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예산군은 삽교천과 무한천 일원의 하천부지에서 갈대를 활용한 조사료 생산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시회는 하천 갈대의 자원화를 통해 조사료로 활용하는 전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사업의 실효성과 향후 확대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시회에는 군과 예산축협, 조사료경영체 회원, 축산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갈대 수확과 가공 과정, 관련 농기계 시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최재구 군수가 직접 갈대 수확 농기계를 시승하는 시승식이 함께 진행돼 큰 관심을 끌었으며, 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현장 적합성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또한 연시회 현장에서는 사업 추진에 기여한 조사료경영체 대표 3명에게 군수 표창패가 수여되는 등 지역 조사료 산업 활성화에 대한 공로를 격려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올해 군은 삽교천과 무한천 인근 4개소, 총 30ha 하천부지에서 갈대를 기계로 수확해 사일리지 등 조사료로 가공·활용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며, 그동안 방치되던 하천 갈대를 자원화함으로써 하천 환경 개선은 물론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에도
[한국기자연대] (재)홍성사랑장학회는 지난 26일 오후 3시,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2025년 홍성사랑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학생과 학부모, 장학회 임원을 비롯해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인재 육성의 뜻을 함께했다. 홍성사랑장학회는 지난 4월, 2025년 장학생 선발 공고 후 약 2주간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철저하고 투명한 심사와 장학생선발심의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거쳐 최종 306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학업 우수자, 다자녀 가정, 저소득층 자녀, 그리고 예체능 대회 입상자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로 구성됐으며 ▲초등학생 51명 ▲중학생 80명 ▲고등학생 56명 ▲대학생 119명에게 각각 50만 원에서 300만 원의 장학금, 총 3억 8천여만 원이 지급됐다. 지원 금액이 지난해에 비해 약 3천만 원 증가하며, 장학회의 지속적인 성장과 지역 인재 지원의 의지를 보여주었다. 이용록 이사장은 “학업과 재능 개발에 최선을 다한 학생들과 이를 묵묵히 뒷받침해 준 학부모님,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장학회는 지역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향한 든든한 버팀목이
[한국기자연대] 홍성군은 ‘로컬 청년이 만드는 문화마켓 페스타’를 주제로 열린 ‘2025 청운상회 로컬팝업페스타’가 지난 26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참여형으로 진행되어 군민들과 청년 창업가 간 교류와 네트워킹의 기회를 확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창업 지원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의 전국 참여대학 간담회와 홍성 로컬상권 탐방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전국 각지에서 모인 대학 관계자 및 학생들이 로컬 비즈니스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상권의 특성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열린 2부 ‘청년 교류의 밤’에서는 지역 청년 창업가, 협동조합 나빌레라 예술공연 ‘나의 첫사랑 레시피’, 청운갈라쇼, 청운대학교 마이크로디그리 과정 학생들의 콘텐츠 발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청년들은 자신만의 브랜드와 콘텐츠를 소개하며 군민들과 소통했고,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마켓, 전시,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며 로컬 문화의 매력을 경험했다. 또한 현
[한국기자연대] 충남교육청은 교육활동 침해 민원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과 교직원 보호를 위해 교육부-도교육청-교육지원청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6월 26일(목) 내포초등학교(홍성)와 원당중학교(당진)를 시작으로, 오는 7월 10일(목)까지 도내 14개 학교를 대상으로 점검이 진행된다. 이번 현장점검은 민원 대응 체계를 정비하고, 교육활동 침해로부터 교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종합대책 마련의 하나로 추진되며, 합동 점검단은 민원대응 우수학교 등을 직접 방문해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아름초등학교(천안)와 모산중학교(아산)는 교육부와의 협업을 통해 심층 점검이 이루어지며, 자체 점검표를 활용한 교직원 면담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활동 보호는 학교 구성원 모두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민원 대응 체계를 더욱 효율적으로 정비하고, 교직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남교육청]
[한국기자연대] 충남도가 대한제강, 당진시와 손잡고 대한민국 최대 스마트팜단지 조성에 나선다. 이 스마트팜단지는 특히 인근 제철소 폐열을 냉·난방 에너지로 활용, 입주 농업인들이 에너지 비용을 크게 절감하며 탄소중립까지 실현한다. 김태흠 지사는 26일 도청 상황실에서 오치훈 대한제강 회장, 오성환 당진시장과 ‘에코-그리드(Eco-Grid) 당진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투자양해각서에 따르면, 대한제강은 2028년까지 당진 석문간척지(석문명 통정리 일원) 내에 119만㎡ 규모 스마트팜단지(이하 석문 스마트팜단지)를 조성한다. 이를 위해 투입하는 사업비는 총 5440억 원이다. 현재 국내 최대 스마트팜단지는 경북 상주, 경남 밀양, 전북 김제, 전남 고흥 등 4곳에 조성된 스마트팜혁신밸리로, 각 면적은 20만㎡에 달해 석문 스마트팜단지가 완성되면, ‘국내 최대’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다. 석문 스마트팜단지는 △청년 임대 온실 28만 4297㎡ △청년 분양 온실 13만 8843㎡ △일반 분양 온실 60만 1653㎡ △모델 온실 4만 6281㎡ △육묘장,
[한국기자연대] 예산군의회가 26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11일부터 16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 제313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예산군의회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을 포함해 ▲예·결산안 3건, ▲제·개정 조례안 26건, ▲동의안 3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건의안 2건 등 총 35건의 안건을 면밀히 심사해 본회의에 상정했다. 특히, 9일간 펼쳐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는 23개 부서에 대한 행정사무 전반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면서 주요 정책과 예산 집행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등 실효성 있는 개선책과 대안을 제시했다. 장순관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2024회계연도 결산안과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다양한 안건을 심도 있게 심사하고, 의결한 뜻깊은 회기였다“며,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원님들이 제안한 사항이 군정에 반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예산군의회]
[한국기자연대] 논산시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미래세대와 함께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 대한 깊은 감사와 예우를 전하고, 보훈의 가치를 다음 세대로 이어가기 위한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지난 25일, 6.25전쟁 기념 및 참전유공자 선양 행사를 국방항공고등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개식과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보훈단체 소개, 화랑무공훈장 전수, 6.25 참전유공자회 논산시지회장의 대회사, 백성현 논산시장의 기념사, 논산시의회의장과 대전지방보훈청장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의 시 낭송, 합창,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호국보훈 공연과 함께 참석자들이 다 함께 부른 ‘6.25 노래’와 만세삼창을 통해 유공자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함께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6.25 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헌신을 기리는 자리를 넘어, 미래세대가 직접 참여해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고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시는 이를 통해 국가유공자에게 합당한 예우를 다함은 물론, 청소년들이 중심이 되어 보훈 문화
[한국기자연대] 천안서북소방서는 지난 6월 26일, 차량용 소화기 설치 의무화를 널리 알리고 화재 예방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차량용 소화기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갤러리아 센터시티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갤러리아 센터시티가 기증한 차량용 소화기 150대가 천안시 보훈단체협의회에 전달됐다. 전달식에는 갤러리아 센터시티, 천안서북소방서, 천안시, 천안시 보훈단체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종욱 서장은 “이번 나눔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 대상자들의 안전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화재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차량용 소화기는 초기 화재 진압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지난 2024년 12월부터 5인승 이상 차량에는 소화기 설치가 의무화됐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천안시]
[한국기자연대] 논산시가 지역 농산물의 국내 유통망 다변화를 통한 판로 확대 및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대기업과의 협력에 나섰다. 시는 26일 식품제조, 베이커리, 외식, 급식 등의 부문을 아우르는 종합식품기업이자 신세계그룹 계열사인 신세계푸드(대표이사 강승협)와 상생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논산 농산물의 상품성과 유통 가능성을 전국적으로 확장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논산시가 안정적인 판로 확대의 일환으로 ▲우수 산지 조성을 통한 공급망 구축 ▲농산물 기반 신제품 개발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또한, 신규 사업 투자 시 논산 유치 검토 등 논산시의 적극적인 투자 유치 전략을 반영한 방안도 담겨 있다. 특히, 논산시가 집중 육성 중인 딸기 품목과 관련해 협업을 강화함으로써 고품질 딸기의 전국 유통 확대는 물론, 이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식품 개발을 통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인다는 계획이다. 신세계푸드는 연 매출 약 1조 5천억 원의 규모를 자랑하는 식품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논산 농산물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보유한 유통망을 통한 전국 단위
[한국기자연대]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2025년 나눔실천 유공 ‘최우수 기관’(2025희망나눔 캠페인 부문)으로 선정되어 충청남도지사 표창과 함께 포상금 2천만 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26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로 열린 ‘2025년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이뤄졌으며, 공주시는 나눔문화 확산과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도내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공주시는 2019년부터 7년 연속으로 이 상을 수상해 지역사회 나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의지를 입증했다. 또한, 12년 넘게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계층 지원에 힘써 온 NH농협은행 공주시지부(지부장 황광환)와 주민 복지 증진과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 온 신관동 종로약국 김기효 대표약사가 각각 단체와 개인 부문에서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룬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가 일상이 되어 모두가 함께 행복한 공주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