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전남 구례군은 11월 22일부터 3일간 용방면 지용관에서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2022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 구례군 여성 단체 및 자원봉사자 그리고 공무원 455명이 참여했으며, 총 11,000kg 김치를 담가 저소득 가정 550세대와 경로당 300개소에 전달했다. 코로나19와 계절 독감이 유행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밝은 표정으로 정성껏 김치를 만들고 전달하며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했다. 자원봉사자로 참가한 최○○씨는 “매년 김장 자원봉사를 참여할 때마다 마음이 따뜻해지고 뿌듯하여 힘듦도 잊게 한다”라며, “내가 만든 사랑의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니 무척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정성어린 손길로 김치를 직접 담가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모두가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전남 구례군은 오는 11월 30일 저녁 7시 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 음악극 공연‘바로크 어드벤처 - 하멜, 그리고 조선’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역사와 맞물려 있는 이야기로 예기치 못한 파도에 휩쓸려 조선에 표류한 하멜, 그의 기록에 바탕을 둔 하멜의 여정을 담은 스토리를 음악으로 풀어낸 서양과 한국 문화예술의 융합적인 음악극이다. 공연팀 ‘코리안 바로크 소사이어티’는 바로크 및 중세, 르네상스, 고전 등 다양한 시대의 연주법과 역사 및 문화 등을 연구하여, 당시 음악을 오늘날 청중들과 함께 나누고자 창단된 고음악 전문 연주 단체이며, 서양과 조선의 음악, 그리고 연극의 융합을 통하여 장르를 초월하며 객석과 소통하는 공연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소외지역에 수준 높은 우수 공연을 제공하고 지역민 문화 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2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무료 공연이다. 김순호 군수는 “우리 군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정상급 공연으로 관내 주민들이 대도시와 다름없는 다양한 문화 예술을 향유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우수한 민원 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하는 ‘국민행복민원실’ 인증과 함께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안부가 민원인 편의 제고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전국 지자체, 교육청, 세무서 등 1,514개 기관 평가를 통해 국민에게 편리하고 친절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한 우수기관을 선정해 3년간 인증해주는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민원실 내·외부 환경 ▲민원실 안전 환경 ▲민원 서비스 분야 등의 서면 심사와 현지실사, 체험평가, 고객만족도 조사 등으로 이뤄졌다. 동구는 △사회적 약자 배려 편의시설 확충 △높이가 다양한 민원 서식대 설치 △지구촌 세계 문화 공간 조성 △외국어 통․번역 서비스 지원 등 성별·연령·장애·국제 등과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유니버셜 디자인을 도입한 시각적인 민원 공간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민원처리 기간 단축 관리 ▲사전 심사청구제도 운영을 통한 신속 민원 서비스 제공과 ▲혼인 포토존 ▲건강민원실 운영 등 민원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민원실은 지역민이 행정서비스를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동명 청년 다락’ 공간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청년참여 동명 캠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명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조성되는 ‘동명 청년 다락’은 동명동 카페거리, 대인예술시장, 광주청년센터 등 주변 청년 활동 공간과 연계해 마을의 활력을 불어넣을 청년 거점 공간이다. ‘청년참여 동명 캠프’ 사업은 ▲청년 네트워크 구축과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동명 청년 해커톤’ ▲아이디어 고도화를 통한 사업 실행 계획 ‘동명 청년 캠프’ ▲본격적인 사업 실행을 위한 ‘동명 청년 마켓’ 등 단계별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1단계 사업인 ‘동명 청년 해커톤’을 (예비)청년 창업자, 문화기획자, 크리에이터 등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5~16일 무박 2일 일정으로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팀을 이뤄 제한 시간 동안 특정 문제를 탐구하고 마라톤을 하듯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도출해 최종 결과물을 완성하면 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메이커스 ▲미디어 ▲문화 ▲커뮤니티 ▲F&B ▲AI 6개 분야 창업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근절과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2022년도 초등학교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어린이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지한초등학교 등 관내 11개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15차례에 걸쳐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기간 동안 관내 11개 초등학교 교사와 학생을 비롯해 동부경찰서, 동부 녹색어머니회, 동부 모범운전자회, 해병대전우회 동부지부 등 봉사단체가 뜻을 함께했다. 이들은 차량 통행 및 학생 등 보행자가 많은 등교 시간에 맞춰 ▲안전속도 지키기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전면 금지 ▲운전자·보행자 안전 수칙 준수 등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적극 알렸다. 임택 동구청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 실현을 위해서는 운전자, 학부모 등 시민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어린이 교통사고 근절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될 수 있도록 앞장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지난 24일 오비맥주 광주지점에서 저소득 가정 겨울철 난방비를 지원하는 데 써달라며 후원금 2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오비맥주 광주지점은 2016년부터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이윤섭 지점장은 “겨울을 앞두고 우리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었다”면서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동구는 오비맥주 광주지점으로부터 전달받은 후원금을 관내 돌봄 이웃 10가구에 난방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매년 우리 이웃들을 위해 사랑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오비맥주 광주지점에 감사드린다”면서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돌봄 이웃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김성 장흥군수가 25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2년 서울평화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사회통합 행정대상’을 수상했다. 서울평화문화대상은 서울평화문화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일보·도민일보·서울매일·시사통신이 주관하여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과 성과를 보인 인사를 대상으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김성 군수는 민선 8기 취임 직후 물축제, 통합의학박람회 등의 굵직한 문화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 내며 ‘정남진 장흥 물축제 문화관광 지정축제 선정’ 등의 성과를 이뤄 냈다. 또한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에서 ‘전국 최고,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등 갈등 해결을 통한 사회 통합에도 탁월한 성과를 보인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성 군수는 “장흥군민과 공직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가 오늘 큰 상으로 이어진 것 같아,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국에서 가장 살고 싶은, 군민 모두가 행복한 장흥군을 반드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대표 맛집 지정·육성을 위한 ‘나주밥상’(가칭) 종합계획 수립의 첫 단추가 될 ‘소비자 인식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5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설문은 향토 음식 자원의 보존, 먹거리 관광 명소화를 위한 ‘나주밥상 브랜드화’ 사업 기초 자료 수집 목적으로 지난 10월 21일부터 11월 6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나주밥상 브랜드화는 대대로 이어져온 나주 향토음식의 명맥 보존, 나주만의 특색이 있는 밥상 육성을 통해 먹거리 관광자원화를 도모,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민선 8기 공약사업이다. 설문은 ‘응답자 기본조사’, ‘나주시 음식점에 대한 인식’, ‘나주대표 맛집 지정에 대한 소비자 인식’ 등 3개 분야 19개 문항으로 구성했다. 온라인(QR코드·누리집 팝업창) 설문으로 2주 간 진행된 조사에는 전체 접속자 4323명 중 44.3%인 1919명이 참여했다. 기본조사인 응답자 성별은 남성 51.1%, 여성 48.9%, 연령대는 30대(42.1%), 40대(24.7%), 20대(19.6%) 순으로 3~40대가 과반을 차지했다. 거주지역의 경우 나주시 관내는 54%, 타 지역
[한국기자연대] 전라북도를 대표해 전북소방본부가 제안한 적극행정 사례가 전국단위 경진대회에서 우수상과 특별교부금 1,500만원을 거머쥐었다. 25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등이 24일 정부종합청사에서 주관한 2022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중앙부처를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등 총 292개 기관이 참여해 제출한 540여건을 심사한 결과 56건을 최종 선정하고 전북소방본부가 제안한 ‘고속도로 스마트 119신고 표지판 설치 및 G.I.S(지리정보시스템) 위치 표기 체계 구축’시책을 우수상으로 뽑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전북소방본부의 이 시책은 지난 6월 전북도 자체 선발전에서 최우수사례로 뽑혀 전북도를 대표해 제출됐다. 이 시책은 그동안 전북지역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 발생 시 119 신고접수 화면에 고속도로 위치표기가 안돼 정확한 신고 위치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도 소방본부는 이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한국도로공사 공공데이터를 활용, 119신고접수 화면에 고속도로 위치를 100m 단위마다 표기하는 시스템 개선한 뒤 올해 7월에 전면 도입해 신속한 119 신고·접수에 톡톡한 효과를 보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해남군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동친화도시는 만 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충분히 누리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의미한다. 올 상반기까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전국 74개 지자체가 인증을 받았다. 해남군은 2024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조례 제정과 아동친화도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아동친화도 조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해남군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기반한 아동의 권리의 실현과 증진을 위해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통합적 아동정책을 추진하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해 나기로 했다. 또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해남군이 아동권리 전담조직 구성, 아동친화적 법체계 제정, 아동의 참여체계 및 아동권리 증진 인권기구 설립 등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의 10가지 구성요소를 바탕으로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고 인증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게 된다. 업무협약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서면으로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의 속도를 높이고, 지역 행정에 아동을 우선으로 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