 부서 추천과 공개모집을 통해 읍면·성별을 고려하여 5대 분야 (농산어촌, 지역경제, 으뜸복지, 문화관광, 열린행정) 35명으로 구성했다. 군민배심원단은 공약사업 이행실적 평가 및 검토, 자문, 아이디어 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공약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지원하게 된다. 위촉식에서는 배심원단을 이끌 단장과 부단장을 선출하고 이후 공약사업 실천계획 보고를 청취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공약사업에 항상 관심을 가져주시고 군민과의 약속이 이행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실 것을 바란다”며“공약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가 2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개막한 2022 로컬 콘텐츠 페스타(LCF 2022)에서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비롯한 지역 문화·관광 자원을 전국에 알린다. 2022 로컬 콘텐츠 페스타는 로컬 콘텐츠 산업 활성화로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28일까지 이어진다. 전통적 콘텐츠 개념인 방송, 음악뿐만 아니라 관광, 축제, 음식 등 지역의 모든 콘텐츠에 대한 전문가의 경험과 견해를 공유하는 장이다. 지방자치단체의 우수한 문화·관광·홍보 정책 사례와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홍보 부스도 운영한다. 전남도는 전남 방문의 해를 주제로 콘텐츠 테마관을 운영, 특색있는 관광지를 소개하고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2023 국제농업박람회,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알린다. 또한 전남 7개 시군의 9개 업체가 로컬 콘텐츠 전시관에 참여해 직거래 장터를 통해 남도의 우수 농수산 제품을 판매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개막식에서 “지역 콘텐츠를 육성해 지역이 잘 사는 세계적인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행사가 호남에서 전국 최초로 마련돼 뜻깊다”며 “
[한국기자연대] 순천시의회는 11월 25일 제265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2월 21일까지 27일간의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9월에 열린 제1차 정례회 이후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2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2023년도 예산안, 일반안건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12월 1일부터 9일까지 9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순천시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점검을 통해,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개선을 요구하고 수범사례는 발굴하여 권장할 계획이다. 또한, 2022년 당초 예산보다 171억 원이 증가한 1조 3,931억 원 규모의 2023년 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정례회 마지막 날인 12월 21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의결하게 된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꿀벌 대량 실종 사태로 인해 피해를 입은 양봉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가축재해보험 개정 및 양봉직불제 도입을 촉구하는 내용의 ‘꿀벌 실종 피해 농가 경영안정 지원 촉구 건의안’을 김태훈 의원이 발의해 최종 의결됐다. 또한, 이복남 의원이 순천의 역사문화 향기가 서린 구.삼산중학교
[한국기자연대] 국주영은 전라북도의회 의장(전주12)은 24일 경남 진주 동방관광호텔에서 열린 제6차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지방의회 인사청문제도 법제화를 촉구했다. 이날 국주영은 의장은 “지방의회 인사청문제도는 지방자치단체장의 인사권을 견제하기 위한 유일한 장치인데도 법적 근거가 없고 검증 결과에 대한 구속력이 없어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면서“일부 지역은 청문 내용조차 공개되지 않아 인사청문회 무용론이 제기되는 등 오히려 역효과만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전국 광역의회마다 지방자치단체장과의 협약을 통해서라도 인사청문회를 실시할 만큼 그 필요성에 대해선 모두 공감하고 있다”며“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및 산하기관 등의 임직원 후보자에 대한 자질과 능력을 검증하고 단체장의 인사권 남용을 방지할 수 있는 인사청문회 법제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주영은 의장은 코로나 앤데믹시대 치러지는‘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홍보와 함께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활체육인의 부담 경감을 위해 17개 시도별 내년 예산에 아태마스터스대회 참가선수단의 체재비 지원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한국기자연대] 순창군은 11월 숲 가꾸기의 달을 맞아 오토캠핑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풍산면 소재 향가유원지 일원에서 순창군청, 순창군 산림조합 직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에 숲 가꾸기 행사를 개최했다. 참가한 직원들은 느티나무, 단풍나무 등 오토캠핑장에 식재된 300여 그루에 고형 복합비료 및 유기질 비료를 시비하고 맹아제거 및 가지치기 등을 실시했다. 정화영 순창부군수는 “산림사업에 있어 조림도 중요하지만 식재 후 제때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내년에도 봄철 식목일 행사와 함께 가을철 숲 가꾸기 행사도 병행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향가유원지는 2016년부터 사업비 155억 원을 들여 21,793㎡(6,600평) 면적에 야영장 37면, 방갈로 9동, 야외공연장, 체육시설 등을 조성해 매년 2만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전남 무안군은 최근 치매안심마을 소재 일로읍 월암1리와 몽탄면 사창1리 경로당에서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치매안전망 구축과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안전환경 조성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군은 지난 2019년 일로읍 월암리를 시작으로 2020년 몽탄면 사창리까지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치매안심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과 치매 프로그램, 치매안심센터 미등록자의 등록 지원과 집중사례관리 운영 등을 통해 치매안심마을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김산 군수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유관기관의 협력과 지원은 물론 지역 주민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 또한 필요하다”며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매 어르신과 가족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안심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제3회 전남노인종합복지관 증진대회가 지난 24일 고흥팔영체육관에서 전남노인종합복지관협회 17개 복지관 종사자 및 이용 어르신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남노인종합복지관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전남도 내 17개 복지관 종사자와 이용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니어 재능예술제, 작품전시회, 일자리 박람회 및 생산제품 판매 등을 통해 우수한 노인여가 문화를 전파하고 화합을 다지는 소통의 장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흥군 민속예술단 ‘한맥’과 고흥군복지관 청춘‘윈드’오케스트라단 합주를 시작으로 그간 어르신에 대한 봉사와 복지 기여 공로로 고흥군 노인복지관 종사자 등 9명이 전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전라남도교육감상 3명,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상 3명, 전남노인종합복지관 협회장상 3명, 총 18명이 수상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마련된 이번 행사가 고흥군에서 개최돼 기쁘고,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각자 배우고 익힌 것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됨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보람을 느끼고 취미‧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