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인천시 남동구는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최근 소래산 등산로 입구에서 구청 직원과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원 등 20여 명이 산불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구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도가 증가함에 따라 입산자 실화 등 부주의에 의한 산불을 사전 방지하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산림인접지의 불법 소각 행위 금지, 등산객 인화물질 소지 금지 등 산불 예방 수칙을 안내하며 홍보물을 배부하고, 산림 내 오물과 등산로 내 쓰레기를 수거하는 산지 정화 활동도 펼쳤다. 남동구는 지난달 24일부터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를 운영해 산불감시 활동을 시작했으며, 주요 등산로 입구에 현수막 게시 등 산불 예방 홍보를 하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산불은 구민의 참여와 협조가 없이는 막기가 어렵다”라며 “산불로부터 아름답고 소중한 산림을 지킬 수 있도록 산불 예방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쓰레기를 버리면 장수천이 오염됩니다. 구청장님이 해결해주세요~” 2일 남동구청장 집무실에 특별한 손님이 방문했다. 인천정각초등학교 4학년 8반 환경동아리‘정각 저어새 사랑반’13명 학생이다. 이들을 지도하는 김정욱 담임교사는 지난달 남동구청 홈페이지 내‘구청장에게 바란다’에 아이들이 장수천과 남동유수지 일대를 직접 탐방하고 느낀 점을 담은 작품을 건의 취지와 함께 올렸다. 작품 속에서 학생들은 장수천의 수질 문제와 제초제 사용의 위험성, 남동유수지 저어새 보호를 위한 수질·소음 문제를 개성 있는 그림과 글로 표현했다. 박 구청장은 소식을 접하고 지역 생태와 환경에 관한 관심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학생들을 초청, 간담회를 마련했다. 간담회에서 박 구청장과 학생들은 환경오염에 대해 평소 느낀 점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환경보호 실천 방법 등에 대해 격의 없이 의견을 주고받았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모 군은 “환경동아리를 하면서 자연에 관련된 것들에 관심이 생겼고 구청장님과 자세히 이야기해보고 싶었다”라며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구청에서 많이 도와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한국기자연대] 옹진군은 11월부터 본청 및 7개면 청사에 설치 된 키오스크를 통해 주민들이 인구정책 정보에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인구정책 알림판을 운영한다. 무인정보단말기인 전달시스템 키오스크를 활용해 예산 절감은 물론 QR 코드를 통해 ‘옹진군 홈페이지 인구정책 메뉴’로 연계해 자세한 정보 파악 및 신청까지 논스톱으로 진행된다. 군은 인구 위기에 대한 인식을 주민들과 공감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인구구조에 함께 적응해 나가고자 ‣결혼․임신․출산 ‣보육․교육 ‣ 일자리․주거 ‣ 고령사회대응 등 다양한 인구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김태진 행정복지국장은“무인정보단말기는 수시로 자료를 수정․보완 할 수 있어 새롭게 변경된 다양한 정책을 신속하고 정확한 제공을 통해 주민들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가 최근 발생한 이태원 사고 사상자에 대한 치유와 회복에 필요한 신속한 지원을 주문했다. 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1일 ‘제282회 폐회 중 임시회’를 소집한 후 인천시 사망자의 사고 수습과 후속 대책 마련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행정안전위원회는 임시회에서 사고 사망자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하고, 시민안전본부장의 상황 보고와 관계 기관장들의 질의를 통해 대책 방안 및 행사장 안전관리에 대해 논의했다. 신동섭 위원장은 “행사 관련 안전 매뉴얼을 다시 한 번 재검토하고, 의회 차원에서 대형 행사의 안전한 개최와 관련해 조례 제정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는 이태원 사고의 수습과 사후 대책에 대한 시의회와 인천시 간 협력적 차원의 후속 논의로 이뤄졌으며, 이 자리에서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시의원들은 사망자의 장례 절차 지원 및 부상자의 치유와 회복에 필요한 신속한 지원을 강조했다.
[한국기자연대] 인천교육청이 1일 인현동 화재참사의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넋을 기리는 23주기 추모식을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진행했다. 추모식은 희생자를 애도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헌화와 묵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및 유족회 추모사, 추모시 낭송과 추모 공연, 추모 전시장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추모식에는 유가족을 비롯해 도성훈 교육감과 인천시의원, 시민사회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인현동 화재 참사는 1999년 10월 30일 인현동 한 상가건물 지하에서 발생한 화재로 수십 명의 학생들이 목숨을 잃은 사건이다. 당시 사고 장소가 호프집이어서 불량 학생들의 일탈로 치부된 탓에 희생자 유가족들은 더 큰 아픔을 겪었다. 시민사회단체는 이들에 대한 부정적인 사회 인식을 전환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인현동 화재 참사를 재해석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다. 그 결실로 올해 초 공공 기록물 ‘인천미래기억채집’이 발간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추모사를 통해 “우리 사회의 부도덕성으로 인해 발생한 인현동의 안타까운 사건으로 별이 된 우리 학생들을 기억하고 추모한다”며 “인현동 화재 참사를 되새기며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학교, 하고 싶은 배움을 이어갈 수 있는 학교를 만들어
[한국기자연대]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최근 이태원 사고 관련 “다수가 모이는 행사의 경우 사고 발생 우려가 있으므로 매뉴얼을 다시 점검하고 철저히 보완해 배포하라”고 1일 지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날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복소통만남회의에 참석해 “안전에 안심을 더하는 책임교육을 위해 교육청에서 진행하는 각종 행사와 공사 등을 철저히 준비하고 진행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도 교육감은 이태원 사고 소식을 접한 직후 인천학생과 교직원 피해 현황 파악을 지시하고 비상대책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도 교육감은 “자칫 방심과 익숙함이 사고를 불러올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며 “안전감수성을 좀 더 예민하게 바라보고 책무성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시의회 수능 응시료 지원 조례 통과와 관련한 당부도 이어졌다. 도 교육감은 “전국 최초로 금년부터 수능 응시료 지원 조례가 통과되고 내년부터 초등학생 입학지원금과 체육복 지원, 다자녀 체험학습, 수련활동 지원, 난치병 치료비 지원 등을 할 수 있게 됐다”며 “학생 중심의 교육을 펼친다는 우리 교육청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만큼 잘 준비 해달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연수구가 청년 주거 안정화와 부동산 계약으로 인한 청년피해 예방 등 청년들의 사회정착을 위해 진짜 전세를 찾아주는 ‘청·사·진 하우스’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지역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간담회 등을 거쳐 청년 안심거래 중개업소 ‘MZ하우스’ 운영과 깡통전세 사기 예방 캠페인 등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깡통전세란 통상적으로 부동산의 담보대출 금액과 전세금을 합한 가격이 부동산의 매매가에 근접하거나 이를 초과하는 경우로 이로 인해 세입자의 전세금을 보증 받지 못하게 된 경우를 이르는 말이다. 이를 위해 연수구는 31일 오후 4시 연수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MZ하우스 및 청년 안심거래 지원 자문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MZ하우스는 청년들의 전세사기를 막기 위해 지역 내 중개업소에 대한 계도를 강화하고, 중개업소가 직접 안전거래를 보장하는 정책으로 청년 전세사고를 원천 차단하는 사업이다. 지원한 200여개 지역 부동산 중개업소 중에 172개 업소를 청년 안심거래 중개업소로 선정해 청년층에게 깡통전세를 권하지 않고 예상되는 피해금액에 대한
[한국기자연대] 연수구는 갑작스런 ‘이태원 참사’의 슬픔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31일부터 구청 한마음 광장에 합동분향소를 마련하고 상황종료까지 추모객을 맞고 있다. 분향소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연수구민 희생자뿐아니라 이번 사고로 희생되신 모든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한 추모객이면 누구나 조문할 수 있다. 이날 분향소가 마련되면서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간부공무원들은 가장 먼저 합동분향소를 찾아 분향하며 갑작스런 사고로 안타깝게 꽃다운 생을 마감한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연수구는 이태원참사 다음날인 30일 오전 9시부터 매일 구청 7층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대책회의를 열고 정확한 상황파악과 함께 안전대책 등에 대해 논의해 왔다. 정부가 오는 5일까지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위한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함에따라 신속한 동향 파악과 함께 청사에 애도 현수막을 게시하고 희생자와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또 피해자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능한 지원금과 함께 어려움에 처한 희생자 유가족들에게도 재난심리회복을 위한 상담 등 지원 프로그램들을 가동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지난 29일 핼러윈 축제 과정에서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
[한국기자연대] 인천시 남동구는 서창2동 물빛근린공원에 아이들과 주민 의견이 반영된 ‘모험놀이터와 인라인스케이트 연습장’을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서창2동 물빛근린공원은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인접해 있지만, 어린이 놀이 공간이 부족해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해 달라는 주민들의 요청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2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활용해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사업을 추진, 어린이들의 체력증진과 자녀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특히 구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기존 유아용 놀이터를 짚라인, 트램폴린, 매달리기 기구 등 모험형 놀이터로 재조성하고, 효율성이 떨어지는 화단을 정비해 어린이 인라인스케이트장으로 조성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어린이들이 마음껏 즐기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놀이시설을 조성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하며 “어린이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적 녹색 여가 공간을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31일 박종효 남동구청장이 인천시, 소방당국과 함께 인천모래내전통시장에서 화재 피해 예방을 위한 소방시설을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 박 구청장은 이날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에 필요한 소화전을 직접 확인하고, 점포 내 설치된 화재 알림 시설과 분전함을 점검했다. 특히 모래내전통시장이 평소 유동 인구가 많은 만큼 방문객과 상인 모두 화재 발생 시 혼란을 겪지 않도록 사전 상황 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구청장은 앞서 지난 30일에는 각 부서 간부들과 유동 인구 밀집 지역인 구월동 로데오거리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벌였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전통시장 내 화재 예방을 위해 시장 상인회는 초기 대응과 소방차 길 터주기 등의 훈련을 상시적으로 진행할 필요가 있다”라며 “구는 소방당국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시장 방문객과 상인들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