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홍성군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농업 창업과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해 ‘스마트팜 사관학교’ 운영 청년농업인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홍성군 스마트팜 사관학교는 홍성읍 내법리 234-3 일원의 1,575㎡ 연동하우스 1동으로 운영되며, 복합환경제어기를 이용하여 딸기를 재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모집인원은 1~2명이며, 임대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2년씩 최대 4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 만 45세 미만의 독립경영예정자 또는 독립경영 3년 이하의 청년농업인으로, 독립경영예정자는 타 시도에서 신청할 수 있으나 계약체결 전까지 홍성군으로 거주지를 이전하여야 한다. 군 관계자는 “청년농업인의 창업 초기 부담을 줄이고, 스마트농업의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스마트농업 분야에 도전하고자 하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예산군은 당도 높고 식감이 뛰어난 블랙사파이어 포도가 올해 첫 출하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블랙사파이어는 씨가 없고 길쭉한 모양의 고급 품종으로, 당도가 높고 육질이 단단해 최근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예산군에서는 총 23농가, 6.3헥타르면적에서 블랙사파이어를 재배하고 있으며, 지난 11일부터 예산농산물유통센터를 통해 본격적인 출하가 이뤄지고 있다. 군은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 향상을 위해 올해 환풍시설 보완사업도 추진했으며. 이를 통해 내부 환경을 최적화하고 병해충 발생을 최소화해 생산성과 상품성을 높였다. 출하에 나선 한 재배농가는 “올해는 날씨가 비교적 안정적이었고, 군에서 지원한 환풍시설 덕분에 포도 품질이 한층 좋아졌다.”며 “소비자들이 맛있게 드실 것을 생각하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번에 출하된 블랙사파이어는 전국 대형마트, 백화점, 도매시장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예산군 관계자는 “블랙사파이어는 예산군의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으며, 재배 면적과 출하량이 매년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배시설
[한국기자연대] 예산군은 지난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예산읍 분수광장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추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고(故) 김학순(1924∼1997) 할머니가 1991년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 공개 증언한 날을 기리기 위해, 2017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예산군은 위안부 문제를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2017년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했으며, 2020년부터 매년 기림의 날 행사를 열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추념식에는 예산군과 예산군의회, 예산군 아동·여성폭력방지위원회, 예산성폭력상담소, 예산군여성단체협의회, 예산군 군민참여단, 삽교고등학교 학생회 등 다양한 단체가 참여했다. 추념식은 평화의 소녀상에 헌화와 묵념을 올리고, 삽교고등학교 학생의 편지 낭독 등으로 진행되며 위안부 피해자들의 고통과 아픔을 되새기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확산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념식이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함께 추모하며,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한국기자연대] 예산군은 봉산면 시동리 출신 조인원 독립운동가를 ‘2025년 8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인원 독립운동가의 부친 조종호는 1907년부터 국채보상운동에 적극 참여하여 덕산지소장으로 활약했으며, 조인원도 그 영향을 받아 국권회복운동에 참여하게 됐다. 1919년 5월 임시정부파견원인 이영식과 대한독립단 충청도 지단을 조직하여 지단장에 서병익, 부단장에 김석주를 임명하고, 본인은 서무부장으로서 각종 독립운동 관계 문건의 배포에 주력했다. 1020년 음력 12월 20일에 ‘한국인은 납세하지 말라’는 내용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군정서 명의로 된 선전문을 삽교면 역촌리 게시판에 부착하는 등 활약하다 체포되어, 1921년 9월 21일 경성지방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공훈을 기려 1991년에 건국훈장 애족장(1977년 건국포장)을 수여했다. ‘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정’은 군 자체 사업으로 국가보훈부가 선정한 한국의 독립운동가 중 예산 출신 독립운동가를 매월 선정해 포스터를 제작하고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보훈회관, 공공기관, 금융기관, 군청 누리집
[한국기자연대] 예산군은 경미한 비위를 저지른 저연차 공무원에게 주의나 훈계 대신 교육이나 봉사활동을 부여하는 ‘대체처분 제도'를 충남 시·군 중 최초로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도는 감사 과정에서 경미한 비위가 확인된 재직기간 3년 이하 공무원에게 적용되며, 개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될 경우에 한 해 당사자가 신청하면 내부 심의를 거쳐 대체처분을 의결하여 신분상 주의, 훈계 등 처분을 내리는 대신에 교육 이수 또는 봉사활동 기회를 부여한다. 이에 따라 해당 공무원은 3개월 이내 집합교육 16시간(사이버교육 20시간)을 이수하거나 봉사활동 16시간을 수행하면 주의·훈계 등의 신분상 처분을 면제받게 된다. 다만 2회 이상 주의, 훈계 등의 처분을 받는 경우 적용이 불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대체처분 제도가 저연차 공직자에게 처벌 중심의 방법이 아닌 교육, 봉사활동을 통해 자기반성과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고, 군민들에게 더 신뢰받을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충남 서산시가 시민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공감행정 실현을 위해 ‘제11기 SNS 서포터스’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운영된 서산시 SNS 서포터스는 다양한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시 주요 사업과 행사, 생활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전하는 가교역할을 해왔다. 서산에 대한 애정이 있는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 운영자라면 누구나 지역, 성별, 나이와 관계없이 서포터스가 될 수 있다. 시는 제11기 서산시 SNS 서포터스로 30명 내외를 모집할 예정이다. 서포터스로 선발되면 올해 10월부터 내년 9월까지 1년간 활동하게 되며, 월 최대 20만 원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또한, 서포터스증이 발급되며, 홍보활동으로 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서포터스가 되려는 사회관계망서비스 운영자는 오는 8월 31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오는 9월 중 서포터스로 선발된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 운영자에게 선발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신청 서류 등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누리집 공고/고시를 참고하면
[한국기자연대] 충남 서산시가 집중호우 피해로 인한 시민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피해 복구를 중점으로 소규모 생활불편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 이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사업 대상지 121곳을 선정, 총사업비 5억 5천9백만 원을 투입한다. 대상지는 주로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본 마을안길, 배수로 등이 선정됐으며, 사업을 통해 보수와 정비가 9월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소규모 생활불편사업은 1개소당 총사업비가 5백만 원 이하이면서 공공의 편의를 높일 수 있는 곳을 대상으로 하며, 대상지의 정비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침수, 유실된 마을안길과 배수로 정비, 농경지 진입로 복구에 더해 사고 위험지역의 안전시설 보강을 신속히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소규모 생활불편사업으로 집중호우 피해를 본 지역의 복구에 속도를 더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서산 지역에는 578㎜의 집중호우가 쏟아졌으며, 17일에만
[한국기자연대] 당진시보건소는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중 23가 다당질 폐렴구균 백신(PPSV23)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중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폐렴구균은 폐렴, 급성 중이염, 수막염, 균혈증과 부비동염 등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주로 폐렴에 걸린 사람의 침이나 콧물을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전염된다. 기침, 가래, 발열, 호흡곤란, 흉통 등 초기에는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다. 어르신 폐렴구균 무료 접종은 당진시 지정 위탁의료기관 및 당진시보건소에서 가능하며, 접종 가능 의료기관 현황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종 희망자는 반드시 사전에 지정 위탁의료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하거나 보건소에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고령층에서 위험할 수 있는 질환으로 중증 질환으로의 진행을 예방하는 방법”이라며 “현재(6월 기준) 접종률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84.5%로,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청년들의 식품가공 분야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8월 18일부터 2025년 식품가공 청년창업과정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식품가공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실무형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교육은 8월 18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론 교육과 함께 시제품 기획부터 제작, 품평까지 창업 과정 전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과정은 식품가공의 기초이론부터 창업에 필요한 법적 기준, 위생 관리, 제품 설계, 시제품 제작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직접 식품을 가공하고 포장까지 실습하며, 마지막에는 자체 품평회를 통해 제품 경쟁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청년 가공창업 성공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당진시는 오는 20일부터 관내 관광지에서 양우산 무상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 여건으로 관광객들이 겪을 불편을 고려해 실외 중심의 관광지에 양우산을 비치했다. 양우산 제공 관광지는 삽교호 관광지, 면천읍성, 솔뫼성지, 신리성지이며, 비치 위치는 삽교호 관광안내소, 면천읍성 관광안내소, 솔뫼성지 문화관광해설사의 집, 신리성지 문화관광해설사의 집이며, 관광객들은 자율적으로 양우산을 사용 후 반납하면 된다. 시는 추후 서비스 이용 빈도를 파악해 제공 관광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당진 방문 관광객에게 편의 제공을 위해 관광지 양우산 무상 대여 서비스를 운영하게 됐다”며 “대여 서비스를 통해 친절 도시 당진의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