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과 ‘퇴직교직원 재능 나눔을 위한 '교육이음센터'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14일 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협약식을 열고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퇴직 교직원이 재능 나눔 활동을 할 수 있는 연계의 장 마련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민선 4기 교육감 공약사업인 ‘퇴직 교직원의 재능 나눔을 위한 '교육이음센터'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퇴직 교직원 재능 나눔 사업에 필요한 사항 공유 및 사업 운영에 대한 적극적 홍보를 약속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협약으로 퇴직 교직원의 사회공헌 활성화와 미래 교육 발전에 한 발짝 다가섰다”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퇴직 교직원의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영역에서 재능 나눔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인천시가 세계적인 미술관 중 하나인 프랑스 퐁피두 미술관 인천 분관 유치에 나섰다. 시는 유럽을 방문 중인 유정복 시장이 14일(현지시간) 파리에서 퐁피두 미술관 로랑 르봉(Laurent Le Bon) 관장을 만나 인천에 퐁피두 미술관 분관을 설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인천은 세계적인 공항과 항만을 가진 대표적인 국제도시로 퐁피두 미술관이 인천에 진출할 경우 대한민국은 물론 아시아 전역에 명성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로랑 르봉 관장은 인천 유치단의 방문에 감사를 표하며 “인천시와 퐁피두 미술관과의 협력을 논의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시는 퐁피두 미술관 분관을 유치해 국제적인 문화예술 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며, 분관 예정지로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을 검토하고 있다. 프랑스 파리 제4구에 위치한 퐁피두 센터는 근·현대미술관, 공공도서관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1977년 개관했다. 조르주 퐁피두 프랑스 대통령이 플라토 보부르(Plateau Beaubourg) 지역 재개발 사업을 추진하면서 만들어졌다. 퐁피두 미술관은 루브르, 오르세와 함께 ‘파리3대 미술관’ 중 하나로 20세기 창작된 모더니
[한국기자연대]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퇴직 교직원들이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인천교육의 발전을 도모하는 교육이음센터를 착실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14일 오전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사단법인 문우회 특별강연에서 “퇴직 교직원들의 전문성과 역량이 우리 인천 아이들의 성공시대를 만들기 위한 자양분이 되고 뒷받침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도 교육감은 제21대 인천광역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며 퇴직 교직원들을 연결하는 교육이음센터 운영을 공약으로 내건 바 있다. 도 교육감은 “교육안전망의 순환구조를 만들고 나이가 들어도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부분들이 갖춰져야 한다”며 “퇴직한다 하더라도 다시 제2의 새로운 인생에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사단법인 문우회는 교육행정기관 퇴직 공무원들이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교육행정경험과 지식을 제공해 교육발전에 기여하고자 1986년 12월 19일 창립한 비영리법인이다. 이날 강연에는 인천시 교육위원회 초대 민선 교육의원을 역임한 신원철 전 연수구청장을 비롯해 30여 명의 문우회원이 참석했다.
[한국기자연대]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학교의 특수교육 대상 학생 차별 방지를 위해 교육청의 관련 정책을 학교 현장에 안내하라고 지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14일 오전 열린 시교육청 주간공감회의에서 장애학생 교내외 교육활동 지원 대책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현재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특수교육실무사 686명, 특수학급 종일반 강사 93명, 장애학생 지원인력 218명 등 1,000여 명의 인력을 배치해 운영 중이다. 2023학년도에는 특수교육실무사를 30명 증원하고, 특수학급 종일반 강사를 23명 늘릴 계획이다. 이외 단기간 근로자 220명 인력 충원, 교육활동 지원 자원봉사자 인건비 편성 등을 추진하고 대학생 멘토링 사업비에 4천8백만 원의 예산을 편성할 방침이다. 도 교육감은 “최근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초등학교 수업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언론보도가 있었다”며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부당한 차별을 받거나 소외되지 않도록 각급 학교에서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한국기자연대]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13일 남동구 가족센터 앞 광장에서 권역별 관광 축제 ‘남동뮤직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세대를 아우르는 하나되는 문화공연’을 주제로 식전공연, 개회선언, 초청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풍선아트, 반려견 행동상담, 캘리그라피 손거울 만들기, 수세미 공예 등 이색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재즈, 트로트, 락밴드 공연 등 평소에 만나기 힘든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졌고, 차분하게 힐링을 주는 공연 위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사회적,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구민분들이 음악의 힘을 통해 잠시나마 힐링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셨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하고 폭넓은 문화공연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인천시 남동구는 14일 구청 대강당에서 고위직 공무원·신규공무원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조직문화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와 서울시에서 성희롱 고충 심의위원 등으로 활동 중인 염건령 강사(전 국립 중앙경찰학교 외래 교수)가 △직장 내 성희롱 사례분석 △기관 내 고충 처리 절차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공직자 역할 등 직장 내 사고 예방과 대처요령 등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도 대두된 스토킹, 가스라이팅, 데이트 폭력 등에 관한 사례를 제시하며 예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강의 전에는 ‘영화이야기를 통해 알아본 성인지 관점’에 대한 영상을 시청하며 교육효과를 높였다. 특히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교육의 기회가 적었던 신규공무원, 사회복무요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8개 공직유관단체 직원들이 함께해 양성평등 체계 개선과 문화확산에 총력을 기울였다. 박종효 구청장은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들로 피부에 와닿는 유익한 교육이었고, 이번 교육을 계기로 성 고정관념과 성차별적 언행에 대해 자체 점검하는 계기로 삼아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드는 데
[한국기자연대] 인천시가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이에 걸맞게 내년부터 인천상륙작전 기념사업을 대규모로 추진할 계획이다. 해외 출장중인 유정복 시장은 현지 시간으로 11월 13일 노르망디 상륙작전 현장을 방문하고 “인천상륙작전 기념사업을 국가행사급으로 격상시켜 한반도 평화와 안보를 위한 국제적 결집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해외 출장일정 중 첫 방문지인 노르망디 캉(Caen) 기념관은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를 국가급 국제행사로 격상시키고 세계적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는 유 시장의 계획과 관련이 있다. 지난 9월 15일 4년 만에 개최된 72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 기념행사에서 유 시장은 인천상륙작전을 프랑스의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버금가는 행사로 발전시켜 더 나은 대한민국의 내일을 여는 제2의 인천상륙작전의 초석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2차 대전의 전세를 뒤엎어 연합군을 최종 승리로 이끈 노르망디 상륙작전과 수도 서울을 탈환하는 발판이 됐을 뿐만 아니라 낙동강전선의 북한군 주력 부대를 포위·붕괴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인천상륙작전은 모두 20세기 전쟁사를 바꿔 놓은 기념비적인 작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의회가 지역특산물 홍보 및 판매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인천시의회는 최근 시의회 의장접견실에서 허식 의장과 유천호 강화군수,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촌 지역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인천시의회·강화군 상생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회 홍보 물품 구매 시 인천만의 특색있는 강화·옹진군 지역특산물 우선 구매와 대시민 홍보 등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지역특산물 인지도 상승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을 보고 있다. 이날 허식 의장과 유천호 군수는 지역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에 따른 행정지원 등 기타 세부 사항은 실무협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허식 의장은 “이번 협약으로 인천의 우수한 특산물의 판매 활성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며 “강화·옹진군과의 상호 협력으로 우수한 특산물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상생 협력의 우수사례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유천호 강화군수는 “이번 협약이 지역 발전에 긍정적인 역할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특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에 강화군 또한 노
[한국기자연대] 이현재 하남시장은 10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K-스타월드 조성사업 지원, 한강교량 신설 대안 제시, 지하철 9호선 조기착공, 3호선 (가칭)신덕풍역 설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정책지원 및 교산신도시 자족기능 강화 방안 등 하남시 현안문제 해결을 건의했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최근 신도시 개발로 인구가 급성장하고 있으나, 당초 정부가 발표한 신도시 정책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아 베드타운화 될 우려가 있다”면서 “하남시가 일자리 창출과 국제적 한류문화단지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K-스타월드 조성사업이 조속히 추진되기 위해선 개발제한구역 환경평가등급 및 환경규제 등 각종 규제 완화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김동연 지사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그러면서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공동사업(GH 참여) 추진, 사업 기본구상 용역비 지원,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필요한 총량 배정 등 행정적인 지원도 적극 검토해달라”며 재차 요청했다. 이 시장은 또 미사강변도시 조성사례를 지적하며, “정부의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고, 지하철 5호선 개통도 정부 발표보다 5년이 지연되는 등 교통대책 지연으
[한국기자연대]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11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신한은행과 금고 업무 약정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지난 10월 행정안전부 예규 및 구 조례에 따라 ‘금고지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금융기관이 제출한 제안서를 바탕으로 공개경쟁을 거쳐 신한은행을 차기 구금고로 선정했다. 이번 약정 체결로 신한은행은 2023년 1월부터 4년 동안 남동구의 일반회계‧특별회계와 기금을 운영‧관리하고, 세입‧세출금의 출납 및 보관, 운용자금의 예치 및 관리 등 구금고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남동구 지역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신한은행이 구금고로 지정된 것을 축하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을 위한 다양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 제공으로 구민 이용의 편의성이 더욱 증대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