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고창군이 농촌인력난 해결을 위해 1일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심덕섭 고창군수가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장관 빼잇싸오포안)와 비대면 화상 시스템을 통해 협약을 체결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에 따라 농촌인력 부족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단기간에 합법적으로 농가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 고창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류 협약과 결혼이민자 본국 거주 가족·친척 초청 등 600명 정도를 수급하여 내년 3월부터 농가에 순차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고창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관리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조기에 안착하기 위해 지난해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지난 8월에는 농촌인력팀을 신설했고, 이번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협약으로 인력공급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2026년까지 지역농협과 협력해 소규모 농가 등에 단기간 인력을 지원할 수 있도록 권역별 공공형 계절근로센터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협약체결로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원활히 입국하여
[한국기자연대] 고창군의 고품질 가을배추가 국내 대표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도시락’에 사용되면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일 고창군과 (주)한솥 측에 따르면 고창지역 배추농가와 계약해 신선하고 안전한 국내산 김치를 제공하고 있다. 한솥도시락의 기본 반찬부터 김치찌개, 볶음김치, 김치볶음밥 등에 사용되고 있다. 고창 배추는 속이 꽉 차고 아삭한 맛으로 한솥의 김치를 한 층 업그레이드한다. 수확된 배추는 국내산 정제소금으로 절이고 씻은 후에 국내산 고춧가루는 물론 국내산 젓갈류, 양파, 무, 대파, 생강, 마늘과 함게 버무려져 월·수·금 주3회 전국의 한솥 가맹점으로 납품되고 있으며, 그 양은 주 평균 7톤 규모에 달하고 있다. 한솥 마케팅본부장 김효신이사는 “한솥의 김치에는 고객에게 더욱 건강한 식사를 대접하고자 하는 한솥의 마음과 지역사회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채소를 사용함으로써 농가와의 상생을 실천하고자 하는 경영 철학이 담겨 있다”고 밝혔다. 고창군 대산면 일원은 가을배추의 주산지이다. 가을 배추는 김장철이 시작되는 11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출하된다. 특히 서해안 해풍을 맞고 자라 배추의 단맛과 고소함이 더욱 강해지고 조직도 단단해진
[한국기자연대] 고창군 아이보리영농조합법인, 참바다영어조합법인, 더옳은협동조합이 2023년 전라북도지사 인증상품 ‘농축수산품 분야’와 ‘전통 가공식품 분야’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라북도는 도내 중소기업 제품 중 품질이 우수하고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큰 상품을 발굴해 전라북도지사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지난 7월에 2023년 전라북도지사 인증상품 선정 계획 공고 후 상품경쟁력 및 시장반응, 기업경영인의 기업관 및 의지, 시설 및 위생환경, 적정 원재료 사용 여부 등을 면밀한 검증과 심사 평가를 통해 도내 35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아이보리영농조합법인의 ‘바로바로잡곡’은 국산 잡곡 6곡(현미, 찹쌀, 귀리, 칠흑미, 찰보리, 찰현미)으로 만든 1회 분량 개별 포장 간편 세척 제품으로 바쁜 현대인이 섭취하기 어려운 잡곡을 편리하게 먹을 수 있는 상품 경쟁력으로 시장 반응이 좋고, HACCP 인증업체로 철저한 위생과 품질관리를 원칙으로 생산된 제품이다. 참바다영어조합법인 ‘복분자 민물장어구이’는 여름철 대표 보양식 중 하나인 장어를 원재료로 양념에 고창 복분자를 이용하여 생산의 최대 단점인 비린내를 최소화하여 HACCP 인증시설을 통해
[한국기자연대] 전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전북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선봉장인 김관영 도지사가 도내 기업가들을 만나 기업활동의 걸림돌이 되는 규제 혁파에 머리를 맞댔다. 전북도는 30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김관영 지사를 비롯해 일진제강, 성일하이텍, 로얄캐닌코리아, 대주코레스, 오디텍, 고려자연식품, 세창스틸, 하이솔, 세원하드페이싱 등 도내 9개 수출기업 대표 등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김 지사가 취임 후 공식적으로는 처음 수출기업을 초청한 자리로 기업애로 해소, 규제 혁파를 통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은 도백이 직접 챙기는 핵심 도정 현안임을 의미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제통상진흥원 이현웅 원장, 코트라 전북지원단 박기원 단장, 한국무역협회 박준우 본부장, 군산세관 최천식 관장 등 유관기관장들도 참석해 실질적인 해결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번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은 수출마케팅, 물류비, 인력난, 산업안전 및 환경, 외국인 근로자 고용, 폐기물 재활용, 펫푸드산업 등 여러 분야에서 20여건의 애로를 호소해 왔다. 모 기업대표는 “도시에서 멀리
[한국기자연대] 공공병원인 남원의료원 등 전북 도내 공공의료의 발전을 꾀하기 위한 협의체가 구성돼 의료서비스의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전북도는 30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진성찬 국립중앙의료원 기획조정본부장, 박주영 남원의료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공공의료 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국립중앙의료원과 지방의료원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공의료 성공모델을 발굴함으로써 지역 간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앞으로 국립중앙의료원과 의료인력 교류 등 연계․협력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국립중앙의료원은 남원의료원에 ▲의사인력을 순회 진료 또는 파견 근무 형태로 지원하고, ▲의료진과 직원을 대상으로 감염․간호 관리, 심폐소생술 등 직무교육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남원의료원은 그 동안 의사인력 확보를 위해 대학병원에서 의사를 파견하는 파견의료인력 인건비 지원사업과 공공 임상교수제를 추진해왔으나, 대학병원의 의사부족으로 충분한 의사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온 실정이었다. 전북도는 이같은 공공병원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 국민의힘 이용호 국회의원과 함께 국립중앙의
[한국기자연대] 광주 지역 창업자 및 창업지원 관계자들이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를 실현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광주광역시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30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11월 광주창업포럼’을 개최했다. 광주시는 창업생태계 혁신 및 투자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부터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에 창업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창업교육, 사업화지원, 판로개척 등 창업 관련 정보 공유 및 스타트업 간 네트워킹 강화를 위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창업기업, 예비창업자, 창업지원기관 관계자, 투자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1년간 광주시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추진한 창업생태계 조성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2023 창업지원사업 설명회, 투자예정기업 협약식, 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 시상, 창업상담, 창업자 정보공유를 위한 네트워킹 파티 등이 진행됐다. ‘SOCAR(쏘카)’의 지두현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쏘카에서 적용하는 일하는 법, 제품화를 위한 아키텍쳐’를 주제로 쏘카가 유니콘 기업이 되기까지 기업의 창업스토리 등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광주시는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를 선언한 이래 광주창경
[한국기자연대] 영암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지난 30일, 신북·군서정수장과 쌍정제를 현지 방문하여 장기 가뭄 종합대책을 긴급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영암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행정사무감사 기간중 영암군의 장기 가뭄 종합대책과 저수지 농업용수 현황 자료를 파악하고 의회 차원의 강도 높은 대책 수립을 촉구하기 위해 실시했다. 강찬원 의장을 비롯한 특위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천재철 기획감사실장과 최흥섭 건설교통과장, 문동일 수도사업소장, 농어촌공사 영암지사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정수장(수원지)·저수율, 저수지 농업용수 현황과 앞으로 대책에 대해 보고했다. 군에서는 장기 가뭄대책을 위해 지금까지 대체수원 개발 원수 공급량 확충과 수자원공사 계약상황 점검, 물절약 관련 주민 홍보 상황과 상수원 주변 저수지 및 개인관정 활동 검토, 제한 급수 시 비상급수 대책 마련 상황 등 단계별 조치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정선희 위원장은“올 한해 가뭄이 장기화 되면서 기후변화에 대비한 철저한 종합 대책이 절실한 만큼, 군의회 차원에서 적극 협력할 계획이니 주민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여 원활한 급수 공급에
[한국기자연대]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가 30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알리는 홍보대사로 최수종, 하희라 부부를 위촉했다. 최수종씨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순천시 명예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전남영상위원회위원장이기도 한 그는 2012년 제2회‘최수종과 함께 하는 전남연기캠프’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여러 차례 연기예능 분야의 꿈을 가진 청소년의 꿈을 키워가며 순천과 계속된 인연을 쌓고 있다. 하희라씨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원을 가꾸는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자택의 정원을 소개하며 부부가 함께 화단을 가꿔내는 모습은 많은 이의 눈길을 끌었다. 정원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순천과 특별한 인연을 더하게 됐다. 조직위는 부부의 선한 영향력과 함께 대내외 꾸준한 활동으로 ‘삶 속의 정원’을 선보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전국에 알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오래전부터 맺어진 순천과의 소중한 관계를 바탕으로 2023정원박람회 홍보대사까지 맡게 되어 기쁘다.” 며 “많은 분들이 순천의 정원 안에서 휴식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노관규 이사장은
[한국기자연대] 전남 무안군은 지난 30일 ㈜에이엘조선에서 (재)무안군승달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에이엘조선은 무안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삼향농공단지에 입주해 있는 기업이며, 알루미늄 선박, 기자재 등을 제조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김현태 사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이지만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우리 지역 미래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에 뜻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귀한 마음을 담아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다양한 장학사업에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인재육성을 목표로 설립한 승달장학회는 1994년 설립 이후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전남 무안군은 지난 29일 2022년 무안군 축제 전문가(초급) 양성교육과정 수료식을 물맞이 치유센터에서 가졌다. 지난 11월 15일부터 29일까지 15시간의 교육과정을 거쳐 출석률 90% 이상 참여한 23명 교육생에 대해 수료증을 교부했다. 이날 수료식에 앞서 교육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마을 축제 또는 지역축제에 대한 기획안을 발표하고 서로 소감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축제기획에 관심있는 지역활동가와 군민을 대상으로 축제기획 방법과 축제전문지식 배양을 통해 민간주도 축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교수와 현장전문가를 초빙해 진행했다. 한 수료생은 “축제전문가의 사례위주 강의 덕분에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마을축제, 행사를 기획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거 같고 앞으로 전문가 교육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의 특색을 살린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무안군 축제 패러다임을 선도해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군민들이 주도하는 축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수료생분들의 많은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