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전북 고창군이 지난 16일 서울시 마포구청에서 저탄소인증 친환경 유기농 쌀을 홍보하고 판매했다. 쌀 홍보행사에는 고창군청 조우삼 농업정책과장, 이광호 여곡친환경단지장, 김용태 송암친환경단지장을 비롯해 생산자단체 회원들이 함께했다. 저탄소인증 친환경 유기농 쌀은 고창군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저탄소 벼 논물관리 기술보급 시범사업’ 단지에서 재배됐다. 농업에서도 벼 재배시 발생하는 탄소를 감축하여 이상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그 중요성을 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행정과 생산자단체가 발 벗고 나섰다. 고창군은 이날 마포구청 직원과 시민, 각종 단체에 저탄소인증 친환경 유기농 쌀 1㎏ 2000포, 3㎏ 60포를 무상으로 홍보하고 10㎏ 1300포를 성황리에 판매했다. 전 세계 농업분야의 온실가스 배출 비중은 2021년 기준 약16%(80억톤)이다. 우리나라는 2030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로 2018년 전체 탄소 배출량 대비 약 40%인 2만9100만톤을 감축해야 하며 이중 농축산업은 5.900만톤을 감축목표로 부여 받았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행사장을 찾아 품질 좋고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관계자를 격
[한국기자연대] 심덕섭 고창군수는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에 대해 “쇠퇴한 터미널을 청년문화복합공간으로 바꿔 청년들이 돌아오는 고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19일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문화의전당에서 터미널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사업선정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반세기 넘게 군민들이 애용했던 고창군공용버스터미널에 대한 주민들의 추억과 바라는 점이 영상으로 상영됐고, 이후 심덕섭 군수의 PT가 진행됐다. 심 군수는 “군민행복과 활력고창을 위한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100일간 혼신의 힘을 다해 공모를 준비해 왔고 마침내 최종 선정되는 기적을 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심 군수는 “취임직후 터미널 활용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놓고 고민을 거듭해 왔다”며 “특히 주거·상업·문화·터미널이 결합한 고창군만의 특화된 사업계획과 군의 추진의지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선정비결을 소개했다. 고창군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의 핵심목표는 ‘청년들이 돌아오는 활력넘치는 고창’이다. 먼저, 지하 1층은 공영주차장으로, 지상 1층은 필로티 구조의 버스터미널로, 2층은 식당가와 꽃집, 베이커리 등 상가층으로 구성된다. 특히 3층은 청
[한국기자연대] 전북 고창군이 지난 16일부터 고창지역에 폭설이 이어짐에 따라 즉각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전 직원이 눈 치우기에 나서는 등 제설작업에 총력전을 전개했다. 고창지역은 18일 오전 10시 현재 평균 19.3㎝(선운산 최대 26.2㎝) 적설량을 보이고 있으며, 전날(17일) 오전 11시30분에 내려졌던 대설경보는 해제됐다. 고창군은 즉각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도로제설 및 상황관리를 위해 19명을 투입하고 염화칼슘 등 제설제 94t, 덤프·모래살포기·그레이더 등 장비 9대를 동원해 주요 도로 및 경사로, 교량, 결빙지역 등 22개노선 282㎞ 구간의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상하면은 유난히 폭설이 심해 굴착기와 그레이더(대형 제설삽날 장착차량)를 임대해 도로 위 눈을 치우고 있다. 더불어 보행자 안전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날이 갠 오전부터 군청 공직자들을 투입해 도심지 취약지역에 대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도 새벽부터 현장에 나와 제설상황을 점검하고, 도심지 눈 치우기에 투입된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심덕섭 군수는 “많은 눈으로 추가적인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제설에
[한국기자연대] 부안군에서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제11회 부안설(雪)숭어축제가 많은 관광객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11회 부안설숭어축제는 겨울철 대표 수산물인 숭어로 부안 전통시장의 매력과 특산물을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지난 2019년 제10회 설숭어축제 이후 3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펼쳐졌다. 특히 이번 설숭어축제는 수천마리의 숭어 조명으로 거리를 수놓은 사전 행사 ‘빛의 바다’ 야간 전시를 시작으로, 16일 개막식과 함께 JTV전주방송 주관의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숭어골든벨”, “숭어 빨리먹기”, “숭어 특가판매” 등의 숭어를 테마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각종 체험행사 및 문화공연이 펼쳐져 축제에 참여한 1만여 방문객들의 호응을 자아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3년 만에 개최되는 설숭어축제였던만큼, 부안상설시장의 매력과 특산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축제를 더욱 다채롭게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지역경제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순창군은 16일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대전센터와 도농교류 활성화 생활인구 증대 기반 마련을 위한 ‘농촌사랑 동행순창’ 협약을 체결했다. 순창군청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와 송흥수 사학연금공단 대전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 주체 간 유기적인 협력 관계 구축과 지속적인 교류를 다짐했다. 사학연금공단 대전센터는 충청, 세종, 대전, 광주, 전북, 전남, 제주지역 사립학교 재직교사, 은퇴자 등 30만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어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규모 도농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관계인구 유입의 발판 마련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사학연금공단 대전센터는 순창에서 은퇴(예정)자 대상 바른 식생활 교육, 팸투어 등을 진행하게 된다. 군은 은퇴(예정)자 등 회원들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전원마을 조성 등의 정보를 제공하여 지속가능한 상생협력 기반을 다지고, 순창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관광자원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통해 부족한 부분은 채우고 좋은 아이디어는 담아서 순창형 은퇴자 교육 프로그램을 완성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농촌사랑
[한국기자연대] 군산시는 대야노인복지관이 준비 과정을 마무리하고 16일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및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덕진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의 흥겨운 난타 축하무대로 막을 열어 취임식,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관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대야면에 건립된 대야노인복지관은 대지 1,766㎡, 건축 연면적은 870.05㎡의 지상 3층 건물로 사업비 27억5800만원을 투입해 지난 2021년 12월에 준공됐으며, 식당, 프로그램실, 컴퓨터실, 대강당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 대야노인복지관에는 관장을 비롯해 사회복지사, 영양사, 조리사, 시설관리인 등 직원 8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사회복지법인 한기장복지재단에서 지난 10월부터 5년간 시로부터 대야노인복지관을 위탁받아 운영하게 됐다. 앞으로 노인들의 복지욕구 충족 및 노인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야노인복지관 개관을 통해 다양한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노인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 된다.”며 “앞
[한국기자연대] 김제시가 지난 16일 길곶봉수대(진봉면 심포리)의 정비복원 및 개발구상용역과 관련,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광수 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나종우 원광대 명예교수, 김선유 김제문화원장 등 총 9인이 참여하여 길곶봉수대의 문화재로서 가치를 조명하고 정비·복원에 대한 타당성 확보, 주변 환경을 고려한 관광 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다각적으로 비교·분석 후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됐다. 봉수(烽燧)는 삼국시대부터 이어온 군사통신제도의 하나로 주연야화(晝煙夜火)의 신호체계를 이용하여 변방의 군사정보를 중앙과 주변 지역에 신속히 알림으로써 위급한 상황에 대처하려는 목적으로 설치된 방위 시설이다. 2016년 문화재청으로부터 전액 국비를 확보하고 처음으로 정밀 발굴조사가 이루어진 ‘길곶봉수대’는 현재까지도 유적의 기초부가 양호하게 보존되어있어 역사·학술적 연구에 상당히 기여하고 있으며 인근에서 발견된 유물 및 유적, 특히 봉수대 주변을 두르는 호(壕)는 과거 봉수 주변의 지형적 특성과 운영방식, 봉수대 관리 인력에 관한 정보 등 과거 상황에 대한 전반적 추론을 가능하게 하여 역사·문화, 학술로서의 가치가 큰 것으로 알려
[한국기자연대] 정읍시와 고창군, 부안군이 공동으로 추진한‘서남권 광역 생활자원 회수센터’가 16일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정읍시 영파동 404-2번지 일원에 조성된 서남권 광역 생활자원 회수센터는 재활용이 가능한 유리병이나 플라스틱, 종이 등의 자원을 선별하는 시설이다. 정읍, 고창, 부안 3개 시·군에서 각각 운영 중인 재활용 선별시설이 내구연한 도래와 노후화로 인해 선별작업의 효율이 저하됨에 따라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 공모사업’에 공동 신청해 추진하게 됐다. 서남권 광역 생활자원 회수센터는 부지 27,827㎡에 건축면적 2,877㎡(871평) 규모로 조성됐다. 총사업비 107억 원(국비 19억, 도비 6억, 시·군비 82억)이 투입됐으며, 사업비는 정읍시가 50%, 고창군과 부안군이 각각 25%씩 부담했다. 생활자원 회수센터는 재활용 선별동과 압축 파쇄동, 선별품 저장동 3개 동으로 이뤄졌다. 센터에서는 자력선별기와 광학 선별기 등 자동화 선별시스템을 통해 하루 30톤 규모의 재활용 쓰레기를 선별할 수 있다. 정읍시는 생활자원 회수센터 준공 후 시설을 정비하고, 인력을 채용했으며,
[한국기자연대] ㈜휴메인시스템은 16일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에 저소득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인간중심의 소프트웨어를 개발·공급하고 있는 ㈜휴메인시스템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아동을 돕기 위해 기부에 동참했다. 권천수 ㈜휴메인시스템 대표는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가정에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건강한 성장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면 안타깝다”면서 “꾸준한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어주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매년 나눔을 실천하여 주신 ㈜휴메인시스템 권천수 대표님과 직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휴메인시스템은 지난해에도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에 성금 2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매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전주시복지재단 고액기부자 희망천사로서 지난달 진행된 기부자 행사에서 전주시장 감사장과 재단 이사장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한국기자연대] 정읍시가 악취 없는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 14일 ‘산업단지 악취 배출 사업장 대표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그간 산업단지 악취로 인해 지역주민과 인근 사업장에서 민원이 지속 제기됨에 따라 효율적인 악취 관리 방안을 모색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이학수 시장과 전북도 생활환경과장을 비롯한 11개 사업장 대표자, 환경·기업 관계 공무원과 악취전문가 등 총 25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악취방지대책 수립 시 고려할 사항과 사업장 유형별 악취 방지시설 선정 등의 내용으로 악취전문가 교육이 진행됐다. 또 사업장별 악취 저감 사례를 공유하고, 악취전문가에게 개선 방법을 자문하는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악취 대응 방안 마련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내년에도 악취 배출 사업장의 인식 전환을 위한 교육과 단속을 강화하는 동시에 악취 저감시설 설치 지원사업과 소규모 방지시설 지원사업 등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또 악취 전담 인력을 배치 운영해 악취를 측정하는 등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이 없도록 악취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