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구로구가 두바이 정보통신박람회(GITEX GLOBAL 2023)에 참가한 성과가 속속 나오고 있다. 구로구 해외시장개척단과 5개 기업은 지난해 10월 세계 3대 정보통신박람회로 꼽히는 GITEX에 참가했다. 구로구는 부스 임차료, 설치비 등 참가비의 70%, 기업당 1인에 대한 항공료 및 체재비와 함께 바이어 매칭 및 전시회 운영을 지원했고, 현장에서 총 238건 1,467만 달러의 상담실적과 9건의 업무협약(MOU) 체결, 4건의 비밀유지협약(NDA)를 체결하는 등 마케팅 실적을 거뒀다. 아울러 참가기업 중 하나인 동양BMS(주)가 방글라데시 대표 정보통신기술(ICT) 기업과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6일 구청에서 문헌일 구청장과 김태수 동양BMS(주)의 대표, 계약 상대업체인 샤 음드 바하두르 알람 Bongo Technology사 대표 등이 참석해 수출계약 체결을 축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지난 1998년 동양정보기술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동양BMS(주)는 설비 자동 시스템을 비롯하여 제로에너지 시스템 등 4차 산업의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자동제어기기
[한국기자연대] 마포구 상암동에 대규모 교통 호재가 발표됐다. 25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GTX-E 노선에 상암DMC역 신설이 확정된 것이다. GTX-E 노선은 인천공항을 출발해 부천 대장, 상암DMC, 광운대 등을 거쳐 남양주 덕소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2035년 개통을 목표로 현 정부 임기 내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현재 지하철 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까지 3개 노선이 지나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은 앞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E) 노선까지 더해져 명실상부한 교통요충지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구는 이번 국토부 발표에 화색을 표하며 향후 이와 관련된 절차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박강수 구청장을 필두로 한 마포구 민선8기의 DMC역 확보 노력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구는 민선8기 공약사업인 서부광역철도(대장~홍대) 추진을 위해 추진위원회를 열어 준비에 나서는 한편, 국토교통부, 서울시, 현대건설 등 사업 관계 기관과 협의를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지난해 박강수 구청장은 두 차례에 걸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강희업 국토교통부
[한국기자연대] 서울 강서구가 일상생활 속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부터 구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2월부터 ‘강서구 생활안전보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든든한 보장체계를 마련함으로써 구민들에게 재정적, 정신적 안정감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생활안전보험을 도입했다. 보장항목은 ▲상해후유장해(교통상해 제외) ▲상해사고 진단위로비(교통상해사고 제외) ▲화상수술비 ▲대중교통상해 부상치료비(택시, 전세버스 제외) 등 4종이다. 상해후유장해는 상해사고 후 적절한 치료를 마쳤음에도 신체에 3~100%의 영구적인 손상이 남아있는 경우를 말하며, 보장금액은 최대 500만 원이다. 상해사고 진단위로비는 상해사고의 직접 결과로 4주 이상 진단을 받은 경우 10만 원을, 화상수술비는 화상을 입고 병원 등에서 수술을 받은 경우 50만 원을 지급한다. 대중교통상해 부상치료비는 대중교통 이용 중 교통사고를 입은 경우 치료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보장금액은 최대 100만 원이다. 등록외국인을 포함해 강서구에 주소를 둔 주민이면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된
[한국기자연대] 도봉구가 1월 22일 구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제6기 구민감사관’ 27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촉된 구민감사관은 지난해 12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됐으며, 건축, 토목, 조경, 복지 등 해당 분야의 전문 자격을 가진 전문구민감사관과 구정 발전을 위해 지역 내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일반구민감사관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이들은 2년의 임기동안 ▲공공발주공사 현장점검 ▲구 주요행사 모니터링 ▲풍수해 및 제설대책 관리실태 점검 참여 ▲구 자체감사 참여 ▲주민 불편사항에 대한 개선 건의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구민의 요구사항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앞장설 예정이다. 구는 구민에게 감사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구민감사관 운영으로 적극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구민감사관은 쌍문2동 주민센터 신축공사 등 각종 공사현장 점검과 도봉구 출범50주년 기념식 등 각종 행사 모니터링, 풍수해 및 제설대책 관리실태 점검 등 25회에 걸쳐 활동하고 구정발전을 위한 176건의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관련 부서와 함께 실시한 16회의 공공발주공사 현장점검에서는 건물 외부 백화
[한국기자연대] 양천구는 구민이 직접 제안한 154개 사업 중 2.6 : 1의 경쟁을 뚫고 최종 59개의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선정하고 올해 11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과정에 대한 주민 참여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취지로 마련된 제도다. 구는 올해 일반 주민이 제안한 17개 사업에 8억 8천여만 원, 동 주민자치회가 제안한 지역 특색이 반영된 42개 사업에 2억 6천여만 원 총 11억여 원을 편성해 ▲각종 인프라 개선 ▲복지 · 보건 ▲환경 ▲문화 ▲지역 화합 등 다양한 분야의 구민체감형 사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대표적인 일반 제안사업으로는 구민 수요와 접근성을 고려해 목1 · 2 · 5동, 신월1~3동, 신정1 · 4 · 7동 9개 동을 대상으로 공구대여 사업을 확대 운영하며, 여성안심귀갓길(신정역 2번 출구 ~ 중앙로55길20 외 3곳)에는 필름형 발광다이오드(LED) 위치안내 표지판을 설치해 안전한 야간 보행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계남공원 산책로의 노후 펜스를 교체하고 지양산 무장애숲길 데크길을 정비해 쾌적한 공원을 만들 계획이다. 아울
[한국기자연대] 은평구가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최고액 기부자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제1호 최고액 기부자는 불광천 서서갈비·응암동 원조양평해장국 이시원 대표로, 지난 23일 최대 한도금액인 500만 원을 기부했다. 평소 주민복지에 관심이 많아 주민자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통해 노인·복지·봉사 등 관련 분야에서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은 관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의 역사의식 고취 및 다양한 경험 제공을 위한 ‘해외 역사 탐방 지원’ 활동과 소아암 환자 등 경제적인 부담으로 가발 구입이 어려운 항암 치료자에게 가발을 선물하는 자존감 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에 사용된다. 지난해 1월 1일부터 시행한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액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10만 원 초과 금액은 16.5% 공제된다. 또한 기부 금액 30% 내에서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이시원 대표는 “사람이 살기 좋은 도시 구축을 목표로 하는 은평구를 응원한다”며 “고향사랑기부금이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주변
[한국기자연대] 은평구는 올해부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수급자‧차상위)의 가정으로 돌봄 인력이 직접 찾아가 서울 소재 병원까지 동행하는 ‘어르신 병원동행 도움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어르신 인구 4위다. 거동이 불편해 스스로 병원 진료를 받기 힘든 수급자, 차상위 어르신이 증가하고 있지만, 어려움을 해소할 만한 제도가 마련돼 있지 않아 올해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어르신 병원동행 도움사업’은 기존 동행 서비스와 달리 ‘병원동행 네트워크’를 구축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대상자에게 필요한 복지 서비스도 연계해 도와준다. 또한 관내 거주 어르신 대상으로 진행하는 호출 비용 없는 택시콜 서비스인 ‘백세콜’을 활용해 이동서비스도 1인당 연 12만 원 이내로 추가 지원한다. 구는 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을 수행기관으로 지정해 전담 사회복지사 1명을 배치하고, 은평시니어클럽을 통해 동행 인력 6명을 선발해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들은 병원 접수‧수납, 약품 수령, 건강 모니터링 등 보호자 역할을 맡는다. 은평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저소득 어르신 중 병원 동행
[한국기자연대]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4년 3월 2일부터 접수되는 학교폭력 사안은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이 학교를 방문하여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학교폭력 사안이 발생하면 학교 내의 전담 기구 등에서 사안조사를 진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교사들에게 제기되는 각종 민원과 고충으로 인해 학교는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 제도를 통해 교원이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보이며, 학교폭력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사이(42)좋은 관계가꿈 프로젝트’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은 학교폭력 업무, 생활지도 및 학생 선도 경력이 있고 사안 파악・정리 역량을 갖춘 교원자격증 소지자(퇴직 교원 포함) 또는 퇴직 경찰, 청소년 전문가, 사안조사 유경력자 등을 위촉하여 구성한다. 조사관 모집은 2024. 1. 29 부터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조사관의 규모는 서울 관내 11개 교육지원청별로 사안 접수 건수를 고려하여 15~40명 내외로 배치한다. 조사관 역할은 사안 접수 보고서 검토, 학교
[한국기자연대] “이번에 수리받을 우산은 3번째로 수리받는 것인데요. 9년 전 선물 받은 것인데 애착이 가 버리기 아쉬워 수리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중략) 저처럼 우산살이 부러져서 가져오는 방문객이 많다고 합니다. 수리가 다 끝난 우산을 펼쳐보니 부러진 우산살도 고쳐서 새것 같고 접고 펴는 것도 매끄럽게 이어져 대만족입니다.” 송파구 블로그기자단 이난희 기자가 지난해 3월 구청 블로그에 작성한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 체험기이다. 조회수 5,280회를 기록하며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송파구가 지역 곳곳의 숨겨진 소식과 다양한 구정 정보를 생생하게 전할 ‘블로그기자단 8기’를 다음 달 12일까지 모집한다. 송파구 블로그기자단은 구 문화행사, 생활정보, 축제 등을 직접 취재하여 소개하는 구 대표 SNS서포터즈다. 송파구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난 기수에는 송파구 주민 외에도 서울 관악구, 성북구, 금천구, 동대문구 주민부터 경기도 광주시민까지 참여했다. 특히, 블로그 기자단의 다양한 직업은 방문자들이 송파구의 색다른 매력을 발견하는 데 기여하
[한국기자연대]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26일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나 지역의 여러 현안과 미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구청장은 면담에서 GTX-B노선 환기구의 위치 변경 문제를 언급했다. 특히, 동의 없이 이뤄진 환기구 위치 변경이 형평성에 어긋나며 동대문구 용두근린공원으로 변경된 것에 대해 용납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국토교통부에게 대승적 차원에서의 위치 재검토를 요청한 이 구청장은 이어서, 청량리역 일대 GTX 환승출입구 2개소의 추가 설치와 청량리와 강남을 직접 연결할 ‘분당선 단선 선로 신설(청량리~왕십리)’의 조속한 추진을 건의했다. 또한 이 구청장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물류 실증 사업 공모와 공간혁신구역 선도 사업에 대한 상호협력을 강조하며, 올해 발표될 예정인 ‘공간혁신구역 후보지 선정’과 이문차량기지 등 ‘철도 차량기지 이전’에 힘을 실어달라고 요청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은 동대문구청장의 건의사항을 청취한 뒤 “동대문구와 구민들의 입장을 이해하며, 해당 사항들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강남, 종로 등으로 출 · 퇴근이 용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