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캘빈클라인컬렉션의 09 봄 여름 패션쇼에 아시아를 대표하는 셀러브리티로 김혜수가 참석하여 화제를 모았다. 7일 열렸던 캘빈클라인컬렉션의 40주년 기념 파티에 참석하여 동양의 비너스라는 찬사를 받은 영화배우 김혜수는 파티에 이어 최근 맨해튼 39번가에 위치한 캘빈클라인 본사 빌딩에서 열린 이번 쇼에 참석, 김혜수만의 글래머러스한 매력이 느껴지는 캘빈클라인컬렉션의 미니멀한 원피스를 입고 등장하여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뽐내며 수많은 프레스들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세련된 뉴요커 스타일로 해외 셀러브리티 뿐만 아니라 국내 스타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 캘빈클라인컬렉션의 이번 09 SS 컬렉션은 디자이너 프란시스코 코스타(Francisco Costa)만의 로맨틱하면서도 세련된 미니멀리즘 스타일을 완성하여 패션쇼에 모인 관객들과 수많은 프레스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이날 쇼에는 아시아의 대표로 참석한 김혜수 외에도 캘빈클라인 언더웨어 모델로 활동중인 에바멘데스(Eva Mendes)와 세계 최고의 슈퍼모델 타이라 뱅크스(Tyra Lynne Banks), 세계적인 프로 테니스 선수 세레나 윌리엄스(Serena Wil
인천광역시립박물관이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아주 특별한공연이 마련된다. 올해로 삼년째가 되는 시박물관의 상설음악회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은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에 힘입어 이제 인천지역의 대표적인 공연행사로 자리매김하였다. 이번 공연은 “가을의 초대”라는 제목으로 박물관 야외마당에서 개최된다. 오는 19일(금), 20일(토) 이틀간 진행되는데, 첫날 공연은 ‘삼인삼색(三人三色)’이라는 주제로 라틴음악, 아카펠라, 비보이댄스 등 전혀 느낌이 다른 세가지 색깔의 공연이 어우러질 예정이다. 첫날 공연은 인천에 거주하는 외국인근로자, 결혼이민자 등 다문화 가정을 이루고 있는 가족들을 초청하여 서로의 문화적 차이를 존중하며 함께 어우러져 색다른 문화향유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날 공연팀은 멕시코 5인조 밴드인 ‘마리아치 라틴’, 아카펠라 그룹 ‘리마인드’, 그리고 비보이 댄스팀인 ‘리버스크루’이다. 둘째 날 공연은 ‘오감만족(五感滿足)’이라는 주제로 거문고 앙상블 ‘다비’와 현악 앙상블 ‘i-신포니에타’, 그리고 영화 클래식에 삽입되었던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의 ‘나무자전거’가 각기 특색있는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날 공연은 공연티
강원도농업기술원이 도자체적으로 육성한 스프레이국화 신육성 품종「월광,단아,일출」이 본격적으로 출하되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외국에서 도입된 스프레이국화 품종(아르거스 등)들의 내수와 수출로 인한 로얄티 지불 등 품종보호제도(UPOV)에 대응하기 위하여 강원도농업기술원은 2000년부터 스프레이 국화 신품종을 육성 내병성인 자생국화와 재배종의 인공교배를 통하여 종자를 채종한 후 4년간의 선발과정을 거쳐 화 형과 화색이 우수하고 흰녹병에 대한 저항성이 있는 계통을 선발하여 품종보호를 출원하였다 2004년에는 황색계통의「월광」과 다화성인 자주색 계통의「일출」, 2005년에는 백색의 아네모네형 신품종「은성」과 분홍색 계통의「단아」, 2006년에는 자주색과 백색의 반겹꽃형의「퍼플큐트」와 연꽃모양으로 개화하는 짙은 자주색의「부용」을 육성하여 품종등록이 완료되었으며, 2007년에는 자주색과 백색의 복색화이며 흰녹병에 내병성인 홑꽃형「샤인큐트」를 선발하여 품종출원 중에 있다. 품종등록이 완료된「월광」등 6종의 신품종들은 금년 5월부터 7월상순까지 강릉․영월․평창 등 도내 화훼농가에 9만본의 종묘를 보급하여 평창지역은 8월하순부터 출하가 시
인천시가 최근 (주)매경리서치와 (사)국가지역경쟁력연구원이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가 지원한 ‘2008 MK지역경쟁력평가’ 2개 부문에서 최우수 성적인 트리플(Triple) A를 획득했다. 지난 17일 오전, 한화 63시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MK지역경쟁력평가 인증식’에서 시는 Best Action 부문에 ‘트리플(Triple) A 인증서’를 수여받고, 인프라 및 생산성 부문에 부가인증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행,재정 및 공공자본 ▲인적자원 ▲생태,안전 ▲인프라․생산성 ▲세계화 등 5개 부문에 대한 1차 정량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30개 지표에 대한 공적 심사와 주민만족도 조사를 통해 정성평가가 이뤄졌다. 시는 1차 평가에서 세계화 1위, 종합 및 행,재정부문 3위를 기록했으며, 2차 평가에서 안상수 시장의 의욕적이고 진취적인 시정활동이 타 자치단체에 비해 역동적인 면이 크게 부각되어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크고 작은 시정성과를 통해 도시브랜드 가치창출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세계일류 명품도시 인천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인천의 역동성
무리한 다이어트가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다이어트가 탈모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다시 말해 “건강한 두피를 유지하기 위해 올바른 영양을 섭취해야 한다”는 뜻이다. 이처럼 잘못된 식습관은 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모발건강에도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리한 다이어트 후에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증상도 이와 같은 이유 때문이다. 기쁨 성형외과의 정철현 원장은 “영양의 균형이 깨지면 모발에도 지장을 초래한다”며 “빈혈이나 변비도 모발에 악영향을 미친다”며 식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렇다면 머리카락에 좋은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 잘 알려진 것처럼 모발의 성장을 촉진하는 식품으로는 다시마 미역 등 해조류가 으뜸이다. 해조류에는 요오드가 포함되어 있어 털의 성장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또 발모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조미료의 원료인 글루타민산과 아미노산이 필요한데, 흔히 다시마나 미역이 대머리 예방에 좋다고 말하는 것은 바로 이들 영양소가 많이 함유돼 있어서이다. 이밖에 모발의 발육을 촉진하는 비타민 A·C는 시금치, 당근, 호박, 토마토, 달걀노른자 등에 풍부하다. 또 비타민 B군은 두피의 산소공급에 빼 놓을 수 없는 좋은 식품이며, 비타
아동복지시설 내에서 수년 동안 생활 쓰레기와 폐자재를 불법으로 소각하고 있어 행정기관의 강력한 지도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강화군 양도면 소재 아동복지시설인 모 보육원이 일반생활 쓰레기와 원생들이 사용한 폐자재를 분리수거하지 않고 보육원 내 노천 소각장에서 소각, 악취와 플라스틱 타는 냄새 때문에 원생들이 만성두통과 소화불량 등 위험에 노출돼 있다. 보육원측은 원생들의 이 같은 고통은 아랑곳 않고 자신들의 편의만을 위해 1주일에 2~3회 에 걸쳐 소각해위를 강행하고 있다. 특히 문제의 불법 노천 소각장은 원생들이 이용하는 숙소와 불과 10m거리로 인접해 있어 하루 종일 쓰레기 타는 냄새로 어린 원생들의 성장에도 심각한 지장을 받고 있다. 보육원측은 또 소각하고 남은 쓰레기를 인근 야산계곡에 몰래 버리고 있다. 이에 따라 비가 오는 날이면 각종 쓰레기에서 나오는 침출수로 심한 악취는 물론 인근 토양을 오염시키고 있어 마을 상수도까지 위협받고 있다.
부산시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국내 대표 하구습지인 낙동강 하구를 국제적으로 홍보하고 습지센터 간 교류를 위하여 습지방문자센터간 국제네트워크인 WLI에 가입되었음을 공식 확인했다고 밝혔다. 제10차 람사르총회의 창원 개최를 앞두고 낙동강하구에코센터가 총회 공식 방문지로 선정되어 센터의 위상이 크게 높아졌고, 이번 WLI가입을 통해 습지보전을 위한 대중인식증진 활동(CEPA, Communications, Education and Public Awareness)및 국제적 역량을 강화하여 낙동강 하구와 센터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습지방문자센터간 국제네트워크인 WLI란 일반인들에게 습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습지에 대해 배우고 이해하는 장소인 습지방문자센터들 간의 전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일컬으며, 그 본부는 영국 런던습지센터에 있다. 습지보전을 목적으로 CEPA 활동이 이루어지는 모든 센터는 가입 가능하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6개 대륙 75개국에서 350여 개소의 센터가 가입(2007년 WLI 연간보고서)되어 있다.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금번 WLI가입으로 국내․외 습지센터 간 긴밀한 교류를 할 수 있게 되었고, CEPA활동에 있어
나이터클럽에서 일하며 손님들의 휴대폰과 현금 등을 절취해 온 20대 웨이터가 경찰에 적발됐다 인천부평경찰서 지역형사4팀은 16일 손님들의 휴대전화 4대와 술에 취해 노상에서 잠이 든 박모씨(27) 등에게 접근하여 현금 80만원 상당이 들어 있는 가방을 절취하는 등 도합 260만원 상당을 절취한 OOOO클럽 종업원 백모씨(28)를 지난 12일 오전 11시경 부평구 십정동 박씨 집에서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백씨는 지난 8월1일 새벽 3시30분경 나이트클럽 내에서 손님들이 자리를 비운 틈을 이용하여 휴대폰을 절취하는 방법으로 휴대폰 4대(180만원 상당)를 절취하였다는 것이다 또 백씨는 일을 마치고 귀하던 중 술에 취해 노상에서 잠든 박씨에게 접근하여 현금 80만원 상당이 들어 있는 가방을 절취하는 등 손님들을 상대로 도합 26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백씨가 동종전력이 없고 피해품에 대해 변제되어 불구속하고, 다른 범죄 사실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한국과 러시아 간 향후 우의증진을 위한 정기적 상호 연례 교류 행사인 ‘한러교류축제’(추진위원장 김학준)가 21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 오후 4시부터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한러교류축제’는 지난 2006년과 2007년, 서울과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각각 러시아와 한국의 다양한 공연단을 현지에 소개한 바 있으며 그 누적 관람객 수가 이만 오천여 명에 이른다. 이명박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으로 양국 관계의 격상이 기대되는 시점에 펼쳐져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한러교류축제’는 21일(일) 개막식 ‘한러 문화예술의 밤’ ‘어머니의 품에서 꿈꾸다’를 시작으로 하여 25일 27일에는 말리극장 ‘세 자매’ 10월 3일부터 5일에는 타바코프극장 ‘바냐 아저씨’ 11월10일 타타르스탄 국립 전통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이어진다. 무대 공연 외에도 한국 연극 100주년을 맞아 ‘한러 연극과 무대예술의 교류현황과 실질적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제2회 한,러 원탁포럼도 개최한다. 러시아 유학 1세대인 세종대 교수 김태훈이 개막식 총연출을 담당하고 황병기(가야금), 성의신(해금), 백제가야금, 마크 코몬코 권혁주 신현수(바이올린), 알렉산더 스비아트킨(피아노), 이연성
부산시는 공무원의 '종교편향'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부산광역시 공무원 복무조례」를 10월 중에 개정·시행하기로 했다 부산시의 이번 복무조례 개정은 최근 공직자의 종교편향 행위가 논란이 되는 등 국민화합에 영향을 끼침에 따라 중앙계획에 의거 시 공무원 복무조례를 개정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개정될 내용에는 “공무원은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종교 등에 따른 차별없이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하여야 한다” 라는 규정을 신설하게 된다. 이에 따라 부산광역시 공무원이 종교와 관련하여 불공정·차별행위를 하거나 특혜 또는 불이익을 주는 경우 징계의 대상이 된다. 부산시는 종교편향 사례 방지를 위하여 10월중에 시 직원을 대상으로 “종교편향”방지에 관한 직장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