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춘천을 빛낸 원로 빙상인이 국제스케이트장 춘천 유치에 힘을 모았다. 춘천시에 따르면 육동한 춘천시장은 7일 관내 음식점에서 춘천 출신 원로 빙상인 8인과 오찬을 하며 국제스케이트장 춘천 유치를 위한 원로들의 조언과 격려를 부탁했다. 이날 간담회는 70년 스피드스케이트 국가대표 출신인 권복희 강원특별자치도빙상연맹회장을 비롯해 유선희 1992년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박남환 국제빙상연맹 국제심판, 김승모 강원특별자치도빙상경기연맹부회장, 김경모 전(前) 강원특별자치도빙상경기연맹 부회장, 노준호 대한빙상경기연맹 심판이사, 오대영 대한빙상경기연맹 심판이사, 이익환 전(前)대한빙상경기연맹이사가 참석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그간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과정과 상황을 설명하며, 상반기에 있을 최종 부지 선정 시까지 원로들의 힘을 실어 달라고 요청했다. 원로들은 춘천이야말로 국제스케이트장 건립 최적지임을 강조하며 적극 동참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춘천 출신 대한민국 대표 빙상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국제스케이트장 춘천 유치의 든든한 지원군을 얻은 시는 8일 대망의 부지선정 유치신
[한국기자연대] 고성군은 2월 15일부터 29일까지 15일간 고성군스포츠타운 및 동고성체육시설 일원에서 ‘제4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와 MBC경남(대표이사 이우환)이 공동주최하고 경남축구협회(회장 김상석), 고성군축구협회(회장 배기완)가 공동 주관하며, 전국 고교 축구 명문 40개 팀, 1,500여 명이 참가한다. 지난달 26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대표자 회의에서 이번 대회 대진표를 확정했으며, 40개 팀은 10개 조로 나누어 조별 리그 후 조 1, 2위 20개 팀이 진출하는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46번째 우습 컵의 주인을 결정한다. 대망의 결승전은 오는 29일 고성군 종합운동장에서 오후 2시에 시작하며, MBC 경남에서 생중계된다. 지난해 경남 진주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고성군에서 개최하게 되었으며, 동계 전지훈련과 연계하여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한 달여간 고성군에 체류하게 돼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방문객들이 고성에서 즐겁고, 편안하게 대
[한국기자연대] 울진군은 지난 1월 23일부터 5일까지 울진군 일원에서 개최된 2024 울진 금강송 춘계 중등U15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대한축구협회(KFA)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축구협회와 울진군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08개 팀(고학년 71개 팀, 저학년 37개 팀) 3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정정당당한 승부를 펼쳤다. 울진종합운동장 등 7개 구장에서 조별 리그전을 거쳐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됐으며, 매화 리그에서는 울산현대U15현대중, 송이 그룹에서는 경기통진FCU15, 대게 그룹에서는 인천FC현우U15, 유스컵 그룹에서는 대구FCU15율원중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의 마지막 날에는 갑작스러운 비바람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울진군이 경기장에 장비와 인력을 선제적으로 투입하여 경기 중단없이 대회를 무사히 치를 수 있었다. 산업연구원 서비스(예술·스포츠·여가) 기준에 따르면,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6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외에도 선수단 및 관계자들에게 주요 관광지 할인권을 배부해 지역 내 주요 관광지
[한국기자연대] KBO(총재 허구연)는 ‘KBO 찾아가는 티볼교실’의 운영사업자 선정 입찰을 실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KBO 찾아가는 티볼교실’은 체육시간 또는 방과후 활동 시간을 활용해 안전하고 쉽게 야구를 접할 수 있는 티볼을 보급해 유소년 야구 저변을 확대하는데 목적이 있다. 2016년부터 개최돼 9년째를 맞이하는 ‘KBO 찾아가는 티볼교실’은 올해 처음으로 고등학교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올해에는 전국 190개 초등학교와 10개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KBO 레전드와 함께하는 티볼교실을 개최하고 티볼 용품을 지급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찰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입찰공고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필요서류를 첨부해 3월 19일(화) 오후 3시까지 KBO 운영2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이메일, 우편, 팩스 접수 불가).
[한국기자연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골프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나누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은 선수들의 자발적인 기부 활동으로 이어지면서 골프를 통한 선한 영향력이 우리 사회에 확장되고 있다. 우선, KLPGA는 나눔의 정신을 지향하는 운영 철학을 가지고 1990년부터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해 왔다. ‘2023 KLPGA-올포유-레노마 자선골프대회’에서는 대회를 통해 마련된 기금 2천만 원에 KLPGA가 1천만 원을 더해 총 3천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KLPGA투어의 대표적인 채리티 대회로 자리 잡은 ‘E1 채리티 오픈’을 통한 기부 활동도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열린 ‘제11회 E1 채리티 오픈’을 통해 KLPGA와 E1이 함께 마련한 약 1억 1천5백여만 원의 기금은 굿네이버스, 창신모자원, 성녀 루이제의 집 등에 전달됐다. 선수들의 버디 기록에 따라 기부금을 적립하는 ‘드림위드버디’는 KLPGA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드림위드버디’는 2015년 SBS골프와 함께 시
[한국기자연대] 작년까지 공격수로 활약했던 인천FC현우U15(이하 FC현우U15) 윤태원이 올해 수비수로 깜짝 변신해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차지했다. 4일 울진 연호체육공원에서 열린 2024 춘계중등U15 축구대회 대게그룹 결승에서 FC현우U15가 김문규와 석민의 연속골에 힘입어 강원춘천시체육회U15후평중을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FC현우U15는 지난해 백호그룹 우승에 이어 2년 연속 대회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2024 춘계중등U15 축구대회는 경북 울진과 영덕에서 진행됐다. 울진 금강송 대회는 3개 그룹(매화그룹, 대게그룹, 송이그룹), STAY 영덕 대회는 2개 그룹(청룡그룹, 백호그룹)으로 구성됐다. 이 중 매화그룹에는 12개의 K리그 유스팀이 참가했으며 나머지 그룹에는 일반 학원팀 및 클럽팀이 참가했다. 경기 후 주장 윤태원은 “팀원 모두가 하나로 똘똘 뭉쳤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던 것 같다. 경기 전 팀원들에게 그냥 열심히만 뛰자고 당부했다”면서도 “이번 대회 우승에 만족하지 않고 추후 예정된 대회들까지 모두 우승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윤태원은
[한국기자연대] 춘계중등대회 대게그룹 정상에 오른 인천FC현우U15(이하 FC현우U15)의 나일균 감독은 제자들이 장차 프로 무대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로 키워내고 싶다는 소신을 밝혔다. 4일 울진 연호체육공원에서 열린 2024 울진 금강송 춘계중등U15 축구대회 대게그룹 결승에서 FC현우U15가 김문규와 석민의 연속골에 힘입어 강원춘천시체육회U15후평중을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FC현우U15는 지난해 백호그룹 우승에 이어 2년 연속 대회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2024 춘계중등U15 축구대회는 경북 울진과 영덕에서 진행됐다. 울진 금강송 대회는 3개 그룹(매화그룹, 대게그룹, 송이그룹), STAY 영덕 대회는 2개 그룹(청룡그룹, 백호그룹)으로 구성됐다. 이 중 매화그룹에는 12개의 K리그 유스팀이 참가했으며 나머지 그룹에는 일반 학원팀 및 클럽팀이 참가했다. 경기 후 나일균 감독은 “우리 팀의 강점은 공격 자원들이 가지고 있는 스피드다. 이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적절한 타이밍에 측면으로 전환 패스를 넣어줄 것을 경기 전에 강조했다”며 “선수들이
[한국기자연대] 2024 시즌 KPGA TOUR 일정이 발표됐다. 6일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이하 KPGA)는 2024년 KPGA TOUR 가 22개 대회 개최 확정, 181.5억 원 이상의 총상금과 평균상금 약 10.08억 원 이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클린스만호가 요르단에 패하며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7일 0시 카타르 알 라이얀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요르단에 0-2로 패했다. 한국은 후반 8분 알 나이마트에게 선제골을 내준 후 후반 21분 알 타마리에게 추가골을 헌납하며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이로써 64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도전한 한국의 아시안컵 여정은 준결승에서 마침표를 찍게 됐다. 더불어 대표팀은 이전까지 요르단과 6번 맞붙어 3승 3무로 패배가 없었지만, 이번 경기로 요르단 상대 첫 패배를 안았다. 전반 19분 한국이 선제골을 기록하는 듯 했으나 오프사이드에 발목을 잡혔다. 정승현이 후방에서 한 번에 넘겨준 패스를 손흥민이 받아 1대1 찬스를 잡았고, 골키퍼의 키를 넘기는 슈팅으로 요르단의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손흥민이 볼을 잡을 때의 위치가 오프사이드였기 때문에 0의 균형은 깨지지 않았다. 요르단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6분 알 나이마트가 페널티 박스로 진입 후 왼발 슈팅을 때렸고, 조현우가 결정적인 선
[한국기자연대] 대구FCU15와 서울세일중(이하 세일중)이 2024 춘계중등U14 유스컵 정상에 등극했다. 지난 1월 24일부터 진행된 2024 춘계중등U14 유스컵이 6일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울진 금강송 춘계중등U14 유스컵과 STAY 영덕 춘계중등U14 유스컵으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각각 대구FCU15와 세일중이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울진 금강송 춘계중등U14 유스컵은 5개의 K리그 유스팀을 비롯한 37팀이 참가했으며, STAY 영덕 춘계중등U14 유스컵엔 42개의 일반 학원 및 클럽팀이 참가했다. 먼저 5일 울진 연호체육공원에서 펼쳐진 울진 금강송 춘계중등U14 유스컵 결승에선 대구FCU15가 김하준의 결승골에 힘입어 울산HD U15를 1-0으로 꺾고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대구FCU15는 지난해 K리그 유스 챔피언십 고학년부와 저학년부 등 각종 대회 예선에서 탈락했던 아픔을 1년 만에 완전히 씻어냈다. 반면 울진 금강송 춘계중등U15 축구대회 매화그룹 우승을 차지한 울산HD U15는 이번 유스컵 우승 시 2관왕에 오를 수 있었지만 아쉽게도 고학년부 우승에 만족하게 됐다. 결승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