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 15년간 병상에 누워있는 아버지를 묵묵히 병간호해온 인천계양경찰서 정상우 경사의 효행이 전해지면서 동료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인천계양경찰서(서장 박종위)는 30일 부평구 구산동 소재 중앙병원에 교통사고로 인해 3회에 걸친 뇌수술로 정신지체장애 1급이 되어 15년 동안 입원중인 형사과 통합1팀에 근무하는 정상우 경사의 아버지 정노영(73세)을 위로 방문하고 작은 정성을 담은 금일봉(50만원)을 전달했다. 정경사의 선행은, 15년 동안 아버지의 병간호를 하면서도 이에 대한 표현을 하지 않고 묵묵히 자기 맡은 바 업무에만 충실하게 생활하던 정상우 경사의 효행이 형사과 직원들에게 우연히 알려지면서, 형사과 동료직원의 따뜻한 동료애가 펼쳐지고 있다
인천시가 생산∙공급하는 ‘미출홀참물’이 57개 수질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인천광역시 수돗물평가위원회는 30일 인천시에서 생산 공급되는 미추홀참물을 수질검사하기 위하여, 정수장에서부터 수용가의 수도꼭지까지 수돗물을 외부 공인기관에 의뢰하여 법적 먹는물 수질항목(57개 항목)을 검사한 결과 전 항목이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되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셔도 된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번 수돗물 수질검사는 시민을 대표하여 수질전문가, 교육계, 시의원 등으로 구성된 수돗물평가위원회의 제6회 회의(‘09.12.11) 시 남동정수장과 공촌정수장의 정수를 비롯한 관내 급수지역의 수도꼭지 수돗물을 직접 채수하여 공인검사 기관에 시험의뢰 한 결과이다. 특히, 위원회에서는 보다 객관적인 검사를 기하기 위하여 수도꼭지 채수지점 선택에 있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홈페이지에 신청하여 선정된 8가구를 방문 검사 하였으며, 일반세균, 대장균 등의 미생물 항목과 건강상 유해 영향물질인 페놀, 카드뮴, 다이아지논 등은 전혀 검출되지 않는 등 미추홀참물의 모든 항목이 ‘적합’하였다.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에 위치한 청솔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옥규)이 2009년도 보건복지가족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평소 입소문을 통해 자랑하던 명성을 공식적으로 입증하게 되었다. 보건복지가족부가 실시한 이번 평가는 3년 마다 전국에 위치한 종합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실시, 복지관 운영전반을 비롯한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 관계의 6개 영역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청솔종합사회복지관은 총점이 90점 이상으로 '최우수기관'인 A등급을 받았으며 평가항목 중 시설 및 환경,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 관계 항목에서 모두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다 청송종합복지관은 이번 평가에서 이용자중심의 운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의 긍정적인 관계를 통한 넓은 관계망을 구축하여 지역사회의 자원을 적절히 활용하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청솔종합사회복지관 내 운영되고 있는 청솔지역아동센터도 2009년 9월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실시한 전국 지역아동센터평가에서 만점에 가까운 98점을 취득하여 최우수등급인 '탁월센터'로 평가받았다.
인천 경인사랑나눔봉사회와 해오름청소년봉사단(회장 박정화)이 지난 12월 26일(토)인천 문학동 연경산 공원에서 경인회원(150명)해오름청소년봉사단(200명)이 모여 제4회 사랑의쌀 나눔 행사를 실시,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이날 행사는 어려운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용현.학익.관교.문학동 등에서 행사가 진행됐으며 선학동 평화의집과 그밖의 어려운 시설에 '사랑의 쌀 ' 전달식이 있었다 이번 행사는 회원들 자녀들과 해오름청소년봉사단원들이 4년째 손수 모금한 백미20KG 270포로,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따뜻한 온정을 펼치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에대해 회원들은 "앞으로도 더 많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현장을 찾아가는 봉사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특히 항상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로 하는 치매 노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는 단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인천발전시민연대는 27일 오전 11시30분 인천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불우독거노인을 위한 ‘2009 불우독거노인 연예인 초청 경노 대잔치’를 개최했다 앞서 이날 인천발전시민연대 이원득 회장, 한나라당 윤상현 국회의원, 문병호 전 국회의원, 인천남구의회 백상현 의장, 각 사회단체장과 이날 이곳을 찾은 불우독거노인 등 축하객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광역시 지정 무형문화제 제16호 예능보유자 박상주씨 사회로 전통혼례식을 가졌다 이날 전통혼례식은 인천발전시민연대가 추진하는 ‘다문화가족돕기운동,의 일환으로 한국 신랑(김광진)이 좋아 한걸음 달려온 베트남 신부(레티쭉프엉)를 위해 우리나라 전통혼례방식인 아이를 많이 낳고, 장수하고 배우자가 죽어도 두 번 다시 짝을 구하지 않는 다는 의식인, 신랑이 신부집에 기러기를 주는 “정안례” 전통 혼례식이 거행되면서 축하박수가 끊임없이 이어졌다 이어 인천발전시민연대와 지역발전에 기여하는데 합심하고 국가사회에 봉사하는데 상호 뜻을 같이 하기 위한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자매결연을 맺은 단체는 그동안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NGO장애인경영자협회 인천지부(회장 신화균), 결혼정보(대표 김광진)와 자매결연을 갖고 지역발전과
자비의 손 불교생활협동조합은 17일 오후 6시 간석동 소재 아일랜드 컨벤션웨딩홀에서 3백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아산 덕진 큰스님, 인천시 사암총연합회 회장 선일 큰스님 등 조합원 3백여명과 한나라당 윤상현 국회의원, 이영수 남구청장, 서구의회 송영우 부의장, 인천시교육청 김실 교육위원, 이기문 변호사(사)한국기자연대 조동옥 이사장, 대한매일신문 인천본사 이원형 본부장, 시대일보 인천본부 조승현 본부장, 선경일보 인천취재본부 김용호 본부장, 인천환경지도자연대 조성직 상임대표, (사)한국기자연대탑리더스포럼,이종열 상임대표, 신순봉 공동대표, 주부환경전국연합회 서구지회 고연실 회장 등 축하객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창립총회는 아산 덕진 큰스님의 창립총회선언을 시작으로 준비위원회 행정실장 김은영 이사의 성원보고와 함께 서기임명, 정관 통과 의견에 대한 동의제청에 조합원의 만장일치로 제정통과 됐다 이어 정관에 의거 조합발전에 크게 도모한 선일 큰스님과 불광 큰스님을 고문으로 추대하는 한편, 4년간 조합을 이끌어 갈 조합장에 이사회 회장인 덕진 큰스님의 동의, 제청에서 지명 받은 조동옥 이사, 박영호 이
14일 오후 3시 사단법인 한국기자연대 서울본부(본부장 강민영)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조동옥 이사장, 양상승 사무국장, 강민영 서울본부장 등이 참석, 현판식을 갖고 서울본부 개소를 축하했다
인천환경지도자연대(이사장 문기환 상임대표 조성직)가 12일 오전 11시 인천광역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시민들과 학생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제 5회 환경발표회 및 모범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실 교육위원과 이청연 교육위원, 박승희 시의원, 송영우 서구의회 부의장, 법무보호관리공단 신선호 지부장, 이기문 변호사, 한국기자연대 조동옥 이사장, 조승연 시대일보 인천본부장, 한국청소년문화재단 이주열 이사장을 비롯 시민과 학생 450여명이 참석, 환경에 대한 높은 호응과 열기로 뜨거웠다 조성직 인천환경지도자연대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지구온난화로 세계각국이 아우성인 가운데 덴마크에서는 ‘코펜하겐 기후협약’이 개최되고 있다”면서 “이산화탄소 배출 억제에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데 과연 선진국에서 얼마나 적극적일까 염려된다 모두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깨달아야 할 때이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한 해 동안의 활동 내역에 대한 슬라이드 상영을 통해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뒤이어 환경발표회에 나선 송도고등학교 1학년 정우식 학생은“ 참치 한 마리 먹기 위해 깡통을 만들고 콜라병을 만들어 지구의 가슴에 포탄의 파편을 퍼붓고 있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DAEWOO)가 지식경제부 주최로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 그린 IT 제품 개발 및 활용 기업을 발굴해 포상하는 ‘2009년 IT 이노베이션(Innovation) 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IT 이노베이션 대상’ 국무총리상 수상은 GM DAEWOO가 ㈜체시스, ㈜남선알미늄, ㈜엠지에스, ㈜선엔지니어링 등 8개 주요 협력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자동차 하이패스 등에 사용되는 전자 정보 인식 장치인 RFID(Radio-Frequency Identification) 인프라를 자동차 산업의 물류 관리 시스템에 적용, 모듈 부품 공급망을 자동화 하는 등 부품 조달 및 생산 물량 관리 체제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점이 인정받은 결과다. 이와 관련, GM DAEWOO는 26일 오전 200여명의 국내외 저명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양재동 엘(L)타워에서 열린 ‘IT 이노베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생산기술연구소 부문장 함영기 전무가 회사 대표로 지식경제부 임채민 차관으로부터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RFID 시스템은 부품에 붙은 정보 태크(Tag)가 안테나 주변을 통과하면 자동으로 인식,
국제구호개발NGO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에 따르면, 배우 최여진은 지난 2일(월)부터 7일(토)까지 캄보디아 뚠레샵 호수를 찾아, 조부모와 4명의 동생들의 생계를 책임져야만 하는 소녀 어부를 위해 자원봉사를 펼쳤다. 동양에서 가장 큰 호수, 끝이 보이지 않는 바다 같은 호수로 유명한 뚠레샵 호수. 그 호수 위에 배를 띄워 물고기를 잡아 가족을 부양하는 소녀 어부 쯔라잉(여, 14세)의 어머니는 2년 전 막내 동생을 낳다 사망했고, 아버지는 병 치료를 위해 도시로 나갔다 행방불명됐다. 할아버지는 킬링필드의 시절, 1979년 캄보디아 내전 당시 크메르 루즈에게 눈을 구타 당해 시력을 잃고 시각장애인이 됐다. 장애를 가진 할아버지, 병약한 할머니와 5남매의 가장인 쯔라잉은 일곱 식구를 위해 연약한 몸으로 2시간 동안 배를 저어 물고기를 잡으러 나간다. 해가 까맣게 지고 나서야 시작되는 물질은 밤이 맞도록 계속되고 동이 터서 집으로 돌아오지만, 눈을 부칠 새도 없이 다시 시장에 나가 밤새 잡은 물고기를 판다. 이렇게 어린 쯔라잉이 버는 돈은 우리 돈 1,000원 남짓. 일곱 식구가 하루를 살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최여진은 쯔라잉과 함께 하는 5일 동안, 외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