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충북 영동군 정영철 군수가 5월 30일, 전날 발생한 국지성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황간면, 추풍령면 일대 과수농가를 긴급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이번 우박은 5월 29일 오후, 갑작스레 쏟아지며 복숭아·사과·자두·포도 등 주요 과수 주산지에 직격탄을 날렸다. 영동군에 따르면, 특히 황간면·추풍령면 일대에 약 50헥타르(ha) 규모의 과수 재배지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정 군수는 이날 오후 개인 휴가를 반납하고 직접 현장을 찾아, 상처 입은 과일과 떨어진 열매로 뒤덮인 과수원 곳곳을 살피며 농가의 고충을 청취했다. 그는 “정성을 쏟아온 농작물이 단 몇 분 만에 피해를 입은 모습을 보니 가슴이 아프다”며 “영동군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빠른 복구와 실질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군은 피해 접수 및 정밀 피해 조사 통해 신속한 지원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피해 접수 신청 기간은 6월 2일부터 10일까지이며, 각 읍·면사무소 산업팀을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정확한 피해 집계와 실효성 있는 지원으로 농가의 시름을
[한국기자연대] 충북 증평군이 주민 누구나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통합형 돌봄 거점 공간, ‘돌봄나눔플러스센터’를 오는 6월 9일부터 임시 운영한다. 이 센터는 증평읍 송산리 옛 휴양랜드사업소를 리모델링해 조성한 공간으로, 군이 지난해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을 확보해 추진한 ‘통합돌봄거점센터 조성사업’의 결실이다. 지난 5월 공사를 마무리한 센터는 명칭부터 ‘돌봄’, ‘나눔’, ‘플러스’라는 단어를 담아 돌봄이 단순한 복지를 넘어 공동체 가치를 실현하는 문화로 확산되기를 바라는 군의 의지를 드러냈다. 센터는 △행복돌봄나눔터 △아이돌봄센터 △주민소통방 △양호실 및 상담실 등으로 구성되며, 방과후 돌봄부터 아픈아이 긴급돌봄, 원데이 클래스, 아이돌보미 상담까지 일상을 아우르는 통합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방과후 또는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은 ‘행복돌봄나눔터’에서 놀이와 휴식, 학습이 조화된 돌봄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미취학 아동의 경우 보호자 동반 시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한국기자연대] 진천교육지원청은 30일,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청렴 클린 데이’를 맞이하여 깨끗한 근무환경과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나섰다. 전 직원이 청사 내부는 물론 관내 학교 주변을 돌며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청소 시작과 끝에 “깨끗한 세상, 함께 만들어요!”라는 구호를 외치며 청렴 실천에 대한 다짐을 공유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서강석 교육장은 “내 주변을 정리하고 깨끗하게 가꾸는 일이 곧 청렴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진천교육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진천교육지원청]
[한국기자연대] 원광종합건설(주)(대표 윤영수)과 신성종합건축사무소(주)(대표 정현석)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하여 30일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영동군수 정영철)에 각각 2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영동군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윤영수 원광종합건설 대표, 정현석 신성종합건축사무소 대표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엑스포에 보내주시는 관심과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응원이 지역민의 자부심으로 이어져 더욱 큰 참여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영동군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와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열린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영동군]
[한국기자연대] 충북 진천군은 30일 진천상공회의소, 진천군기업인협의회, (사)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와 함께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서면으로 진행됐으며, 송기섭 진천군수, 박승구 노인회 지회장, 왕용래 상공회의소 회장, 이운로 기업인협의회장이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급속한 인구 고령화와 노동시장 구조 변화 속에서 노년층의 사회 참여 확대, 소득 기반 확충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은퇴 이후에도 충분한 역량과 경험을 보유한 시니어 인력을 지역 내 생산적 자원으로 전환하겠다는 전략이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충청북도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도 △진천상공회의소의 시니어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관내 기업에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또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 산하 취업지원센터를 노인취업 매칭의 거점으로 활용하는 등 고령자 고용환경 개선에 공동 대응한다. 이번 협약은 고령인구의 사회적 역할 확대와 지역 내 균형 있는 고용 생태계 조성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 기업들이 고령자 고용에 적극 참여함으로
[한국기자연대] 제천시는 5월 29일 시청 의림지실에서 제천한방연합회와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지용우 한방연합회장을 포함한 한방연합회 임원진 등 총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상생협력 및 홍보지원 ▲국내외 한방·천연물 관련 기업과 단체의 참가 유치 ▲다양한 체험행사, 이벤트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을 약속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한방산업 분야에서 풍부한 역량을 지닌 한방연합회와 협력하게 되어 든든하며, 엑스포가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주목받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밝혔다. 한방연합회 지용우 회장은 “이번 협약이 제천한방바이오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회원들과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5 제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한방과 천연물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한방엑스포
[한국기자연대] 보은군은 지난 29일 저출산 극복 및 출산 장려를 위해 (사)대한한돈협회보은지부와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저출생 시대에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축산농가와의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은 6월 이후 출산하고 보은군에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한한돈협회 보은지부에서 10만원 상당의 고품질 한돈 꾸러미를 가정에 무료로 제공한다. 지원 대상 산모는 출생신고 시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신청을 하면 되고, 이후 택배를 통해 한돈 꾸러미를 수령할 수 있다. 꾸러미는 영양 가득한 국산 돼지고기로 채워져 산모의 건강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희진 대한한돈협회보은지부장은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돈 농가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선진 축산 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과 군민 행복 실현에 대한 민·관의
[한국기자연대] 청주시 흥덕보건소 옥산보건지소는 지난 2일부터 30일까지 금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진행한 고혈압 관리 교실 ‘고혈압 탈출 넘버원’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고혈압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 및 생활습관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옥산면에 거주하는 고혈압 질환자를 대상으로 옥산보건지소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됐으며 회당 약 20명이 참여했다. 공중보건의사와 운동처방사, 식생활교육 전문강사, 심뇌혈관질환담당 간호사가 참여해 △고혈압 바로 알기 △운동요법실습 △영양과 식생활 교육 △고혈압과 심장질환 △도전 Q·A(복습, 퀴즈)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홍정의 흥덕보건소장은 “고혈압은 꾸준한 약물 복용과 올바른 생활습관이 병행되어야 하는 질환”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오는 6월부터 7월까지 시에 등록된 일반‧공공‧지적 측량업체 101개소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측량업체의 등록 기준 준수 여부, 변경사항 신고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측량업계의 건전한 질서를 확립하고 시민에게 보다 나은 공간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시는 1단계로 서면조사를 진행해 각 업체로부터 자체 점검표와 증빙자료를 제출받아 법규 준수 여부를 확인한 뒤, 서면조사에 불응하거나 법령 위반이 의심되는 업체를 대상으로 2차 현장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불법행위가 적발된 경우에는 과태료 부과나 등록취소 등 행정처분을 진행할 방침이다. 전태웅 시 지적정보과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측량업계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간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한국기자연대]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6월부터 7월까지 두 달간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종합병원, 대형건물, 노인요양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74개소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제3급 법정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은 기침, 고열, 근육통,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병이다. 레지오넬라균은 온수기, 에어컨의 냉각탑 등에 서식하며, 오염된 물방울이나 먼지 등을 통해 호흡기로 감염을 일으킨다. 기온 상승에 따라 환자가 늘어나는 경향을 보이는 만큼, 날씨가 더워지는 여름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보건소는 각 시설의 냉각탑, 저수조, 수도꼭지, 샤워기 냉‧온수 등의 물을 채수해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검사할 예정이다. 균이 검출되면 시설 건물관리자에게 통보해 청소 및 소독 등 예방관리를 지도할 예정이며, 관리 방법 점검 및 개선 후에 재검사까지 진행할 방침이다. 최옥하 감염병대응과장은 “감염 예방을 위해 대형건물의 냉각탑 및 저수탱크에 대한 정기적인 소독과 청소를 실시하고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