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1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시 감염병관리과장을 비롯한 전국 감염병 분야 업무 담당자 및 관내 병의원 감염병 관리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의료 관련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 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의 의료 관련 감염병 역학에 대한 교육, 서울시 중구보건소 박세란 역학조사관의 의원급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실무교육이 진행됐다. 이어서 보건소는 지난해 관내 13개 요양병원 간병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 감염증’ 순회 교육의 사전 사후에 진행된 설문조사 분석 결과를 토대로 감염 취약 시설 등의 환경개선과 고위험군에 대한 감염예방 관리 방안에 대해 보고했다. CRE 감염증은 카바페넴계 항생제에 내성인 균종에 의한 감염질환으로, 환자 또는 병원체보유자와의 직간접 접촉, 오염된 기구나 물품 및 환경 등을 통해 전파된다. 증상으로는 주로 요로감염을 일으키며 위장관염, 폐렴, 패혈증 등 다양한 감염증을 유발하고, 카바페넴 내성을 나타내는 경우 여러 계열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내는 경우가
[한국기자연대] 강화군이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관내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꿉꿉한 냄새 안녕! 좋은 향기 가득! 사업'의 일환인 공기청정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반지하 가구 등 채광과 환기가 물리적으로 어려운 80가구를 선별해 서도면을 시작으로 공기청정기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읍․면 복지담당자가 직접 해당 가구를 방문해 필터 교체 방법 및 사용법을 안내하고, 이후 기기 고장 등 불편 사항을 접수해 지속적인 모니터링도 병행할 계획이다. 유천호 군수는 “취약계층일수록 습기와 곰팡이에 대한 대응이 어려운 것이 현실인데, 공기청정기 보급 사업으로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고 건강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실내 환경 개선을 위해 주거 취약계층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화군은 주택 내부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대상으로'꿉꿉한 냄새 안녕! 좋은 향기 가득! 사업'(집 청소 편)도 계획 중이다.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5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계양구 아동복지심의위원회는 교육전문가, 변호사, 의사, 경찰공무원, 아동복지 분야에 전문 지식을 갖춘 민간 위원 9명과 당연직 위원 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올해 신규 위원을 위촉하고, 2024년 계양구 아동보호체계 강화 계획과 보호조치 아동 결정 및 종료 안건을 다루고, 2023년도 사례결정위원회에서 심의한 결과가 논의됐다. 계양구는 올해 사업 계획에 따라 5개 분야 24개 사업을 중점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5개 분야는 위기아동 발굴 및 조기 개입, 아동학대 인식개선, 아동학대 대응·보호체계 강화, 재학대 예방, 보호아동(가정위탁, 입양아동 등) 지원이다. 윤환 구청장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한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지역사회에서 아동이 더 나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공정무역도시’로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계양구는 지난 1월 20일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공정무역도시로 재인증을 받았으며, 2월 15일 계양구청 소회의실에서 인증서와 현판 전달식이 진행됐다. ‘공정무역도시’로 인증받기 위해서는 공정무역 조례 제정, 관내 판매처 확보, 공정무역 커뮤니티 활성화, 교육·캠페인 활동, 위원회 구성 등의 인증 조건을 갖춰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의 심사를 받아야 한다. 계양구는 앞서 2020년 1월 20일 전국 자치구 최초로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받았으며, 이번 재인증을 통해 2026년 1월까지 공정무역도시로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신규 공정무역 실천 인증기관인 ‘책마을작은도서관’과 ‘새봄지역아동센터’, ‘계양공정무역협의회’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앞으로 계양구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한 협력에 뜻을 모았다. 윤환 구청장은 “공정함을 중요시하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윤리적이고 공정한 공정무역 활동에 계양구가 앞장설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공정무역도시 계양구의 사회적 가치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4 강소형 잠재 관광지 발굴·육성사업'에 계양 아라뱃길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강소형 잠재 관광지 육성 사업’은 균형 있는 지역관광 발전을 위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계양구는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또한 오는 3월 한국관광공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계양 아라뱃길 온·오프라인 홍보 및 관광콘텐츠 개발, 강소형 잠재 관광지 연계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 강소형 잠재 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발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소형 잠재 관광지로 선정된 계양 아라뱃길은 최근 빛의 거리 조성 등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계양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다. 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수변공간을 활용한 특색 있는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계양역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관광객이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접근성 개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계양 아라뱃길은 명품 관광도시가 될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고, 새로운 관광 명소로의 비상을 시작했다.”라며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5일 구청 계양청년마당에서 청년네트워크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양청년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계양청년네트워크는 지난 1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26명의 청년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한 해 동안 일자리경제, 주거복지, 문화여가 등 3개 분과에서 청년정책 의제 발굴과 청년 소통 창구 형성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구청장과의 대화,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위원장, 부위원장 선출과 분과 구성 등 한 해 동안 청년네트워크를 이끌어갈 조직을 구성하고 활동 계획을 논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계양구는 네트워크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청년정책 프로그램과 워크숍을 추진해 청년네트워크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윤환 구청장은 “계양의 청년을 대표하는 청년네트워크 위원으로 자부심을 갖고 다양한 정책 발굴을 위해 활동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며 “구에서도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와 실현 가능한 청년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인천시 중구는 청년층의 주거안정과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26일부터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2차 사업’지원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중구에 거주하는 19세~39세 이하 청년 가운데 부모님과 별도로 거주하고 임차보증금 5,000만원 이하 월세 70만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자이며, 소득기준(원가구 중위소득 100%, 청년독립가구 중위소득 60% 이하)과 재산기준(원가구 4억7천만원 이하, 청년독립가구 1억2천2백만원 이하) 두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하여야 한다. 지원대상자는 소득 및 재산 등 요건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매월 20만원씩 최대 12개월간 지원받게 된다. 특히 이번 청년월세 2차 사업의 경우 1차 사업보다 거주요건 및 재산기준이 완화됐으며, 기존 월세 지원이 종료됐던 수혜자도 다시 지원을 신청할 수 있어 보다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신청기간은 이달 26일부터 2025년 2월 25일까지 1년간이며, ‘복지로’ 홈페이지(19~34세)와 ‘인천청년포털’(35세~39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도 가
[한국기자연대] 인천시 중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4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4억1천8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기간이 길어지거나 단념하는 청년들의 구직 의욕을 높여 취업 현장으로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규모는 90명으로, 프로그램 참여 시 참여기간별로 50만 원에서 최대 250만 원의 참여 수당이 지급되며, 동기부여를 위해 이수 및 취업 시 최대 50만 원까지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프로그램은 밀착 상담,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청년들의 전용공간인 중구‘내일기지’에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1대 1 전문가 상담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받으며, 프로그램 이수 후에는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각종 취업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자신감 회복과 취업역량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프로그램 이수 후에도 취업 및 구직활동 지원 등 사후관리를 통해 청년들의 취업활동 참여를 지속적으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 중구는 지난 2월 15일, 중구 제2청 구청장 집무실에서 2024년 상생일자리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된 ‘호텔객실관리사 양성교육’수행하기에 앞서 사업 시행 주관인 인천 중구 여성회관 및 관내 대형 호텔((주)칼호텔네트워크 그랜드하얏트 인천, 네스트(주), ㈜파라다이스세가사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호텔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고객서비스 실무, 객실관리 주요 업무 등 이론 교육과 호텔 현장실습 등 보다 전문적인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창출 정책 수립 및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중구 여성회관은 기업 수요에 맞는 전문인력 양성을, 기업은 실습 장소 제공 및 전문인력 양성 과정 수료생 우선 채용 등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및 고용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교육 수료자에게는 중구 영종일자리센터 등록을 통해 지역 호텔에 취업할 수 있는 연계 제도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기관과의 유대 관계를 강화하고, 호텔 서비스 분야 지역 사회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
[한국기자연대] 부평구는 지난 15일, ㈜미소건영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으로 1천만원을 기탁받았다. ㈜미소건영은 부평구에 위치한 정보통신, 전기, 소방공사 전문기업으로 2020년부터 매년 설 명절마다 성금 1천만원을 후원해오고 있다. 또한 평소 임직원들이 꾸준히 연탄나눔 봉사, 영아원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김영태 ㈜미소건영 대표는 “경제환경이 나아지지 않고 있지만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더 힘들어지지 않기를 바란다”며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매년 성금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고 있는 ㈜미소건영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은 인천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