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충청북도교육청은 9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달성하고, 17개 시․도교육청에서 1위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며 명실상부한 정보공개 최우수 교육청으로 자리매김했다. 해마다 실시하는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 등 550개 기관을 대상으로 유형별로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운영 실태 등을 평가해 정보공개 제도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행정업무 투명성을 확보하기 실시한다. 평가는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및 운영의 4개 분야 12개 지표에 대해 이루어지며, 기관 유형별 평가순위를 기준으로 최우수(20%), 우수(30%), 보통(50%), 미흡(60점 미만)의 4개 등급으로 나뉜다. 도교육청은 이번 평가에서 사전정보 및 원문공개를 강화하고, 신속 정확하며 충실한 정보공개 처리로 국민들의 만족도가 향상되는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교육
[한국기자연대] 대구시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사회적응력을 키우고 전환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월 19일까지 대구특수교육원에서 고등학교과정 특수교육대상자 140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프로그램‘드림JOB 드림RUN’을 운영한다. ‘드림JOB 드림RUN’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직업에 대한 적성과 소질을 탐색하고, 자기관리 역량과 적성을 계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세부 운영 프로그램은 ▲바리스타, ▲제과제빵, ▲생활공예, ▲이미지메이킹, ▲요가&에어로빅댄스, ▲플로리스트, ▲드론, ▲마술 등 8개의 진로직업 프로그램과 ▲뉴스포츠, ▲수영 등 2개의 체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드론과 마술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학생들이 직접 공연과 시연을 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프로그램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드림JOB 드림RUN’프로그램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경험의 폭을 넓혀 사회 적응력을 키우고, 자신감과 성취감을 가지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월 8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화원초, 구지초, 대구북중, 평리중을 대상으로 총 4개교, 6개동에 대한 개축사업으로, 2023년 12월 28일(목) 고시됐으며 사업면적은 14,707㎡, 총 사업비는 392억여 원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상반기에 민간사업자가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평가한 후 우선협상자를 선정하고 협상 및 실시협약 후 2026년 7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그린스마트스쿨 BTL사업을 통해 학생 중심의 미래학교 공간으로 구성하여 우리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은 민간자본을 투입하여 학교건물을 건설(Build)하고 소유권은 이전(Transfer)하되 20년간 교육청이 임대료를 지급(Lease)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2026년까지 총 20개동을 대상으로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 민간투자사업(
[한국기자연대] 경상남도교육청은 행정안전부에서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관한‘2023년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도교육청 중에 유일하게 본선에 진출하여 장려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상금은 한국방송(KBS)에 희망나눔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액 기부했다.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에서 2021년부터 각 기관의 조직문화 개선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경남교육청은 경진대회에서 ‘내부 청렴도 향상을 중심으로 한 조직문화 개선’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그 결과, 전문가와 심사평가단에 △기관장과 고위직의 강력한 청렴 의지 표명 △고단한 직장 생활에 대한 위로와 격려 △세대ㆍ직종 간 상호 공감하는 기회 마련 △도민과 학생ㆍ학부모가 함께 완성해 가는 열린 정책이라는 측면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2023년 한 해 동안 경남교육청은 교육감 중심의 청렴정책추진단을 구축하고 청렴 결의대회와 캘리그래피ㆍ‘매란국죽’ 청렴 전시회 개최, 청렴 기고문과 언론 광고 게재 등으로 건강한 내부 조직을 만들기 위한 청렴 정책 실천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한국기자연대] 전북 직업계고 학생들이 공기업과 공무원에 대거 합격했다. 전라북도교육청은 도내 직업계고 학생 55명이 국가직·지방직 공무원 및 공기업에 최종 합격했다고 9일 밝혔다. 국가직 지역인재 9급 13명, 전북도 지방공무원 22명, 전북교육청 지방공무원 1명, 서울특별시 및 충남도청 지방공무원 각 1명, 남원시청 3명, 김제시청 1명 등 총 42명이다.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직렬별로는 △일반행정 7명 △전기 2명 △회계·세무· 일반기계·산림자원 각 1명씩 합격했다. 학교별로는 강호항공고 4명, 전주상업정보고 4명, 한국한방고 3명, 군산여자상업고 2명 등이다. 전라북도 지방직 공무원 직렬별로는 △일반토목 7명 △일반농업 6명 △일반전기, 건축 각 3명 △보건 2명 △일반기계 1명 등이다. 전라북도교육청 지방직 공무원 직렬에서는 건축직에서 1명이 합격했다. 공기업에는 총 13명이 합격했다. 기관별로는 △한국철도공사 5명 △전북신용보증재단 5명 △한국수력원자력 2명 △KOTITI(코티티) 시험연구원 1명 등이다. 전북교육청은 특성화고
[한국기자연대]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이 9일 “‘더 특별한 전북교육 학생중심 미래교육’으로 2024년을 학생 유출 없는 전북교육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도교육청 강당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지금 우리에게 가장 절실한 문제는 두말할 것 없이 인구 유출, 학령인구 유출”라며 이렇게 말했다. 서 교육감은 “인구 유출은 일자리 부족이 원인이지만, 학령인구 유출은 교육의 문제이기도 하다”면서 “교육 때문에 학생이 면에서 읍으로, 도시로 떠나는 것은 막아야 한다. 어려운 문제지만 이 문제와 씨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직업계고 취업률은 중하위권이고, 특수교육 대상 아이들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런 문제뿐만 아니라 도민들은 ‘사교육비를 줄여달라’, ‘돌봄시간을 늘려달라’, ‘학력을 끌어 올려달라’고 요구한다”고 말했다. 서 교육감은 “이런 도민들의 간절한 질문을 외면하지 않고 받아들이겠다”면서 “전북의 교육력을 끌어올리고 더 특별한 교육으로 학생이 찾아오는 희망의 전북교육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날 △AI 기반 미래교실 구축과 디지털 수업역량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친환경차량을 활용한 APP기반 통학서비스'에 대한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규제샌드박스 제도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일정 조건에서 시장에 우선 출시해 시험 검증할 수 있도록 현행 규제를 적용하지 않고 사업 운영을 할 수 있게 한 제도로 2017년 도입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학생성공버스’ 운영과 관련하여 국토교통부와 관련 법 해석에 대한 이견을 보이며 사업 실시가 불투명해지자, 지난해 10월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을 받기 위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했고 올해 1월 5일 승인을 받았다. 이번 승인으로 인천시교육청은 향후 2년간 원거리 통학으로 불편을 겪는 중‧고등학생을 위한 송도와 청라, 영종, 검단 신도시 등 개발 지역과 경서, 서창, 부평 일부 지역에 학생성공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시교육청은 앞으로 지속적인 학생성공버스 운영을 위해 시행령 개정 등 제도 개선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특히 달라진 사회 여건과 통학 여건 개선 요구에 따라 교육청이 주관하는 학생통학버스 운영은 타 시도에서도 관심이 많아 전국 시‧도교육감협의
[한국기자연대]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3년 AI교육 선도학교 우수 운영사례 공모전’최우수상에 대전중촌초등학교 교사 강진규, 충남중학교 교사 박정미, 우수상에 대전오류초등학교 교사 박태환, 대전대신고등학교 교사 하진수 등 총 4명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대전중촌초등학교 교사 강진규는 ‘META A·I 버스 타고 만나는 리터러시’로 정보교육실 구축 부문과 충남중학교 교사 박정미는 ‘상상하면 이루어지는 한 교육’으로 교육활동 운영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전오류초등학교 교사 박태환은 ‘인공지능(AI) 리드(L.E.A.D) 프로젝트 운영을 통한 AI 역량 기르기’로 대전대신고등학교 교사 하진수는 ‘인공지능, 학교 수업의 틀을 깨다’로 교육활동 운영 부문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 사례로 선정된 정보교육실 구축·운영 사례, 수업자료는 편집을 통해 온라인 SW·AI교육 플랫폼(SW중심사회 포털) 탑재 예정이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인공지능교육을 위해 노력하신 선생님들의 공로가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우수사례 공
[한국기자연대] 학생을 최우선에 두고 적극행정을 펼쳐 온 부산시교육청이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상·하반기 연속으로 우수상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2023년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21년 하반기와 2023년 상반기에 수상에 이어 세 번째 거둔 성과다.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다양한 우수사례 발굴 등을 위해 매년 2차례 열린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우수사례 30건을 제출했고, 1·2차 예선 심사를 거친 8건 중 부산교육청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 사업’이 우수상에 선정됐다. 부산교육청은 지난해 어린이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학교 담장을 허물고, 임시출입문을 개설해 학생 이동 동선을 줄이는 등 통학로 안전망 구축에 힘써왔다. 수상자인 시교육청 학교안전총괄과 김주미 주무관은 부총리 표창과 인사상 인센티브도 받게 된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해 상반기에 학교를 깨우는 ‘아침 체인지(體仁智)’ 사업으로 우수상을 획득한
[한국기자연대] 경북교육청은 지방보조금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교육청보탬e)을 전면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교육청보탬e는 교육청의 지방보조금 교부․집행․정산 업무를 전산화한 시스템으로 지방교육재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그동안 교육청은 지방보조사업을 수행하는 보조사업자에게 보조금을 일괄 지급하고 사업 완료 후 정산 시 집행 서류를 별도로 제출하도록 해 집행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교육청보탬e의 도입으로 △지방보조금의 전용 계좌 예치 △전용 카드를 통한 집행 명세의 시스템 등록 △시스템을 통한 보조금 집행 현황 실시간 점검이 가능해지고 보조사업자의 투명한 사업 집행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보조사업자는 NH농협은행을 방문해 보조금 집행에 필요한 전용 계좌와 카드를 신청하고 교육청보탬e를 통해 보조금 교부․정산을 처리하게 된다. 업무처리에 필요한 매뉴얼은 교육청보탬e 누리집에 탑재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새로 도입하는 교육청보탬e를 통해 보조사업자의 편의성과 지방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