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대한민국이 FIFA 랭킹 1위 브라질의 높은 벽에 막혀 사상 첫 월드컵 원정 8강 도전에 실패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FIFA 랭킹 28위)은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1위)에 1-4로 졌다. 한국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로테이션 멤버를 가동한 브라질과는 달리 포르투갈을 상대로 혈전을 펼친 뒤 3일 만에 치른 경기에서 두드러진 체력 저하로 무너졌다. 비록 8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한국의 성과가 가려질 수는 없다. 한국은 2010 남아공 대회 이후 12년 만에 16강에 오르며 사상 두 번째로 원정 16강행을 달성했다. 특히 그동안 월드컵 본선에서는 대부분 상대에게 주도권을 내주며 어려운 경기를 했지만 이번 대회는 ‘한국도 월드컵에서 정상적인 경기를 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준 것이 긍정적이었다. 기록 면에서도 성과가 있었다. 월드컵 사상 최초로 두 경기 연속 멀티골(가나전 2-3 패, 포르투갈전 2-1 승)을 넣었다. 공격수 조규성은 가나전에서 헤더로만 두 골을 몰아치며 한국 선수 최초로 월드컵 한 경기 멀티골을 기록,
[한국기자연대] 남구실업볼링팀은 12월 2일부터 5일까지 남구 소재 대연킴스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제37회 부산시장기 전국남녀볼링대회에서 7명 선수 전원이 본선에 진출하여 최종 결선에서 소속 선수 4명이 서로 맞붙어 금, 은, 동과 4위를 모두 싹쓸이 하는 명장면을 연출했다. 김소연 선수가 당당히 금메달을 차지했고, 이정민 선수 은메달, 이은해 선수 동메달, 옥은정 선수가 4위를 차지 전국 최강 여성실업팀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연말 부산에서 열린 마지막 전국대회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오은택 구청장은 “남구의 자랑인 실업볼링팀이 이날 대회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둔데 대해 감독과 모든 선수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내고, 남구의 위상을 높여 자랑스럽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남구실업볼링팀은 1989년도에 창단하여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특히, 올해는 전국체전 2개의 금메달과 대통령기, 대한볼링협회장배 및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 등 주요대회에서 3개의 금메달을 따내는 등 창단 이래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내년에도 소미경 감독을 중심으로 선수단이 똘똘 뭉쳐 최강 남구 여성볼링 명가의 전통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기자연대] 지난 4일 『제30회 김천시장기 볼링대회』가 신음동 소재의 유성락볼링장에서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김천시체육회와 김천시볼링협회가 주관·주최하고, 김천시가 후원했으며, 42개의 클럽이 3인1조로 참가하여 6게임을 진행하고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누어 시상했다. 이날 대회는 내빈소개, 국민의례, 정원철 김천시볼링협회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김충섭 김천시장의 대회사, 조순호 김천시볼링협회장의 주관사, 서정희 체육회장 축사, 선수대표 선서, 기념촬영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대회를 준비하는데 애써주신 조순호 회장님을 비롯한 김천시볼링협회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대회가 볼링동호인들이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회결과는 단체전에서는 유성B 팀이 총점 3,266점을 획득하며 우승을 차지했고, 플러스D 팀이 3,188점으로 준우승을, 플렉스B 팀에서 3,136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이순심 선수(1,250점)가 1위를 했고, 정성운 선수(1,121점)가 2위를, 김선하 선수(1,120점)가 3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자연대] 의왕시청소년재단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3일 토요일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제1회 의왕시 3on3 청소년 농구대회’를 개최했다. 제1회 의왕시 3on3 청소년 농구대회는 의왕시 청소년들의 스포츠 활동 활성화와 건강한 또래 문화를 형성하고, 위축되어 있던 청소년 체육활동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 결과 각 종별 우승팀은 ▲모락중학교 빅베이비팀 ▲우성고등학교 덩크슛팀이 차지했으며, 준우승팀은 ▲의왕부곡중학교 산울블락스팀 ▲경기외국어고등학교 던킨요넛츠팀, 공동 3등은 ▲의왕부곡중학교 조던킹도넛츠팀 ▲고천중학교 고천팀 ▲모락고등학교 언더독팀, ▲백운고등학교 PHS팀이 수상했다. 또한, 한 경기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한 고천중학교 김용덕 선수와 모락고등학교 전준영 선수가 각각 MVP를 수상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고, 서로 우정을 나누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KBO 리그 각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만이 영광을 안게 되는 '2022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12월 9일(금) 오후 5시 30분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 골든글러브의 주인공은 지난 11월 28일(월)부터 1일(목)까지 올 시즌 KBO 리그를 담당한 취재기자와 사진기자, 중계 담당 PD, 아나운서, 해설위원 등 미디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투표 결과에 따라 가려질 예정이다. 골든글러브는 투수, 포수, 지명타자를 비롯해 1루수, 2루수, 3루수, 유격수, 및 외야수(3명)까지 총 10개 부문의 주인공들에게 수여된다. 수상자는 2022 시즌 각 포지션의 최고 선수를 상징하는 골든글러브와 함께 500만원 상당의 ZETT 용품 구매권을 부상으로 받는다.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본 시상식에 앞서 5시 30분에 시작되는 사전 행사로 막을 올린다. KBO 리그 스폰서인 동아오츠카의 2,000만원 상당 유소년 야구 발전 후원물품 전달식이 열린 후, 한국스포츠사진기자협회가 선정한 골든포토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골든포토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캐논 카메라가 부상으로 전달된다. 본 시상식은 오후 5
[한국기자연대] 거창군은 지난 3일과 4일 ‘제4회 거창군수영협회장배 수영대회 및 4개 군 학생수영대회’를 거창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거창군수영협회가 주관하고 거창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경남 서부내륙 4개 군(거창·함양·산청·합천군)의 초·중·고등학생 부문과 성인 부문으로 치러졌으며 2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되어 승패를 떠나 선수 및 가족, 동호인 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환영사에서 “4개 군에서 참가한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전국 최초로 거창군 7세 모든 어린이를 대상으로 생존수영을 가르치는 ‘어린이 전문 스위밍센터’를 개설하는 등 전 군민이 이용하는 수영장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기결과 학생부 △종합우승 아림초 △준우승 창동초 △3위 합천실내수영장 △남자 최우수선수상 김민결(아림초) △여자 최우수선수상 신연주(아림초)이며, 성인부 △종합우승 Team여명 △준우승 오늘만황선우 △3위 함양국민체육센터 △남자최우수선수
[한국기자연대] 제3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지난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 밀양시배드민턴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 외 밀양시스포츠센터, 밀양초등학교, 세종고등학교 총 4개의 경기장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연령별, 급수별, 종목별(남복ˑ여복ˑ혼복)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열려 전국 12개 시·도 총 1,115팀 2,000여 명의 많은 선수들이 참가해 대회기간 내내 활기가 넘쳐났다. 대회결과 단체전 우승은 부산, 준우승 울산, 3위 경남이 각각 차지했으며, 특별상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차지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배드민턴메카도시 밀양에서 생활체육의 꽃인 배드민턴 대회에 이렇게 많은 선수들이 참가해주어 고맙게 생각하며, 밀양은 언제나 선수 여러분들의 방문을 환영한다. 참가한 선수들 모두 노력한 만큼 좋은 결실을 맺어 한해를 잘 마무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오는 22일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연말을 맞아 대한민국 청소년연극제도 개최하고 있으니 가족, 지인들과 함께 다양
[한국기자연대] 경기도·수원시는 붉은악마 경기지부가 6일 오전 4시 수원시 영통구 광교중앙로에 위치한 수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대한민국-브라질전 실내 시민응원전을 진행한다. 도는 이날 체감온도가 영하 10도까지 떨어진다는 기상예보에 따라 컨벤션홀(2홀과 3홀 등 총 1천932㎡)에 500인치 규모의 스크린 2개를 활용하고, 1천 명에서 최대 1천600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도는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해 경찰·소방·경호인력, 경기도·수원시 공무원 등 200여 명을 현장에 배치해 질서유지와 응원단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다. 특히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는 구급차 4대와 소방차 1대를 배치해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이를 총괄할 종합상황실도 운영한다. 방한 대책으로 핫팩과 방석도 배부한다. 시민응원전에 참여하고 싶다면 별도 신청 절차 없이 경기 시간 2시간 전인 오전 2시부터 컨벤션홀 2홀 게이트로 입장하면 된다. 입장 시 주류, 화약류 등 안전에 위해되는 물품은 반입할 수 없다. 경기 종료 후 퇴장은 2홀 게이트와 3홀 게이트를 동시 이용하면 된다. 도는 1천여 대 규모의 컨벤션센터 주차장(지하
[한국기자연대] 한국 축구가 3일(한국시간) 포르투갈을 2-1로 꺾고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승리를 통해 한국 대표팀이 월드컵에서 세운 기록도 늘어났다. 대한축구협회가 파악한 이날 기록은 아래와 같다. [최초의 한 대회 2경기 연속 멀티골] 한국은 지난 11월 28일 가나와의 경기에서 패했지만 2골을 득점한데 이어, 포르투갈전에서도 2골을 터뜨렸다. 한국 축구가 월드컵에 출전해 한 대회에서 2경기 연속으로 2골을 성공시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까지 한국은 2골을 넣은 경기가 11차례나 되지만, 같은 대회에서 2경기 연속으로 멀티골을 기록한 적은 지금껏 없었다. [경기당 평균 득점 1골 넘어서다] 월드컵에 첫발을 내딛은 1954년 스위스 월드컵부터 2018 러시아 월드컵까지 한국은 34경기에서 34골을 기록해 평균 득점이 정확히 경기당 1골이었다. 하지만 이번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3경기에서 4골을 기록해 통산 득점은 37경기 38골이 됐다. 미세하지만 드디어 평균 득점 1골을 넘어섰다. [손흥민, 역대 한국 선수 공격 포인트 공동 1위에] 한국대표팀의 캡틴이자
[한국기자연대] ‘마스크 투혼’을 발휘하며 조별리그 세 경기를 풀타임으로 활약한 ‘캡틴’ 손흥민은 한국의 16강행이 확정되자 기쁨의 눈물을 쏟았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활약에는 박한 평가를 내리며 모든 공을 동료들에게 돌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3차전에서 선제골을 내줬으나 김영권과 황희찬의 연속골이 터지며 2-1 역전승을 거뒀다. 승점 4점(1승 1무 1패)을 기록한 한국은 우루과이와 승점, 골득실에서 동률을 이뤘으나 다득점(한국 4골, 우루과이 2골)에서 앞서 조 2위로 16강에 오르게 됐다. 지난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사상 처음으로 원정 16강 진출에 성공한 한국은 12년 만에 카타르에서 또다시 역사를 썼다. 포르투갈전을 마친 후 손흥민은 “선제골을 실점하며 정말 어려웠는데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한 발 더 뛰고 희생해줘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순간을 기다려왔다. 우리 선수들이 할 수 있다고 생각했고, 생각 이상으로 잘해줬다. 주장인 나는 못 했는데 선수들이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