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광주시교육청이 아름다운가게 광주목포본부와 공동으로 ‘아름다운하루 행사’를 개최하고 28일 수집된 기부물품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했다.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자원 재사용과 나눔문화 확산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시교육청 직원들은 지난 21~25일 5일 동안 사용 가능한 의류, 잡화, 도서, 음반, 가전 등 630여 점의 물품을 자발적으로 모아 기부했다. 기부된 물품은 아름다운가게에서 판매한다. 이후 수익금 전액은 지역 내 취약계층 학생들의 방 정리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아름다운가게는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해 자원 재활용과 재순환 사업을 펼치는 단체로, 개인 및 단체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해 그 수익금으로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행사를 위해 자발적으로 물품을 기증해준 직원들과 도움을 주신 아름다운가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제조업의 43%를 차지하는 자동차산업의 혁신을 위해 산학연이 머리를 맞댔다. 광주광역시는 28일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서 ‘미래 모빌리티 산업혁신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한 추진위에는 광주 완성차업체인 기아차, 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물론 지역 소재 자동차부품사, 광주과학기술원(GIST), 전남대, 조선대, 호남대,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광주테크노파크, 광주그린카진흥원,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 등 산학연이 두루 참여했다. 현재 자동차산업은 전통적인 내연기관에서 친환경 수소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 모빌리티 대전환’의 중요한 시점에 서 있다. 하지만 지역 소재 자동차부품기업들은 대부분 자본력이 영세해 제대로 된 대처가 힘든 실정이다. 이에 광주시는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로 거듭나야 광주경제를 담보할 수 있다고 보고, 광주를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로 조성하겠다는 윤석열 정부의 대선공약을 현실화하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이날 출범식에서 추진위는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를 위한 첫 단추인 광주 미래차 국가산단 유치에 총력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다. 조환익 추진
[한국기자연대] 정헌율 익산시장이 적극적인 응대로 민원인에게 감동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관련 시스템을 재정비할 것을 주문했다. 정 시장은 28일 열린 간부회의에서“친절행정은 청렴도와 직결되는 만큼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시민을 한 분 한 분 섬긴다는 마음으로 적극적인 친절 서비스를 제공하라”고 강조했다. 이어“민원인이 가장 어려움을 겪을 때가 민원 요청 시 여러 부서를 계속 돌아야 하는 상황이다”며“민원인이 요청하면 관련 부서가 아니어도 신속·정확하게 답변하고 안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라”고 당부했다. 앞서 시는 친절행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시민들의 민원제기 과정을 전화, 방문, 특이민원으로 구분해 단계별 응대 매뉴얼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이를 책자로 제작해 전 직원에게 배포했다. 또한 직원들이 친절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대상을 확대해 역량을 강화하고 친절경진대회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정 시장은 이날부터 다음달 20일까지 개최되는 익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번 회기에 내년도
[한국기자연대]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조옥현)가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실시된 전남도교육청 2023년도 예산안의 심의 끝에 일부 사업들에 대한 예산 조정을 마친 수정안을 25일 가결했다. 전남도교육청이 제출한 2023년 예산안 규모는 전년도 대비 6천747억 원이 증액된 5조 77억 원으로 학생의 실력과 역량을 키우는 교육력 제고,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및 기반 조성,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안전한 학교 환경 구축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교육위원회는 예산안 계수조정소위원회를 거쳐 사업의 타당성과 합리성을 바탕으로 335억 2천330만 7천 원을 감액하고,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용 자동심장충격기 확충, 스마트교육 활성화를 위한 블랜디드 교육 플랫폼 구축 등 96억 6천950만 원을 증액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했다. 조옥현 위원장(더불어민주당·목포2)은 “2023년도 예산안은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 발전을 위한 실제적인 첫 번째 예산안이다” 며 “균형 잡힌 온화함과 강인함을 가진 물의 속성처럼 교육청의 정책들이 도서‧벽지의 작은 학교까지 막힘없이 잘 스며들고, 교육력 회복과 미래교육 준비, 교육격차 해소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
[한국기자연대] 전국이통장연합회 고흥군지회가 주관하고 고흥군·고흥군의회가 후원한 제2회 고흥군 이장 화합 한마음 대회가 지난 26일 고흥 군민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고흥군수, 이재학 고흥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한 관내 이장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올해 2회째 맞는 이장 화합 한마음대회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의 가교역할을 하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이장들의 화합 및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간소하게 기념식만 치른 반면 올해 행사는 이장 활동 유공자 시상 등 기념식에 이어 읍면 이장 노래자랑·윳놀이 등 명랑경기가 더해져 상호 간 친목을 다지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고흥군지회 송기현 지회장은 “오늘은 그동안 지역의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묵묵히 봉사하고 헌신해 온 우리 고흥군 이장님들이 주인공이 되는 날이다”며 “오늘 하루만큼은 스스로를 위해 즐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영민 군수는 “행정과 주민의 가교역할을 하며 지역발전에 솔선수범하시는 514개 마을 이장님들의
[한국기자연대] 완도군은 지난 11월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60회 전국 남자 주니어·제13회 전국 여자 주니어 역도 선수권 대회'와 '제24회 전국 중등부 역도 경기 대회', '제13회 전국 유소년 역도 선수권 대회' 등 총 4개 역도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대회 결과, '제13회 전국 여자 주니어 역도 선수권 대회'에서 최우수 선수로 충남 체육고등학교 3학년 한지혜(59kg) 선수, '제24회 전국 중등부 역도 경기 대회'에서 최우수 선수로 김해 영운중학교 3학년 윤진명(67kg) 선수가 선정됐다. 특히 완도에서 열린 대회만큼 완도군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완도군청 임정희(87kg 이상) 선수가 금메달 1개·은메달 2개, 완도고등학교 양유찬(73kg) 선수가 동메달 3개, 완도중학교 황서혁(61kg) 선수가 동메달 3개, 김태양(67kg) 선수가 동메달 3개, 이안토니(73kg) 선수가 은메달 1개·동메달 2개, 박창인(81kg) 선수가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신우철 군수는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안전하게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게 협조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한국기자연대] (재)신안군장학재단은 신안군의 미래를 이끌 인재 발굴을 위해 ‘2022년 하반기 장학생’을 선발했다. 11월 14일 이사회를 개최하여 2022년도 하반기 장학생을 확정하고 신안군 초·중·고·대학생 등 169명 (우수대학생 59명, 내고장진학 33명, 저소득 장학생 52명, 다문화가정 25명)에게 장학금 1억 8천 3백만원을 25일 지급했다. 특히, 대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을 반영하여 자격요건에 해당하는 대학 장학생을 전원 선발했다고 밝혔다. 박우량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과 대외적 여건으로 인해 학생들이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인재육성 장학금이 자녀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학부모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내년부터는 낙도 장학생 장학금 분야를 신설하여 지원하며, 장학생 요건을 부모, 학생 주민등록기준을 ‘1년 이상’에서 ‘6개월 이상’으로 완화할 계획이다. 한편 내년 하반기부터는 초․중․고등학생은 물론 대학생도 신안군에 주민등록 되어야 선발요건에 충족된다.
[한국기자연대] 전남 무안군은 오는 3일 토요일 오후 3시에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60여명의 관내 아동·청소년으로 구성된 무안 꿈의 오케스트라의 ‘제1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마련된 대면행사로 진행됐으며, 단원들이 관객 앞에서 그 동안 갈고 닦은 연주 실력으로 ‘베토벤의 에그먼트 서곡’과 ‘넬라 판타지아’ 등 총 12곡을 아름다운 꿈의 선율로 오케스트라 하모니를 통해 관객들에게 감동과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9월에는 제8회 가을밤의 힐링 휴(休)콘서트에 초청돼 식전공연을 멋지게 펼쳐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무안 꿈의 오케스트라 위상을 드높였으며, 그 외에도 지역에서 다양한 나눔 연주활동을 통해 공연문화를 확산시키는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김산 군수는 “우리 아이들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더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풍요롭고 행복한 무안을 건설할 미래 인재의 일원이 되는 탐스러운 열매로 돌아올 것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 꿈의 오케스트라는 2012년 창단해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하며, 2017년 국비지원이 완료된 후에도 매년 군비를 확보
[한국기자연대] 전남 무안군은 무안군 전 직원 대상으로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목포한국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교육팀과 연계한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 발생 시 공무원들의 신속한 심폐소생술 실시로 군민과 내 가족, 동료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14일부터 기본적인 교육과 응급상황을 가정한 실습위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12월 13일까지 10회에 걸쳐서 전 직원이 수료할 수 있도록 실시할 계획이다. 최근 교육에서는 김산 군수와 김성훈 부군수, 간부 공무원들이 직원들과 함께 실습에 참여해 교육의 훈훈함을 더하기도 했다. 강사의 지도 아래 온 힘을 다해 심폐소생술 실습에 참여한 직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읍급상황 시 신속하게 대처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응급 환자가 발생할 경우 언제 어디서라도 모든 공직자가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도록 능력을 키워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전남 무안군은 지난 26일 6.25전쟁·월남전 참전기념탑을 건립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무안군 참전기념탑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 경과보고, 제막식, 감사패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산 군수를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과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세계평화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피와 땀, 목숨을 바친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무안군과 기념탑 추진위원회가 사업비 5억 9000만원을 들여 건립한 이 기념탑은 높이 14.6m, 가로 8.4m, 세로 4.1m의 주탑과 참전용사 877명의 이름을 새겨진 명비로 구성됐다. 이동수 추진위원장은 “참전용사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이뤄져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참전용사와 유가족들은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게 됐다”고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 김산 군수는 “인생의 가장 빛나는 젊은 시절 나라를 위해 목숨 바쳐 싸운 참전 용사들의 고귀한 헌신에 마음 깊이 경의를 표한다”며 “기념탑 준공식을 계기로 이 공간이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깨닫게 하는 숭고한 장소로 잘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