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경상북도는 상주시와 함께 제1회 독도사랑배 전국승마대회를 이달 22일부터 27일까지 상주국제승마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독도사랑 의미를 부여하고 승마인구 저변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마련됐다. 정식 승마 종목인 장애물․마장마술 이외에도 초보자들이 누구나 접할 수 있는 권승(승마 대회 출전 기초과정), 허들(장애물 입문자용), 거북이달린다(속보 경기), 둘이서 한마음(이어달리기) 등 1000여 경기에 선수 300여명(마필 280 여필), 관계자 400명이상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린다. 또 역사․지리․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민족의 섬 독도에 대해 자긍심을 심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독도플래시몹 행사도 펼쳐진다. 이를 통해 참여한 모든 선수들이 독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되새기는 계기도 마련한다. 아울러, 지난 6월 2022년 제1회 경상북도지사배 전국승마대회 종료후 이어지는 이번 대회로 전국 승마인들의 관심이 경북으로 쏠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도는 국내승용마 경기 부분 증가, 국내 최고의 경기장 보유, 국내 최초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를 활용한 다양한 승마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전국 최
[한국기자연대] 연천군체육회는 지난 19일 연천군 SOC 실증연구센터에서 2023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10km 마라톤 선수 선발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선발전은 연천군 마라톤 동호인 25여 명과 5사단 장병 120여 명이 참여해 대회를 빛냈다. 대회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유기적인 협조로 도로인프라 국가성능시험장(K-Road) 2.5km 트랙을 활용해 더욱 안전하게 열렸으며, 종료 후 같은 장소에서 연천군청 사이클부가 사이클동호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25km 라이딩 강습을 진행해 사이클 동호인에게도 뜻깊은 행사가 됐다. 경기는 38:44초로 김태헌 장병이 남자부 1등을 차지했으며, 49:50초로 김지인 장병이 여자부 1등을 거머쥐었다. 이후 남자부는 40:49초, 40:50초, 43:16초, 44:05초, 여자부는 50:18초, 54:59초, 57.09초, 57:59초로 남자5명, 여자5명이 연천군 대표 선수로 선발되어 내년에 개최되는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선수로 참가할 예정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연천군 대표선수로 발탁된 선수들은 2023년에 개최되는 경기도체육대회에서도 연천군의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스페셜올림픽코리아 K리그 국제 통합축구 클럽컵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외 통합축구단 4팀이 참여한다. 국내 팀은 서울 이랜드 통합축구단, 경남FC 통합축구단, 전북현대모터스 통합축구단이며, 국외 팀은 이강인 선수가 활약했던 스페인의 발렌시아 CF 통합축구단이다. 이번 대회는 25일 완주문화체육센터에서 개회식을 진행하고,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 동안 전북현대모터스 클럽하우스에서 리그경기를 진행한 후 최종 순위결정전을 진행한다. 리그경기 진행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무관중경기로 진행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체육의 저변확대와 발달장애인 인식개선이 되길 바란다”며 “스페셜올림픽코리아에서 이번 국제초청대회를 발판으로 추후 세계대회를 개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페셜올림픽’은 지적발달 장애인의 운동능력과 사회적응력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국제대회로 동계와 하계대회로 나뉘어 4년에 한 번씩 개최된다. 올림픽, 패럴림픽과 더불어 국제올림픽위원회에서 인정하는 3대 올림픽이다
[한국기자연대] 포항 상대초의 추계연맹전 우승에는 6학년 손서현과 장보민의 활약이 있었다. 두 선수는 상대초의 공격과 수비를 책임지며 진주 남강초의 독주를 저지했다. 강나영 감독이 이끄는 상대초는 20일 화천 사내A구장에서 열린 2022 추계여자축구연맹전 초등부 결승전에서 남강초에 1-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최우수선수로 뽑힌 손서현과 주장 장보민의 활약이 컸다. 손서현은 후반 16분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지 않고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고 장보민은 위기 때마다 거침없는 태클과 가로채기로 상대의 흐름을 끊었다. 경기 후 손서현은 ”힘들게 훈련하며 대회를 준비했는데 우승으로 이를 보상받는 기분“이라면서 ”결승골을 넣었을 때는 정말 짜릿했다. 감독님이 매번 자신있게 플레이하라고 힘을 실어줬다. 기회가 왔을 때 주저 없이 슈팅하라고 하셨는데 결승전에서도 그렇게 했더니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장보민도 ”6학년 마지막 대회를 우승으로 장식해 기분이 좋다. 친구들이 모두 열심히 해줘서 기쁘다. 지난 여왕기 결승에서 남강초에 패했는데 추계연맹전에서 승리하면서 이전의 패배를 갚아준 것 같아 뿌듯하다. 6학년 친구들 모
[한국기자연대] “아이들과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우승이라는 결과를 가져와서 좋네요.” 서울오산중(FC서울 U-15, 이하 오산중)의 윤시호 감독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오산중은 21일 오후 경상남도 고성군에 위치한 고성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북금산중(전북현대 U-15, 이하 금산중)과의 2022 전국 중등 축구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3-1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오산중은 전반전에만 두 골을 넣으며 리드를 잡았다. 후반 금산중의 반격이 거셌지만 침착하게 막아내며 2016년 이후 6년 만에 중등 왕중왕전 우승 타이틀을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지난해까지 수석코치를 지내다가 올해 감독으로 승격한 윤시호 감독은 우승의 기쁨을 마음껏 즐겼다. 윤 감독은 “쉽지 않았지만 아이들이 열심히 준비를 해줘서 우승이라는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오산중은 올해 중등리그 K리그 주니어 A권역에서 2위를 기록하며 왕중왕전에 올라왔다. 64강부터 8강전까지는 무난하게 승리했지만 준결승에서 수원삼성블루윙즈U15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며 결승 무대를 밟았다. 윤시호 감독은 4강전이 제일 고비였다고 말했다. 윤 감독은 “서울과 수원이 라이벌
[한국기자연대] 포항 상대초를 이끌고 있는 강나영 감독은 올해 3관왕에 오른 진주 남강초를 꺾고 우승하자 감격의 눈물을 삼켰다. 상대초는 20일 화천 사내A구장에서 열린 2022 추계여자축구연맹전 초등부 결승전에서 손서현의 결승골에 힘입어 남강초에 1-0으로 승리했다. 지난 5월 열린 전국소년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상대초는 추계연맹전 우승까지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 2019년 부임한 강 감독에게는 뜻깊은 한해였다. 올해 멤버는 자신이 부임하던 해에 3학년이던 선수들을 조련한 끝에 얻어낸 결과물이라 남달랐다. 강 감독은 “올해 6학년 선수들은 내가 감독으로 부임하고 3학년 때부터 키워 온 선수들이다. 이들이 초등학교에서 치르는 마지막 대회를 우승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고 아이들에게 고맙다. 중학교에 가서 더 좋은 모습으로 성장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남강초를 꺾고 차지한 우승이라 기쁨은 두 배다. 남강초는 올해 한국여자축구연맹이 개최하는 4개 대회(춘계연맹전, 여왕기, 선수권대회, 추계연맹전) 중 3개 대회를 싹쓸이했다. 더군다나 상대초는 지난 7월 열린 여왕기 대회 결승전에서 남강초를 만나 준우승에 그쳤다. 이번 승리로
[한국기자연대] FC서울의 U-15 유스팀인 서울오산중이 중등 왕중왕전 정상에 올랐다. 윤시호 감독이 이끄는 오산중은 21일 오후 2시 경남 고성군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북현대의 U-15 유스팀 동대부속금산중(이하 금산중)과의 2022 전국 중등 축구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양승현, 민태인, 이수빈의 골로 3-1로 승리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오산중이 중등 왕중왕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2016년 이후 6년 만이다. 전반전부터 경기는 오산중이 주도했다. 오산중은 전반 5분 금산중의 수비를 커트한 양승현이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강한 슈팅을 때렸고 이 슈팅이 그대로 금산중의 골문을 통과하면서 선제 득점을 올렸다. 기세를 높인 오산중은 빠른 패스플레이로 경기를 주도했다. 금산중도 반격에 나섰지만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놓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14분 금산중 장시우의 페널티 박스 안 슈팅이 골 포스트 아래쪽을 맞고 나왔다. 전반전 통틀어 금산중에게는 가장 아쉬운 장면이었다. 오산중은 전반 26분 두 번째 골을 넣었다. 선제 득점을 넣었던 양승현이 볼을 몰고 페널티 박스 안쪽까지 돌파한 후 가운데로 패스를 내줬고 이를 민태인이 달려들어 마무리했다
[한국기자연대] 남자 올림픽 축구국가대표팀이 UAE를 상대로 멋진 공격력을 선보이며 기분 좋은 승리를 따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21일(한국시간) UAE 두바이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UAE와의 친선경기 2차전에서 안재준(부천FC)과 백상훈(FC서울)의 연속골로 UAE를 2-0으로 이겼다. 지난 18일 1차전에서 1-2로 패한 한국은 두 차례 평가전을 1승 1패로 마쳤다. 지난 1차전에서 전, 후반에 각각 다른 선발 라인업을 내세워 선수 테스트를 한 황선홍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는 정예 멤버를 가동했다. 특히 양 날개에는 K리그1에서 두각을 나타낸 양현준(강원FC)과 강성진(FC서울)이 포진했다. 포항스틸러스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고영준은 최전방에서 안재준과 호흡을 맞췄다. 한국은 이른 선제골로 손쉽게 앞서나갔다. 전반 11분 안재준이 상대 진영에서 골키퍼에게 향하는 백패스를 가로채 간결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선제골로 기세가 오른 한국은 경기를 완전히 장악했다. 전반 42분에는 안재준이 다시 한번 좋은 찬스를 잡았으나 아크 정면에서 때린 슈팅이 아쉽게도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고 말았다. 전반은 1-0으로 끝났
[한국기자연대] 11월 21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022 KLPGA 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1999년부터 개최된 본 시상식은 KLPGA를 화려하게 수놓은 선수와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해 한 해를 마무리하는 행사다. 지난 2년간은 코로나19로 최소 인원만 참석하는 소규모 행사로 열렸지만, 올해는 스폰서 및 후원사, 언론사 등 KLPGA에 아낌없는 애정을 보내준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해 시상식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시상식 첫 순서로는 한 해 동안 물심양면으로 KLPGA를 지원한 관계자에 감사함을 전하는 감사패와 KLPGA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기리는 공로상, 투어 공로상이 시상됐다. 선수 시상으로는 가장 먼저 골프 기자단에서 수여하는 ‘Most Improved Player Award’의 주인공으로 정윤지(22,NH투자증권)가 호명됐고, 골프팬 온라인 투표로 선정된 ‘인기상’의 영광은 2년 연속 임희정(22,한국토지신탁)에게 돌아갔다. ‘KLPGA와 SBS가 함께하는 메디힐 드림위드버디’ 프로그램을 통해 마련한 자선기금을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KLPG
[한국기자연대] 합천군볼링협회가 주관한 제1회 수려한합천배 남‧여볼링대회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합천 동궁볼링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경남 10개 군부 지역에서 52개 팀 2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쌓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고, 동호인 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생활체육의 축제로 아무런 사고 없이 안전하게 진행됐다. 20일 열린 개회식에서는 김윤철 군수, 조삼술 군의회 의장, 이한신 군의원, 박안나 군의원, 김문숙 군의원, 강호철 경남볼링협회장 등이 참석해 합천을 찾아준 경남 동호인들을 환영하고 좋은 결과가 있도록 격려했다. 김윤철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수려한 합천을 방문하신 동호인 여러분을 환영한다”면서“경쾌한 소리와 함께 쓰러지는 볼링핀을 통해 일상생활에서의 스트레스를 다 날려버리고 좋은 추억만 쌓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결과 합천군 강창희 선수가 우승, 합천군 서영길 선수가 준우승, 함안군 이정인 선수가 3위를 차지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