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경상남도교육청은 12월 28일 오후 2시 본청 2층 강당에서 ‘2023년 하반기 지방공무원 퇴직 및 퇴직 준비 교육 대상자 통합 전수식’을 열었다. 이번 전수식에는 퇴직 공무원 47명에게 녹조근정훈장 등 훈포장 등을 수여했다. 훈포장은 장기간(25년 이상)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경남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고, 공사 생활에 흠결 없이 퇴직하는 공무원에게 주는 영예로운 포상을 말한다. 또한 퇴직 준비 교육 대상자 41명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퇴직 준비 교육은 20년 이상 근속한 공무원 가운데 정년퇴직 6개월 이상 1년 이내인 공무원에게 사회 적응을 준비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하는 제도다. 이날 행사는 훈포장과 표창장 전수, 감사패 수여, 수상자 대표 인사, 축하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긴 세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남 교육을 위해 수고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공직 생활 마지막까지 경남 교육을 위한 헌신과 노고를 아끼지 않은 여러분께 진심 어린 존경과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울산광역시교육청이 국민권익위원회가 28일 발표한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다. 울산교육청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유일하게 2년 연속 종합청렴도뿐만 아니라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부문에서 모두 2등급으로 최상위권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1등급을 받은 교육청은 없다. 국민권익위는 공공기관의 청렴 수준 및 부패 유발 요인을 진단하고 각급 기관의 자율적인 개선 노력 등을 진단하기 위해 매년 종합청렴도를 평가하고 있다. 공공기관의 업무를 경험한 국민과 내부 직원의 부패인식·경험을 설문조사로 측정하는 청렴체감도, 각급 기관의 반부패 노력을 지표 이행 실적과 효과를 통해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기관의 실제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반영하는 부패 실태 감점을 종합해 최종 1~5등급으로 기관을 분류해 발표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2019년부터 꾸준히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울산시교육청은 교육 부패비리 처벌 강화와 예방체계 구축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청렴도를 달성하고자 모든 직원이 투명하고 청렴한 교육
[한국기자연대] 부산광역시교육청과 국립국제교육원이 28일 오후 1시 30분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글로벌 교육 교류 및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해 류혜숙 국립국제교육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학생들의 글로벌 교육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K-POP 중심 한류 문화 확산을 위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 협력 ▲시교육청 영어교육거점센터와 국립국제교육원 글로벌역량지원센터 간 교육프로그램 연계·지원 협력 ▲인사 교류 등 기관 운영 협력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 ▲기타 글로벌 교육 교류 및 협력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부산교육청은 오는 2028년 3월 개교 예정인 ‘(가칭)부산 국제 K-POP 고등학교’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이번 협약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2028년 문을 열 ‘(가칭)부산 국제 K-POP 고등학교’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전문가를 통한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는 밑거름이
[한국기자연대] 광주시교육청이 교육부가 주관한 ‘2023년 홍보 우수사례 선발’에서 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올 한해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추진한 홍보 정책 중 교육수요자와 함께 효과적으로 소통한 우수사례를 선정해 이뤄졌다. 시교육청은 학생·학부모·시민 맞춤형 전략으로 홍보 매체 참여가 크게 증가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아 3개 우수교육청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는 교육수요자의 다양한 요구에 맞춘 매체별 차별화 전력을 수립하고 광주교육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는 활동을 펼쳐 가능한 결과였다. 특히 시교육청 유튜브 채널 ‘입시맨’ 영상은 진로·진학 정보와 예능이 결합된 새로운 콘텐츠로 6만뷰의 조회수를 자랑할 정도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현장으로 찾아가는 광주교육 캠페인’을 통해서는 친밀한 대면·소통 활동으로 현장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앞으로 더욱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공감과 신뢰의 광주교육을 펼쳐나가는 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충청북도교육청 충북교육 공론화위원회는 28일, '충북교육 공론화 결과 및 권고안'을 발표하고, 집무실에서 권고안을 전달했다. 이날 발표한 권고안은 총 네 가지로 ▲교사 훈육권 보장 ▲교육공동체 회복 ▲교육민원체계 및 제도개선 ▲중재위원회 의무화 등의 세부 의제를 담았다. 먼저, '교사 훈육권 보장'안에는 35.5%의 비율로 참여단이 가장 많이 지지하고, 수업 방해 행위에 대한 교사의 적절한 대응책 확보가 필요하다는 것에 대해 참여단이 가장 공감하고 있음을 밝히며, 훈육권 제도화를 위해 아동학대와 훈육에 대한 기준의 설정과 문제 행동에 대한 대응팀 신설 등을 검토하고 훈육권의 남용에 대한 우려 등을 함께 감안하기를 권고하며, 추가적으로 훈육권 보장과 관련한 사례 모음집 제작, 훈육대상자의 관리 방안 도입도 함께 고려하도록 제안했다. 또한, '교육공동체 회복'안은 34.9% 참여단의 지지로 공동체 회복을 위한 상호간의 ‘약속문’작성이 형식적인 과정이 되지 않도록 실효성 확보 방안 마련을 제안하며, 학교 내의 소통이 확대될 수 있는 오프라인․온라인 공간을 마련하고 학부모 의무교육 참여제와
[한국기자연대] 충청북도교육청은 28일, 2024년 갑진년 사자성어로 '상수공생(相修共生)'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상수공생(相修共生)은 ‘교육의 품에서 서로 배우고 성찰하여, 성장하고 발전하는 충북교육’이라는 뜻으로 교직원이 창작한 사자성어로, 교육공동체와의 배움과 성찰을 통해 모두의 성장을 도모하는 충북교육을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도교육청의 2024년 사자성어는 도내 전교직원이 참여하여 함께 선정한 것이어서 의미가 더 크다. 지난 11월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사자성어 공모를 진행했고, 도내 교직원 및 학생 148명이 공모에 참여했다. 1차 심사를 통해 교직원 5개, 학생 3개의 사자성어를 선정하고, 12월 13일과 14일, 양 일간 도내 전 교직원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해 '상수공생(相修共生)'으로 확정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2024년은 '상수공생(相修共生)'의 자세로 교육공동체와 배우고 성찰하여, 성장하고 발전하는 충북의 미래교육을 설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국기자연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세종특별자치시가 ‘교육발전특구 교육모델안 기본구상’ 공동 수립을 위해 12월 28일 ‘정책연구 용역 공동집행 협약’을 체결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난해 대통령직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에서 ‘교육자유특구’에 대한 구상을 발표하고 세종을 시범 대상 지역으로 언급하면서 세종지역에 이슈화된 과제이다. 이에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는 그간 세종에 걸맞은 교육모델을 발굴하고 지역교육 현안에 대응하는 교육발전특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해서 논의하고 협력해왔다. 그 결과 교육청과 세종시는 세종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안 기본구상을 위한 정책연구를 우선 추진하여 세종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며 시민이 원하는 세종교육 방향을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정책연구의 주요 과업은 ▲세종시 교육환경 기초조사 및 교육수요 분석 ▲세종시 미래형 교육모델 탐색 및 추진 방안 모색 ▲세종형 교육발전특구 비전 및 지속가능한 중장기 발전 방향 제시 등이다. 특히 이번 정책연구는 그간 세종교육이 추진해온 성과를 바탕으로 공교육 강화 방안과 더불어 학생 맞춤형 교육의 지평을 넓혀 모든
[한국기자연대] 대구시교육청은 관내 학교(기관)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건강 유지ㆍ증진 및 재해 예방을 위해 산업재해 사례집을 발간해 보급했다고 28일 밝혔다. 직종별ㆍ유형별 산업재해 분석을 통해 동종(유사) 재해를 예방하고,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발간된 이번 사례집은 ▲ 재해사례, ▲산업재해 발생 시 보고 및 업무절차, ▲응급처치 방법, ▲안전보건관리 주요 Q&A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재해사례 부문에는 직종별 재해발생 상황과 원인, 그에 대한 대책 및 안전수칙 등의 내용들이 수록되어 있으며, 특히 사진자료를 함께 담아 근로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다. 또한, 이번 사례집에는 학교(기관)현장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산업재해 발생 시 보고 및 업무절차, 상황별 응급처치 방법 등도 담아 현업근로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대구시교육청은 산업재해 사례집을 시교육청 누리집에도 탑재해 교직원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교교육을 지원하는 직원들이 건강을 지키고,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업무환경과
[한국기자연대] 대구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환경보호원이 주관한 ‘2023년 학교급식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구암고가 대상, 대구논공초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8일(목) 밝혔다. 교육기관의 학교급식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각급 학교에 공유하기 위해 2015년부터 열리고 있는 이번 공모전은 전국 시도교육청과 학교ㆍ유치원에서 제출된 다양한 우수사례를 평가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구암고등학교는 학생 17명으로 구성된 교내 영양동아리 ‘디미방’과 함께 ▲아침결식ㆍ잔반ㆍ탄소배출 줄이기 3대 캠페인과 ▲식품첨가물 관련 토론 등 교과 연계 체험활동인‘바른먹거리 ASMR’을 실천한 점을 높게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대구논공초등학교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원, 대학교 등 지역기관과 협업하여 학생들이 직접 재배한 채소를 중심으로 학생 자치의 자립형 식습관 및 친환경 식생활을 확산하는 ‘EㆍSㆍG 프로젝트’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ㆍ교직원이 함께 학교급식의 가치를 실현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
[한국기자연대] 대구시교육청은 대구과학고 김희원, 대구일과학고 박준혁, 경북고 이원동, 대구제일여상 박채민 학생이 ‘2023 대한민국 인재상’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만 15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대한민국의 청년 중 미래 사회를 이끌어 나갈 다양한 분야의 우수 인재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공동으로 선정한다. 올해 대구 지역 수상자로 선정된 고등학생 4명은 다양한 분야의 인재로, 실력과 인성을 두루 겸비했다. 먼저, 대구과학고 3학년 김희원 학생은 생명과학 분야의 탁월한 학업 능력과 연구 능력을 바탕으로 2023년 제34회 국제생물올림피아드 국가대표로 참가하여 은상을 수상했고, 2022년 한화사이언스챌린지에서 대상을 받는 등 국내외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3년간 학급 반장으로 리더십을 발휘했으며, 중학생 대상 멘토로 3년간 활동하는 등 자신의 재능을 나누고 사회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했다. 대구일과학고 2학년 박준혁 학생은 화학자로서의 진로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바탕으로 2022년 사이언스 레벨업 프로젝트 대상, 2023년 국제과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