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옹진군 연평도를 오가는 여객선의 운항횟수가 늘어나 이제 연평도가 1일 생활권역으로 들어오게 됐다. 인천시는 인천~연평 여객선 준공영제 항로가 지난 8월 1일부터 개시돼 1일 2회씩 정시 운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인천~연평 항로는 지난 2월 해양수산부가 추진한 「여객선 준공영제 사업자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그러나, 연평도항의 전면 항로부에 퇴적된 토사로 인해 수심이 낮아 여객선 통항이 어려움에 따라 정시 운항 개시를 연기하게 됐다. 이에 따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연평도항 항로 긴급 유지준설공사를 시행해 10만5천㎥에 달하는 토사를 준설했다. 이로써 기존 2m였던 평균수심이 3.5m까지 확보돼 선박 통항을 위협했던 저수심 문제가 해소돼 1일 2회 정시 운항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선박 안전사고 예방 및 선박 입출항 여건도 크게 개선됐다.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연평도로 가는 여객선은 8시, 13시 15분에 출항하며, 연평도에서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로 오는 여객선은 10시 30분, 15시 45분에 출항한다. 이번 여객선 준공영제 항로 개시로 그동안 병원진료, 관공서 방문, 가족행사 참석 등으로 육지를 방문할 경우 최소 2박 3일이
[한국기자연대]인천대학교 예술체육대학 체육학부 소속 김민철 교수가 대한체육회에서 위탁하는 연구과제 '공동올림픽 유치계기 중장기 남북체육교류 방안 수립 연구'에 선정됐다. 이번 연구과제는 총 사업 예산 1억4천5백만원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최근 북한의 체육 현황, 역대 남북한 체육 교류 및 협력 사례 등 남북한 체육교류 및 협력에 필요한 기반 환경을 분석하여 남북한 올림픽 공동유치 및 중장기 체육교류 및 협력 방안에 대한 연구를 수행한다.
[한국기자연대]인천시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동물 및 야생 동물들을 적극 구조해 생태계 보호의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동물 74마리를 구조해 이 중 치료를 마친 47마리(63.5%)를 자연의 품으로 다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주요 구조사례를 보면, 출혈상태로 구조된 천연기념물 제205-1호 저어새를 적절한 수의학적 처치로 회복시켰고, 좌측 날개의 골절로 날지 못한 채 구조 된 천연기념물 제323-8호 황조롱이는 약 한 달간의 치료 및 재활을 마치고 가족들 품으로 되돌려 보냈다. 또한, 충돌에 의한 안구 손상으로 구조된 천연기념물 제324-2호 수리부엉이는 지속적인 안약 처방 및 먹이 훈련으로 시력을 회복해 최초 발견된 영흥도 자연으로 돌아가도록 했다. 야생에서 사고로 어미를 잃고 구조된 천연기념물 제324-1호 올빼미와 제324-6호 소쩍새 등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내의 적절한 사육환경에서 맞춤형 사양 관리를 받으며 성장해 어엿한 성체로서 야생성을 찾고 생태계 일원으로 당당히 합류할 수 있었다. 또한, 현재 센터에는 천연기념물 327호 원앙 11마리를 구조․관리하고 있으며,
[한국기자연대]인천시가 21일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SK인천석유화학(주)(이하 '협약당사자')와 함께 한국판 그린뉴딜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중소기업 녹색혁신 상생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 SK인천석유화학(주)에서 인천중소벤처기업의 친환경기업으로의 전환을 촉진하고 지역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환경부에 기존 중소환경기업 혁신설비 설치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녹색혁신 상생 협력사업’을 시범사업으로 건의해 추진하게 되었다. 협약당사자는 지역의 환경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녹색혁신 기술·설비의 설치와 관련된 행정·재정 지원, 모니터링, 홍보, 연구개발 등 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녹색혁신 상생협력 사업’을 통해 인천북항 인근 공업지역과 주변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2년에 걸쳐 기업환경개선을 위해 집중 지원한다. 대상지역은 폐기물처리업체, 악취유발 사업장 등이 주거지역과 혼재되어 다수의 민원이 발생하는 환경취약 지역 입주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은 지원사업을 통해 친환경-중소벤처기업으로 전환을 유도하여 인천광역시의 친환경-그린경제 전환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사업은 시가 기업부담금의
[한국기자연대]인천시 옹진군이 오는 23일 옹진군청 1층 로비에서 옹진자연 단호박 직거래판매행사가 열린다. 이번 직거래판매행사는 생산자와 소비자 상호간 소통을 위해 가공식품 전시 및 간단한 시식을 통해 옹진자연 단호박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옹진자연 단호박은 풍부한 일조량과 바닷바람을 맞아 당도가 높으며 육질이 단단해 저장성이 좋고, 베타카로틴,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E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여 항산화‧항암 효과가 뛰어나 면역력이 약한 노인 및 수험생들의 간식이나 선물용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많다. 군은 지난 2009년부터 북도면 3농가(0.3ha)의 시범재배를 시작했다. 올해는 약 6천만원의 예산으로 우량종자, 덕시설 및 기타시설을 지원해 우수한 품질의 단호박을 재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단호박이 옹진군의 대표 농특산물로 자리 잡았다. 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단호박 식혜·빵·막걸리 등 가공식품을 개발·보급하여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옹진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웰빙 먹거리 자원으로도 활용되도록 축제 및 행사 개최시 관광자원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해외 전시회 및 시장개척단의 연기․취소로 수출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비대면으로 추진 가능한 글로벌 SNS 마케팅 지원에 나섰다. 글로벌 SNS 마케팅 지원 사업은 시 수출지원사업 중 높은 기업선호도를 보이는 기업광고 지원사업을 확대하여 온라인 분야에서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고자 편성된 사업이다. 우선 글로벌 SNS 마케팅 지원 사업은 50개사를 1, 2차로 모집하여 ▲구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웨이보 ▲바이두 ▲잘로 등 기업이 선택한 한 가지 채널에 대해 SNS 마케팅을 지원한다. 선정 기업은 대행사를 통해 인플루언서 등을 활용하여 SNS 마케팅을 진행하게 되며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기존 기업광고 사업은 25개사를 추가로 모집하여 온라인 마케팅에 필수인 홍보 카탈로그 및 동영상 제작을 지원하며,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한다. 글로벌 SNS 마케팅 지원과 기업광고 지원은 복수 신청이 가능하며 다만 해외시장을 타겟으로 한 마케팅으로만 한정하고 국내 소비자 대상으로한 마케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대상은 인천시 관내 사업장
[한국기자연대]부천시가 자매도시와 상호 혜택을 주고받으며 다양한 교류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올해 7월 시에서 민간교류 확대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박물관 등 입장료·관람료 징수 표준조례를 개정함에 따라, 국내 자매도시 지역주민은 부천시민과 동일하게 50% 감면된 입장료로 주요 문화·관광·교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설은 활박물관, 옹기박물관 등 부천시박물관, 한국만화박물관, 부천천문과학관, 자연생태공원, 부천로보파크 등이다. 이 시설에 방문할 자매도시 주민은 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제시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미성년자는 주민등록등본 또는 학생증 지참시 동일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시는 경기 화성시, 경북 봉화군, 전남 진도군, 전북 무주군, 충북 옥천군, 강원 강릉시, 충남 공주시와 자매도시를 맺고 있다. 시는 자매도시와 지역축제 상호방문,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 재난재해 지원, 공연단 상호 파견, 공무원 하계 휴앙소 협약 등 다양한 교류 협력을 지속하며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부천시민도 자매도시에서 할인 혜택을 누리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특별한 테마를 느끼고 싶은 시민은 전북 무주군의 머루와인
[한국기자연대]인천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위기를 맞고 있는 취약계층 등에 공공일자리 제공을 통하여 생계지원 및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고자 공공일자리 역대 최대 규모인 1만 7000여개의 희망일자리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1만 7000여개 공공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10개 군·구는 물론 시의 전 부서와 직속기관, 사업소, 11개 시 산하 공공기관이 대거 참여하였고 역대 최대 규모인 75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운영한다. 사업유형은 코로나19 극복과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10개 분야에서 이루어 지며 생활방역지원, 청년지원, 지역특성화사업 등 180여개 사업에 17,049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참여자는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사업별 장소에서 주 15~40시간씩, 시급 8,590원, 매월 67~180여만원의 급여와 4대보험에 가입된다. 신청자격은 만 18세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인천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4일까지 시(2천명)는 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시 산하 공공기관은 방문 및
[한국기자연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가 수출 신시장인 몽골에서 온라인몰, 라이브방송, TV홈쇼핑 등에서 한국 신선과일을 선보이며 몽골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aT는 코로나19로 인해 급성장 중인 몽골 온라인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몽골 전역으로 식품배달을 해주는 온라인몰 아드샵(Ardshop)에 한국산 사과와 배, 수박, 과일주스 입점을 추진한 결과, 2개월 만에 주문금액이 4천만원을 넘어서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육류를 즐기는 몽골에서도 소득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사과, 배, 딸기 등 신선과일에 대한 소비가 늘고 있어 한국산 신선과일이 프리미엄 마켓을 중심으로 찾는 고객이 점차 늘고 있다. 특히, 몽골은 40세 미만의 젊은 층 인구가 전체인구의 70%를 차지하는 국가로, 이들이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는 SNS를 적극 활용 해 홍보 파급력을 높여 나갔다. 현재 팔로워 33만명을 보유한 오드자야(Odzaya)와 함께한 한국식품 ASMR 먹방 콘텐츠는 인구가 적은 몽골에서 누적조회 수 2만회를 기록했으며, 한국산 과일로 만든 디저트 쿠킹영상 등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도 젊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한국기자연대]인천시와 인천신용보증재단, 농협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7월 1일부터 경영안정자금 300억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을 위해 금년 상반기에 전국 최초로 348억원의 경영자금을 지난 2월 7일 출시한데 이어 5차례에 걸쳐 총 1,500억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하반기에도 300억원의 자금지원을 시작으로 경영안정자금을 확대 공급하여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이번 경영안정자금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농협은행이 20억원을 특별출연하여 편성한 소상공인 지원 금융상품이며, 음식업, 도소매업, 서비스업 등 정책자금 지원 가능한 모든 업종에 대해 최대 2천만원까지 대출이자의 1.5%를 매년 시에서 보전해 준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이 부담해야 하는 이자는 연 0.8%대이며 보증료도 1%에서 0.8%로 낮춰 한층 부담이 덜어진다. 김상섭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번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향후 인천시는 정부 3차 추경이 완료되는 대로 경영안정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