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전남 구례군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3월 4일부터 '2024년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 자동차, 2009. 8. 31.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하여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 트럭), 20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굴착기 등이다. 군은 올해 7억 원의 예산을 들여 5등급 120대, 4등급 150대, 지게차․굴착기 5대 등 총 275대의 조기 폐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4등급 경유차 중 배출가스저감장치가 부착된 차량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사용본거지가 6개월 이상 구례군에 연속으로 등록돼 있고, 자동차 관능검사 적합 판정을 받은 정상 운행이 가능한 차량이다. 단, 총중량이 3.5톤 이상이면 6개월 이상 차량을 소유한 자만 가능하다. 조기 폐차 지원금은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 기준 가액에 지원율을 곱해 정해지며, 차종 및 연식에 따라 지원 금액은 다를 수 있다. 신청 기간은 3월 4일부터
[한국기자연대] 광양시는 지난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백운유원지 둘레길 조성사업 도시관리계획 변경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기관인 ㈜유신과 대현종합기술㈜ 책임기술자가 백운유원지 둘레길 조성사업 계획을 보고 했다. 참석자들은 착수보고에서 제시된 서천산책로~유원지내 관광자원~백운산 동선을 연계한 테마별 6개 코스 5km의 기본 노선과 기존 동선의 리모델링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둘레길 조성과 함께 전망대 및 스카이워크 랜드마크 시설 도입, 주차장 편의시설 확보 등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정인화 시장은 “앞으로도 사업 추진 방향과 현황을 주민설명회 등 지역민들과 계속 소통해 나가겠다”며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백운유원지가 여행객이 오래 머물고 싶은 명품 녹색쉼터가 되도록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설계용역이 마무리되면 국도비 등 예산을 확보해 편입 토지보상을 거쳐 2025년부터 둘레길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국기자연대] 보름 앞으로 다가온 제23회 광양매화축제가 전 세계에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하는 뜻깊은 축제가 될 전망이다. 광양시가 내달 8일 개최될 제23회 광양매화축제 개막 이벤트로 얼음 위에 오래 서 있기 기네스북 기록 보유자인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퍼포먼스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오후 2시로 예정된 개막식보다 3시간 앞선 오전 11시, 축제장 주무대에서 펼쳐질 이날 퍼포먼스에서 조승환은 자신의 종전 신기록인 4시간 45분 경신에 도전한다. 국제환경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는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은 얼음은 빙하를 뜻하고 얼음 위에 서 있는 발은 지구온난화로 병들어 가고 있는 아픈 지구를 상징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심각하게 녹아내리고 있는 빙하의 눈물을 멈출 수 있도록 전 세계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하나의 공동체를 세워야 한다고 강조하며 기록 경신을 이어가고 있다. 조승환은 지난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4시간 45분 신기록 달성으로 지난해 12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세운 자신의 신기록을 2개월 만에 갈아치우면서 광양매화축제 개막 이벤트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광양시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제1회 광양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정인화 광양시장(위원장)과 위원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및 부위원장 선출, 2024년 광양시 청년정책 시행계획 심의·의결, 청년정책 의견수렴 등으로 이뤄졌다. 위원회 심의·의결 전 위원장인 정인화 광양시장은 신규로 위촉된 청년단체 대표 등 전문가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부위원장으로 김찬혁 광양시 청년연합회 회장을 선임했다. 2024년 광양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청년이 꿈을 펼치는 청년친화도시 광양’을 비전으로 수립한 5대 분야(참여·권리,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를 중심으로 47개의 세부 사업이 포함됐다. 분야별로 ▲청년정책협의체 운영 등 ‘참여·권리 사업(8개/5억원)’ ▲포스코 취업 아카데미 운영 등 ‘일자리 사업(13개/73억원)’ ▲청년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등 ‘주거 사업(7개/344억원)’ ▲광양청년꿈터 운영 활성화 등 ‘복지·문화 사업(10개/53억원)’ ▲청년 역량강화 교육 등 ‘교육 사업(9개/60억원)’에 총 535억원
[한국기자연대] 광양시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민선8기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공약사항 변경 적정 여부 등을 심의하기 위해 2024년 제1회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3개 분과별로 공약이행평가단과 공약담당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공약 사업 115건에 대한 추진 및 변경 사항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의된 공약의 변경 사업은 ▲광양 철강산업센터 확대 운영 ▲기업 탄소 발생저감기술 도입 유도 ▲소아 응급환자 의료 체계 구축(여성 아동병원 유치) ▲산후조리 비용 지원 확대 ▲고급형 청년 영구임대주택 유치 등 11건이며 공약이행평가단의 심의를 통해 모두 변경하는 것으로 원안 의결했다. 특히, 유사한 내용의 공약 사업인 ‘임산부 건강관리비 지원’과 ‘생애초기 건강관리 지원’ 공약은 ▲출산가정 건강관리 지원으로, ‘소득작목 주산단지 생산 기반 조성 지원’과 ‘고소득 작목[원예, 과수] 전업농 육성’은 ▲고소득 원예작물 생산 기반 확충 및 재배 환경 개선으로 통합했다. 또한, 추진 사항 점검 결과 ▲65세 시내버스 복지 카드 발급 ▲시
[한국기자연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1일 저녁 무안의 한 식당에서 김산 무안군수와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첫 만남을 갖고, 공항활성화협의체를 구성·운영키로 하는 한편, 무안을 포함한 서남권 미래 지역발전 방안도 논의했다. 김영록 지사와 김산 군수는 이 자리에서 호남고속철도(KTX) 2단계 개통 시기에 맞춰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그동안 광주시가 광주 민간공항 및 군공항 이전문제와 관련해 무안군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추진한 점에 깊은 유감을 표명하면서 2018년 8월 체결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협약서’ 내용대로 민간공항을 조속히 이전할 것을 촉구하기로 했다. 또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와 광주공항 이전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한 실무추진단을 운영키로 했다. 이들은 또 전남도와 무안군이 관련 지자체와 함께 공항과 연계한 ‘서남권 연관 지역개발 사업’ 등을 적극 발굴하고, 공항활성화협의체를 구성・운영키로 했다. 이와함께 도청 소재지 위상 강화를 위한 ‘무안 미래 지역발전 비전’ 사업 추진에도 함께 노력키로 했다. 특히 무안국제공항이 서남권 거점 관문공항으로 도약
[한국기자연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원칙으로 발품 행정을 이어가고 있는 이병노 군수가 21일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우리마을 주치의’ 현장을 방문했다. ‘우리마을 주치의’ 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병원을 찾기 어렵고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공중보건의사, 보건지소별 담당자 등이 한 팀을 이뤄 가정을 방문해 살피는 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공중보건의사의 진찰과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기초건강검사로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파악해 적절한 투약 관리 및 상담, 만성질환 예방관리, 치매·우울증 검사, 개인별 건강생활실천 상담 및 교육 등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공모사업에 선정, 장기요양 재가수급자를 대상으로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재택의료팀이 가정을 방문해 보건의료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등 향촌복지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병노 군수는 “담양군에 실질적 가족 돌봄이 없는 어르신이 노인인구의 35%이며, 65세 이상 장기요양 등급자가 1,657명으로,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
[한국기자연대] 강진군 마량면이 지난 16일 마량면 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어르신 185명을 대상으로 발대식 및 안전·보건·직무교육을 실시했다. 발대식은 유공자 표창, 안전모 전달 및 퍼포먼스 후 안전·보건·직무교육 순서로 진행됐다. 교육은 공익활동 노인일자리 참여자인 마을환경 개선 도우미, 마을회관 관리 도우미. 사회서비스형 대상자 등 18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면은 교통안전, 작업 시 안전교육을 실시했고 보건소 만성질환 관리팀 서현영 강사, 치매 관리팀 손채현 강사를 초빙해 심뇌혈관질환 및 치매예방교육을 가졌다.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나도 활동할 수 있고 돈을 벌 수 있다는 사실이 벅차다”고 소감을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어르신들이 일을 통해 삶의 활력을 얻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하실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 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영암군 혁신, MZ세대 공직자가 앞장선다. 14일 영암군청 낭산실에 MZ세대 젊은 공직자 31명이 ‘제3기 혁신 주니어보드’의 이름아래 모여 발대식을 열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영암군 혁신 주니어보드는 열린 시각으로 유연하게 공직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접근해 해결책을 내놓는 젊은 실무 공직자들로 구성된 협의체. 이날 행사에서 제3기 혁신 주니어보드 단원들은, 기성세대 공직자들과는 다른 접근방식과 새로운 아이디어로 민선 8기 혁신을 주도할 것을 다짐했다. 2022년 첫 출범한 혁신 주니어보드는 지난해 2기를 거치며 다양한 제안으로 공직과 지역사회에 참신함을 불어넣었다. 제1기 주니어보드는 △세대 격차 해소 리버스 멘토링 △신규 직원 전담 TF팀 구성 △업무 챗봇 도입 등을 제안했다. 지난해 활동한 제2기 주니어보드는 ▲교통취약지역 수요응답형 버스 운행 ▲교통약자 맞춤형 길 안내 키오스크 설치 ▲공직자 개인정보 보호 민원 응대 매니저 설립 ▲청년포인트제 도입 등을 제출했다. 특히, 이 가운데 출장 중에도 공직자의 휴대전화 번호 노출 없이 영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는 21일 충북대에서 교육부가 주최한 ‘글로컬대학 혁신 이행 협약식 및 포럼’에서 교육부, 순천대, 한국연구재단 등과 글로컬 대학 혁신 이행협약을 해 지역 교육 혁신과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행사는 글로컬대학이 앞으로 5년간 추진할 혁신 목표를 공유하고, 이를 통한 대학 혁신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혁신 이행 협약식에서는 2023년 지정된 10개 글로컬대학과 8개 광역자치단체가 참여해 각자의 혁신 목표와 역할, 지원 범위를 명시하며 지역 교육 혁신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진 혁신 확산 전략 포럼에서는 글로컬대학의 혁신 모델을 전국 대학으로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모색했다. 전남도는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글로컬대학들과 협력해 지역 교육의 질을 높이고,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양성하는데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산업 생태계의 중심으로서 글로컬대학이 세계적 대학으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