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에 임실군 애향장학회에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어 지역사회 기부문화 활성화와 내년도 장학사업 추진에 힘을 싣고 있다. 임실낙우회와 전주개인택시 임실향우회가 20일 임실군을 방문해 임실군 애향장학회 이사장인 심 민 군수에게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친환경 선진낙농과 임실 낙농산업 발전을 위해 창립된 단체인 임실낙우회는 이날 지역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4년째 3백만원씩 애향장학금을 기탁했다. 또한, 임실군 출신 택시 기사들 79명의 모임으로 구성된 전주개인택시 임실향우회는 임실군과 광고 계약을 하고 개인택시에 임실군 농특산물 광고 스티커를 부착해 움직이는 홍보맨 역할을 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5년째 2백만원씩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지역단체와 향우님들의 연일 계속되는 기부에 감사드리고, 장학사업 추진에 큰 힘을 얻는다”며“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의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임실군표 김장페스티벌이 맛과 높은 신뢰도에 힘입어 최대 판매량을 달성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10월 17일부터 12월 3일까지 이어진 제7회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의 판매량이 최종 100톤으로 집계됐다. 지난 10월 17일부터 11월 14일까지 사전 예약 접수를 받았으며, 12월 3일까지 소비자가 원하는 날짜에 맞춰 택배 또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김장 세트를 배송했다. 임실 김장페스티벌은 올해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했지만, 참여인원 1,700여명, 매출액 5억원을 달성하며 대박을 터뜨렸다. 당초 물량을 늘리고, 온라인으로 진행된 만큼 사전 접수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맛과 높은 신뢰도에 따른 재구매율이 많아지면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이뤘다. 김장페스티벌의 흥행비결은 지난 6년간 임실에서 생산된‘신선하고 안전한 김장재료’를 사용한 신뢰도 때문에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탔기 때문이다. 실제 군이 준비한 김장 세트는 지역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와 고춧가루 등 각종 김장재료를 원산지와 품질에 대하여 철저히 관리했다. 심 민 군수는“이처럼 높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절임배추 생산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비
[한국기자연대] 임실군이 지역균형발전과 주민최우선, 천만관광 실현에 방점을 둔 내년도 예산 5,261억원을 최종 확정했다. 군은 지난 19일 군의회 의결을 통해 올해 본예산 5,117억원 보다 144억원(2.82%)이 증가한 5,261억원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임실군은 본예산 기준 2년 연속 5,000억원대 예산 시대를 이어가게 됐다. 회계별로 일반회계가 금년 대비 2.06% 증가한 4,942억원, 기타 특별회계는 16.22% 증가한 319억원 규모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농림해양수산분야 1,234억원(23.46%), 사회복지분야 930억원(17.68%), 환경분야 669억원(12.72%),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549억원(10.44%), 문화 및 관광분야 438억원(8.32%) 순이며, 안전․교육․보건 및 교통․물류․산업 등 모든 분야에 고루 예산을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투자사업으로는 명품관광벨트 구축을 통한 천만관광시대를 열기 위해 △옥정호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 18억원 △요산공원 편의시설 조성사업 19억원 △임실 한우 특화거리 조성 14억원 △오수 의견관광지 정비사업 24억원 △반려동물 국민여가캠핑장 조
[한국기자연대] 완산구는 재활용품과, 생활쓰레기, 음식물쓰레기 등의 올바른 배출 방법을 담은 안내 홍보물을 제작·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홍보물은 재활용품 분리 배출 요령을 알오려, 무분별하게 배출되는 재활용품을 줄이고 재활용 수거율을 높이고자 각 동 주민센터와 청소취약지 시민들에게 배부됐다. 중점 홍보 사항으로는, 투명페트병 별도 분류, 1회용기 및 폐스티로폼 등 재활용 불가품목 안내와 이물질이 묻은 비닐류 재활용 불가에 관한 내용이다. 특히, 가벼운 종이류 및 스티로폼들이 낱개로 배출될 경우 겨울철 강풍에, 날아가기 쉬워 주변 환경을 오염시키고, 인도나 도로 통행에 위험할 수 있어 반드시 묶어서 배출하도록 안내했다. 또한, 재활용 분류배출 요령 안내와 함께 일반쓰레기, 음식물쓰레기, 대형폐기물 배출 요령도 홍보하여 일반시민들이 쓰레기 배출방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완산구는 효율적인 청소행정의 일환으로 자원의 선순환 실천 유도 사업인 재활용품 물품 교환사업 등 진행했고, 불법투기 야간 감시활동 및 불법무단투기 감시용 CCTV 신규설치를 하여 무단 투기 근절을 위해 노력했다. 엄익준 완산구청장은 “지속적인 올바른 분
[한국기자연대] 진안군과 전북노인복지효문화연구원은 20일 진안군 2기 효(孝)지도사 양성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효(孝)지도사 양성교육’은 성산효대학원대학교로부터 교육협력기관으로 인정받은 전북노인복지효문화연구원에서 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안군에서는 작년에 첫 효지도사 10명을 배출했다. 작년에 이어 2번째로 진행된 효지도사 양성교육은 13명의 교육생이 지난 9월부터 100시간 동안 효와 인성교육, 전통적 효의 의미, 현대사회에서 효 교육의 필요성 등의 교육을 이수하고 효(孝)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교육수료자들은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기관 및 단체 현장에서 학생들의 올바른 품성교육을 실시하고, 효의 근본인 공경을 중요시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게 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앞으로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인성교육 진행 등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며 “진안군이 효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진안군은 20일 용담면 의용소방대 사무실 및 화재진화차 차고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전춘성 군수, 김민규 군의회의장과 군의원, 오정철 진안소방서장, 전용태 도의원, 의용소방대원,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용담면 의용소방대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대피나 구호 업무를 보조할 뿐만 아니라 안전문화운동 캠페인과 화재예방 캠페인 등을 펼치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소방홍보를 펼치며 안전 파수꾼으로써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화재진화차 차고 준공식은 그동안 화재진화차가 없어 화재발생 시 30분 이상 걸리는 곳에서 출동이 이뤄져 조기에 화재 피해를 진압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던 용담면 주민들에게 신속한 현장 지원을 펼칠 수 있어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도 한층 발전된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펼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독립된 사무실을 갖게 돼 의용소방대원 상호 간 소통과 전문능력 배양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더욱 매진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용담면 의용소방대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한다”며 “면민들의
[한국기자연대] 심덕섭 고창군수가 20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일본 출장길에 오른다. 이번 출장은 민선 8기 국제교류 협의와 고향사랑기부제 벤치마킹을 위해 추진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를 단장으로 방문단 13명은 일본 도쿄와 치바현 미나미보소시 등을 찾는다. 방문 첫날인 20일에는 일본의 고향납세 제도에 대한 설명회를 듣는다. 일본 지자체의 다양한 고향납세 사례 등을 들으며 내년 1월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효율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한다. 방일 이튿날인 21일에는 ‘거산재팬(주)’과 지역 농산물 판로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일본 지역활성화센터 이사장과 면담을 통해 현재 양국의 공통적인 고령화, 인구소멸 문제를 논의한다. 일본 고향납세 전문가 호우다 게이오대 교수를 초빙해 좌담회를 갖고, 제도 활성화를 모색한다. 이후 치바현 미나미보소시로 향한다. 미나미보소시 이시이 유타카 시장과 면담을 갖고 지역간 첫 교류 협의 등이 진행된다. 해당지역의 고향납세 관련 업체인 보소스카이팜, 헤구리 허브, 콘도목장을 차례로 방문하여 답례품 생산과정과 운영 현황을 살펴본다. 23일에는 도쿄 스미다구청에서 고향납세 운영현황과 클라우드펀딩
[한국기자연대] 전북 고창군의 2023년도 예산이 7697억여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지난 16일에 고창군의회가 승인한 2023년도 예산은 일반회계 7547억 401만원, 특별회계 150억 6644만원, 총 7697억7045만원으로 전년 본예산(7222억2928만원)보다 6.58% 증가했다. 이와 함께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도 8669억747만원의 규모로 최종확정됐다. 2023년 예산은 민선8기 공약사업과 활력넘치는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집중됐다. 특히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 인프라 확충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분야별로는 ▲일반 공공행정(299억원)=고창군 제2청사 신축 35억원, 서남부권 어울림 문화공간 조성 15억원 등 ▲공공질서 및 안전(194억원)=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13억원, 소하천 정비사업 15억원 등 ▲교육(63억원)=고등학교 무상교육 지원 등 지역인재사업 37억원, 청소년 자치·예술 미래공간 신축 10억원 등 ▲문화 및 관광(568억원)=도서관 건립사업 62억원, 달빛노을양고살재 조성사업 28억원, 고창군립미술관 건립사업 25억원 등 ▲농림해양수산(1899억원)=기본형
[한국기자연대] 고창군이 미래 핵심 재원 마련을 위해 국가예산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20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날 ‘2024·25 국가예산 2차 발굴보고회’를 개최했다. 1차에 이어 2차까지 발굴한 2024·25년 국가예산사업은 총 100건에 9887억원 규모다. ‘2024년 확보대상 사업은 63건에 2788억원으로 나타났으며, 국가예산사업에 대한 타당성, 효과성, 지역발전 기여도 등 논의가 진행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사업 ▲무장현 관아와 읍성 전통민가조성사업 ▲통합보훈회관 신축사업 ▲농촌협약 ▲고창갯벌 식생복원사업 ▲옥산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흥덕·무장·대장·군유 하수관로사업 등이다. 고창군은 21일부터 시작되는 대통령실의 신년 업무보고를 비롯하여 전라북도 업무보고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지속적으로 사업발굴 할 계획이다. 내년 초까지 1~2차례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보고회를 추가로 개최하고, 신규사업에 대한 타당성 보강,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부처 설득 논리를 만들어 간다. 또한 내년부터는 예년과 다르게 핵심사업에 대해서는 1월부터 부처를 조기 방문하여 설득 작업에 들어가 향후 기재부 단계에서 부
[한국기자연대] 초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군산 지역에 세쌍둥이 출산가정이 탄생해 화제가 되고 있다. 강임준 시장은 지역에 반가운 소식이 전해지자 지난 19일 세쌍둥이 아빠인 김홍민 주무관을 만나 꽃다발과 함께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주인공은 군산시청에서 근무하는 김홍민(개정동), 강혜림(소룡동) 부부 공무원이며, 지난 11월 29일 세쌍둥이(2남 1녀)가 태어나 현재 건강한 상태이다. 김홍민, 강혜림 직원 부부는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과 돌봄으로 세쌍둥이를 출산하고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군산시는 세쌍둥이가 앞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출산가정에 출산지원금 430만원, 출산축하금 90만원, 육아용품 구입비 25만원 등 지원하고 매월 양육수당 및 아동수당 지급, 수도요금 감면 등 다자녀 할인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강임준 시장은“인구 감소는 지방소멸의 문제로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인구를 늘리기 위한 다양한 정책 마련을 통하여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군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줄어드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 출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