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서동욱 전남도의장이 국립의과대학 유치 지원을 위한 공감대 확산과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시도의회와 소통 강화에 나섰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24일 경남 진주시 동방관광호텔에서 시・도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6차 임시회를 열어, 전남도의회가 제출한 ‘국립의과대학 설립 촉구’ 안건을 원안 가결하고 국회와 소관 부처에 건의하기로 했다. 서동욱 의장은 ‘국립의과대학 설립 촉구’ 안건에 대한 제안 설명에서 “전남은 고령인구의 비율이 높고 섬 지역이 많은 지리적 특성상 의료 접근성이 취약함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의 가장 중요한 책무 중 하나인 국민의 건강권 보장과 지역 의료 인프라 개선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립의과대학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동욱 의장은 이번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안건 채택을 위해 지난 10월 상생업무협약을 체결한 경북도의회와의 협조를 강화하고, 특히 공공의대 문제가 얽혀있는 전북도의회와 의견을 조율하는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한편, 전남도의회는 제12대 도의회 개원 이후 도민의 오래된 염원인 ‘국립의
[한국기자연대]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이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 개최를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 서거석 교육감은 24일 충북 청주에서 열린 제87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전라북도 새만금에서 열리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많은 학생과 교직원이 참가할 수 있도록 지역별로 참가비를 지원할 것을 요청했다. 전북의 경우 ‘전북교육청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 학생 및 교직원 지원 조례안’이 제정돼 참가비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서 교육감은 잼버리 참여율 제고를 위해 각 시·도 교육청과 소속 기관, 학교 홈페이지 등을 활용한 잼버리 홍보에도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전북 지역 잼버리 참가 신청은 3차 모집이 마감된 지난달 4일까지 교직원을 포함해 총 548명으로 집계됐다. 참가 신청 기간은 12월 30일까지로 연장됐다. 이에 앞서 서 교육감은 김현숙 여성가족부장관과 함께 지난 23일 전라북도교육청에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 개최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내용이 포함된 ‘여성가족부-전라북도교육청 업무협약서’에 서명을 했다. 세계스카우트연맹(WOSM)과 한국스카우트연맹(KSA)이 주최하는 새만금 세계
[한국기자연대]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의연하게 도정 업무에 집중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25일 열린 전북도청 간부회의에서 “앞으로 오직 전북발전만을 생각하고 도민과 더 소통하며 나아가겠다”면서 “실국장은 흔들림없이 의연하게 오로지 도민과 전북경제를 위해 맡은 바 업무에 집중해 주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내년도 국가예산 최종 의결까지 한주를 남겨두고 있다”며, 실질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마지막까지 전력투구할 것을 재강조했다. 또, 김 지사는 “전북에 지방분권 특별지위를 부여하는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이 국회 통과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현안법안 통과 대응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다음주 월요일(11.28.) 행안위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에서 공청회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행안위 소위 및 전체회의, 법사위, 본회의 등 법안심사 과정에서 정치권과 함께 힘을 모아 연내 통과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김 지사는 “정부가 지난 3일 산업단지 대개혁을 목표로, 산업단지 근로 환경을 개선하고 입주 기업별 수준에 맞는 디지털 전환 지원책을 제공하는
[한국기자연대] 실감콘텐츠 제작의 핵심 거점이자 콘텐츠산업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Gwangju Content Cube)’가 25일 오후 개관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GCC는 사용자의 몰입감, 현장감 등의 극대화를 위해 인간의 오감, 나아가 느낌이나 감성까지 자극할 수 있는 첨단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에게 실재감을 전달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제작하고 체험하는 공간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국·시비 900여억 원을 투입해 건립한 GCC는 1만7913㎡ 부지에 지하 1층~지상 9층 연면적 2만346㎡ 규모다.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춘 GCC는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연계로 빅데이터 기반 콘텐츠 산업을 활성화하고 실감콘텐츠 기획·개발, 제작, 유통까지 한번에 가능한 원스톱 시설과 시민 체험 공간 등을 갖췄다. GCC는 ‘실감촬영스튜디오(VX스튜디오)’와 콘텐츠 유통을 기획 지원하기 위한 창작·전시·체험·교육공간인 ‘와우랩(Wow Lab)’, 기업 입주공간, 공용장비실 등 콘텐츠 기획 및 제작공간인 ‘아하랩(Aha Lab)’으로 구성됐다. 먼저 GCC의 대표 공간인 실감촬영스튜디오는 실사카메라
[한국기자연대] 군산시는 대규모 재난상황 발생에 대비해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25일 올해 재난 유형을 ‘화재로 인한 화학물질누출’로 설정하고 대응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민·관·군 및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토론 도상훈련과 현장기반 훈련을 실시했다. 현장기반 훈련은 재난책임기관 공조와 협력 체계를 정비하기 위해 시와 환경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훈련장소는 오식도동의 군산 자유무역지역 내 공장에서 30여개 기관과 안전단체, 국민체험단을 포함 3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 훈련상황은 공장 내 화재로 인한 페놀 등 유해화학물질 누출로 사망 2명을 포함한 1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재난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기관별로 준비된 대응 매뉴얼에 따라 ▲상황전파, ▲초기현장대응, ▲유관기관 상호협력체계, ▲환자이송, ▲인근 지역주민 대피장소(소룡초 강당)신속이동, ▲재난 수습 등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훈련이었다. 특히, 이번 훈련은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강임준 군산시장이 현장을 직접 지휘·참여해 재난책임 기관장으로써 역할을 수행했다. 이외에도, 앞서 지난 21일 대야남초등학교에
[한국기자연대] 노관규 순천시장이 2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2 로컬 콘텐츠 페스타’특별 초청으로 ‘순천만 전봇대를 뽑은 그 남자! 대한민국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다.' 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한국기자연대] 나주시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올해도 손맛과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과 나눴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25일 시민회관 주차장 일원에서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사랑愛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김장에는 읍·면·동 부녀회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윤병태 시장도 부녀회원들을 도와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손길에 힘을 보탰다. 부녀회원들은 이번 김장 나눔을 위해 사흘 전부터 배추절임과 김장 재료를 다듬고 손질해 양념을 준비했으며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6시간 동안 7천여 포기에 달하는 싱싱한 김치가 담겨졌다. 1000여박스에 나눠 담긴 사랑愛 김장김치는 연말연시 복지시설, 마을회관,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순례 부녀회장은 “부쩍 쌀쌀해진 날씨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난 사흘 간 김장 나눔에 동참해준 부녀회원 가족들의 정성에 감사드린다”라며 “회원들의 소소한 정성이 한데 모여 이웃들에게 커다란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김치를 버무리면서 부녀회원들과 나누는 정감어린 담소에 잠시나마 일상 속 남편으로 돌아간 기분이었다”라며 “코로나19 재유행과 추운 겨
[한국기자연대] 세계유산도시 익산시가 문화유산을 연계한 관광 활성화로 국내 역사 관광 트렌드를 선도한다. 특히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를 이끌고 있는 정헌율 시장은 25개 세계유산도시 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해 보존과 전승을 바탕으로 한 세계유산 활용방안을 적극 모색할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제25차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정기회의가 25일 익산국가무형문화재통합전수교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는 2020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 열린 대면회의다. 대한민국 25개 세계문화유산도시 대표들이 익산에 모여 세계유산의 공통 현안사항에 대응하고 도시 간 협력 강화로 세계유산의 보존과 전승 방안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회장인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부회장인 김윤철 합천군수, 심덕섭 고창군수, 경주시부시장, 장성군 부군수 등 25개 회원도시가 모두 참석했다.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는 세계유산을 보유한 25개 시군구 단체장 협의회로 세계유산도시간의 상호 우호증진과 협력을 목적으로 지난 2010년 창립됐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행정협의회로 익산시는 2015년에 가입된 이후 두 번째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익산시는 제9~10대
[한국기자연대] 전북노인복지효문화연구원은 25일 전주시청 강당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수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효문화 실천 부모섬김 한마음대회 및 효 골든벨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효행대상, 효행나눔상, 행복가정상, 부모섬김으뜸상을 비롯해, 효행실천 우수학생 등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먼저 효행대상 시상식에서는 △박상호 한국폴리텍대학 학장(교육부문) △최경식 남원시장(행정부문)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의정부문) △최무연 전라정신문화연구원 부원장(문화예술부문)이 각각 수상했다. 75세 이상 부모를 모시는 며느리상인 ‘부모섬김 으뜸상’은 이남순 씨(임실군), 이복희 씨(군산시), 장재우 씨(진안군), 오정해 씨(장수군), 국승미 씨(전주시), 송청란 씨(완주군)에게 돌아갔다. 중학생 이하 자녀가 4명 이상인 가정에 수여하는 ‘행복가정상’은 정재만 씨(전주시), 장순호 씨(남원시), 박현주 씨(전주시), 김지은 씨(임실군)가 받았다. 효행 실천업무에 공로가 큰 공무원들에게 수여하는 ‘효행 나눔상’은 박걸곤씨(진안군청), 박주역씨(완산중학교)가 각각 수상했다. 또
[한국기자연대] 전남 함평군과 ㈜팜한농이 스마트 농업 확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함평군은 “그린바이오 기업인 ㈜팜한농과 지난 24일 함평군청에서 스마트 농업 확산 및 농축수산물 유통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와 이유진 ㈜팜한농 대표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설원예 스마트팜 발전 위한 연구 개발과 농축수산물 유통 개선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하우스 농가는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통해 측정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농업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농장주는 서비스를 통해 휴대폰 하나로 온습도 등 실시간 농장 환경을 확인할 수 있게 돼 병해충 예측을 통한 농업 생산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우리 군이 스마트팜 농업의 매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두 기관이 머리를 맞대고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