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연수구는 내년 민선8기 첫 본예산안을 올해 7천249억 원 보다 699억 원(9.64%) 늘어난 7천949억 원으로 확정해 연수구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전년보다 697억 원(10.17%) 늘어난 7천560억 원, 특별회계는 전년보다 18억원(11.02%) 줄어든 146억 원으로 송도동 공동주택 분양·일반건축물 준공 증가와 소비회복 등 개선된 자체수입 여건을 반영한 결과다. 이번 2023년 예산안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도 건전 재정을 유지하고 적극적인 행정과 민선8기 구정 핵심사업 이행 등 ‘할 일은 하는 예산안’으로 편성했다. 공약 추진동력 확보를 위한 재정력 뒷받침, 법적·의무적 경비·도시유지관리비 등 필수 경비가 반영됐고, 세출구조조정을 통한 절감재원은 민생경제 회복과 취약계층 지원에 배정됐다. 분야별로는 복지도시 실현을 위한 사회복지분야가 전체의 58.25%를 차지하는 4천404억 원으로 전년 대비 538억 원(56.34%)을 늘려 취약계층 등을 위한 복지강화와 민생안정에 중점을 뒀다. 항목별로는 ▲청소년수련관 건립비 53억 원 ▲기초연금 933억 원 ▲생계급여 420억 원 ▲영유아보육료 395억 원 ▲아동수당
[한국기자연대] 연수구는 지난 18일 인천대입구역 연계 건물인 스타트업파크에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제 현장훈련을 진행했다. 연수구청, 인천교통공사, 송도소방서와 공동 주관으로 개최하는 이번 훈련은 연수경찰서, 6617부대 등 13개 기관과 의용소방대 등 250여명의 인원과 26대 훈련 차량이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재난대응훈련이다. 올해 훈련은 신원미상의 방화범으로 인해 지하철 역사 내에서 폭발화재 발생과 지하 연계 건축물 대형 사고를 가정해 현장훈련이 진행됐다. 연수구청은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비롯해 신속한 초기 재난대응활동 전개여부와 인명구조 및 수습복구 역량을 점검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적으로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 훈련에서는 지난 16일 토론훈련 때처럼 현장훈련에서도 재난안전통신망(PS-LTE) 단말기를 사용해 현장에서 제대로 재난안전통신망이 작동되는지 확인하고 상황전파시스템(NDMS) 활용으로 초기상황 대응에 주력해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재호 구청장은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대형재난 상황에 대비하고 예기치 못한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겠다.”
[한국기자연대] 유정복 인천시장이 선진 도시재생 사례를 통해 민선8기 핵심 공약인 ‘제물포 르네상스’와 ‘초일류도시 인천’ 구상을 한 발 더 구체화했다. 해외 출장 중인 유정복 시장은 19일(현지시간) 마지막 일정으로 네덜란드를 찾아 암스테르담 동부항(Eastern Dorkland) 항만재생 지역, IJdok 지구, 커널크루즈, 반고흐미술관 등 문화 및 워터프런트를 둘러봤다. 암스테르담 동부항 항만재생 사업은 도시항만 재개발의 세계적인 성공 사례로 손꼽힌다. 동부항이 급속히 쇠락의 길을 걷자 암스테르담시는 1985년 이 지역의 항만 기능을 완전히 포기하는 대신 주거·일자리·관광·휴양·교육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압축도시로 건설했다. 시민들과 꾸준한 협의를 통해 동부항의 상징적인 건물인 방파제·선창 등 항만 시설을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재개발을 추진한 것이다. 항구라는 장소성과 역사성을 지키면서도 철거 비용을 줄이는 경제적 효과도 컸기 때문이다. NDSM은 1920년대부터 운영된 네덜란드의 거대 조선 및 선박 수리 회사였지만, 1984년 파산 이후 방치되면서 노후화된 건물들과 지역을 개조해 복합 예술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된 지역이다. 현재는
[한국기자연대]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19일 남동구청 대강당에서 청소년들의 넘치는 끼와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제4회 남동구 청소년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전국에서 60개팀 250여명이 동영상 예선을 거쳐 10개팀이 본선 무대에 진출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오랜만에 무대에서 펼쳐지는 경연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은 학업 스트레스를 잠시 잊고 서로 소통하고 응원하며 경연을 즐겼다. 또한, 다양한 축하공연과 이벤트 행사가 펼쳐져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특히 현장에서 관람객 대상으로 실시간 문자 투표 등을 진행함으로써 공연자와 관람객이 함께하는 공감 축제가 됐다.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사전 안전점검 및 코로나 방역 수칙 준수를 통해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청소년들에게 다시 찾아온 소중한 시간인 만큼 좋아하는 일을 통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즐거운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더욱 좋은 프로그램으로 많은 청소년이 참여하는 전국
[한국기자연대] 옹진군의회는 지난 17일 옹진군의회 회의실에서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예산 심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2차 정례회 의사 일정으로 2023년 본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전체 의원이 참석하여 의원들의 전문성 제고 및 예산 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했으며, 전문적인 교육 진행을 위해 김용석 前 서울시의회 의원을 강사로 초빙하여 ‘2023년도 예산 심의’라는 주제로 강의를 수강하고, 예산 전반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옹진군의회는 다가오는 제2차 정례회에서 2023년 본예산안을 심도있게 심의·의결하여 군의회 운영과 의정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의명 의장은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의 기본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데 있어 의원 개인의 역량 및 전문성 강화는 필수 요건이다. 이번 예산 교육을 통해 12월에 예정된 2023년 본예산안을 심도있게 심의·의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옹진군의회 모든 의원은 꾸준한 노력을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문경복 옹진군수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대형 여객선 유치 등 지역 현안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문군수가 건의한 현안사항은 ① 대형여객선 도입사업 예산지원, ② 서해5도 어장확장 및 조업시간 연장, ③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공모선정, ④ 여객선 준공영제 옹진군 항로 선정, ⑤ 노후 어업지도선 대체 건조비 등이다. 특히, 섬지역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대형여객선 도입과 조업여건 개선을 위한 어장확장 및 조업시간 연장을 건의했고,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에 덕적면 작은 섬의 노후된 선착장 정비를 위한 사업을 선정해 주실 것과 여객선 준공영제 사업에서 우리군 여객선 항로를 모두 지정되도록 배려를 요청했다. 아울러, 남북 긴장국면에서 어업 지도선 없이 조업을 할 수 없는 특성을 설명하고 선령 25년이 지난 노후된 선박은 적기 대응이 어려워 조업차질 등 어민 생계에 영향이 있어, 노후 어업지도선 교체를 건의했다. 문 군수는“섬으로 이루어진 옹진군은 출산 및 전입 인구는 매우 부족하고, 고령화에 따른 자연인구 감소는 심화되고 있어, 군의 존립을 위협하는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안정
[한국기자연대] 인천시 남동구는 18일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업무담당자와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접근하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내용을 숙지하고, 관련 법령을 준수해 개인정보 유·노출 사고 및 해킹 등 보안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개인정보보호법 설명 △개인정보 라이프 사이클(수집, 저장, 제공, 위탁, 파기)별 위반사례 △개인정보 유·노출 등 침해사례 안내 △개인정보 안전성 확보조치 및 주요 정보보안 사항 등으로 교육 참석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실무 위주의 사례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개인정보보호·정보보안의 중요성과 실천사항에 대해 인식할 수 있었고, 향후 교육 내용을 실무에 적용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개인정보 취급 업무가 증가하고, 다양한 최신 사이버 공격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보안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구민들의 소중한 개인정보와 내부 중요정보가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영종도에 위치한 국제고등학교를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의정 활동을 펼쳤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제283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 18일 신충식 위원장을 비롯해 교육위원회 소속 시의원들과 국제고를 방문해 학교 현장의 교육사업과 현안 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학교 관계자를 격려하는 한편, 교직원, 학부모 대표 등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인근 영종지역의 학급 과밀 등 지역 교육 현안을 살펴보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의견도 나눴다. 이날 신충식 위원장은 “국제고등학교가 인천을 대표하는 특목고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현장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대안과 개선방안을 모색해 행정사무감사와 2023년도 예산안 심의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의회는 지난 7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제283회 제2차 정례회’를 통해 2022년 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 3차 추경안 심사, 2023년도 본예산 심사 등을 진행 중이다.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건강정책사업의 평가와 자문을 위해 ‘2022년 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학교보건위원회는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하기 위한 학교보건 관련 중요시책들을 심의하는 기구다. 인천광역시감염병관리지원단장 엄중식 위원장과 인천광역시의회 의원 장성숙 부위원장 등 건강 분야 전문가 12인이 외부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에 추진된 학생건강증진센터 운영 결과 보고 ▶2023년도 인천 학교보건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 제안 ▶학생 비만 예방 사업과 마약류를 포함한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사업 소개 ▶전문위원들의 의견 제안 등을 진행했다. 회의에서 제안된 건강정책들은 학교 현장에서 실현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보건위원회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다양한 학교보건 정책이 학교 현장에 안착해 학생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지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2월 31일까지 학생 안전 특별기간으로 지정하고 다중밀집상황 예방·대처 세부 계획을 수립해 실시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료 이후 학생 안전에 철저를 기해달라”며 수능 이후 안전대책 강화를 지시했다. 10.29 참사 이후 사회 분위기를 반영해 안전지도를 좀 더 강력하게 하라는 주문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초·중·고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내 활동 다중밀집상황에 대한 가이드를 마련해 배포했다. ▶계단 및 복도이용 시 ▶교내 행사 시 ▶공연장과 같은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등 상황별 대처방안을 자세히 다뤘다. 또 ▶다중이용시설 안전사고 발생에 따른 대처 요령 ▶압사 등 사고 예방 요령 ▶생활안전 교육수업자료 등을 포함했다. 인천시교육청은 가이드를 배포하며 학교나 직속기관에서 자체 안전 계획을 수립하고 학생·교직원에 대한 사전 안전 지도를 필수로 실시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행사 시작 전에는 안전 수칙과 행사장 대피로 안내를 반드시 실시하고, 필요시에는 안전 인력을 확보해 운영하도록 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안전은 언제나 모자른 것보다 지나친 것이 더 낫다”며 “수능 이후 해방감을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