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주식회사 KT와 디지털 기술 기반의 진로·직업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30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도성훈 교육감과 이성환 KT서부법인고객본부장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디지털 사회 전환 대비 학생 성공시대를 위한 진로·직업교육 기반을 함께 마련하기로 했다. 주 내용은 ▶인천광역시교육청 ‘1,000명의 진로·직업 멘토단’ 사업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KT ‘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디지털 기술 기반의 진로교육 사업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SW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양측은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의 진로·진업교육 정보 구축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미래 산업 및 구조 변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프로그램 개발에 협력해 미래진로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교직원 등 인천 교육 가족 모두에게 “인천교육을 더욱 청렴하고 공정하며 투명한 행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6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과정에서 제기된 허위 사실 공표 및 명예훼손 등과 관련해 최근 검찰에서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은 도성훈 교육감은 시교육청에서 열린 공감회의에서 “선거기간 중 저에게 제기된 혐의에 대해 모두 ‘혐의없음’이 결정됐다”며 “앞으로 학생성공시대를 위한 정책추진에 더욱 집중하고 매진하겠다”고 했다. 이어 도 교육감은 최근 인천 한 빌라에서 발생한 형제의 안타까운 사망 사건과 관련해 “비극적인 소식을 접해 마음이 아프다”며 “우리 아이들이 더 안전한 삶의 여건을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생활했던 학생과 교직원의 심리치료 등 다양한 지원방법을 모색하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내년 3월에 맞춰 준비중인 조직개편과 관련해 “안전, 복지, 포용 정책을 비롯한 역점과제가 가시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조직개편을 실시해야 한다”며 “부서간 중복업무는 통합하고 업무를 재배분하는 등 불필요한 업무는 폐지해야 한다”고 했다
[한국기자연대] 양평군이 지난 29일 대한민국 최고의 여행도시 양평 수립을 목표로 군수 집무실에서 15개 부서 23개 사업에 대한 양평관광 종합발전 수립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김영태 부군수와 20여 명의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은 양평군 전체를 관광지로 보고 부서별로 산재된 업무의 핵심을 관광산업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내년 1월 신설되는 관광과가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예정이다. 핵심 추진내용은 권역별 균형발전을 위해 군을 3권역으로 나눠 두물머리 세미원을 중심으로 남한강과 북한강을 활용한 관광생태계 조성은 ‘맑은물권역(서부)’, 경제활동이 가장큰 양평읍을 중심으로 관광객들이 체류하고 소비가 이루어질 수 있는 ‘생활권역(중부)’, 경기제일 용문산을 중심으로 동부권 관광 및 경제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관광산업화 ‘산림권역(동부)’ 등으로 발전시켜 대한민국 최고의 여행 도시로 만드는 것이다. 세부 사업은 ▶양평군 브랜딩 키워드 도출 ▶남한강 관광자원화 사업 ▶용문산관광지 옛 명성찾기 ▶스포츠관광산업 육성 ▶세미원 국가정원 ▶농촌관광 활성화 ▶양평군 도시경관 개선 등의 사업들을 추진해나갈 계획이
[한국기자연대] 6.25 한국전쟁의 전황(戰況)을 뒤바꿨던 9.15 인천상륙작전을 기념하는 행사가 내년부터 기념주간을 정해 대규모로 열린다. 인천광역시는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세계적인 평화·안보 행사로 발전시키기 위해 내년부터 인천상륙작전 기념사업을 대규모로 확대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를 프랑스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버금가는 행사로 발전시키겠다는 유정복 시장의 의지를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 9.15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는 참전용사와 유가족 등을 초청하는 형식의 단순 행사로 개최돼왔다. 앞서, 유정복 시장은 지난 9월 15일 제72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 기념행사에서 “인천상륙작전을 프랑스의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버금가는 행사로 발전시켜 더 나은 대한민국의 내일을 여는 제2의 인천상륙작전의 초석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또, 지난 11월 13일(현지시간) 해외출장 중 프랑스 노르망디 상륙작전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도 “인천상륙작전 기념사업을 국가급 행사로 격상시켜 한반도 평화와 안보를 위한 국제적 결집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
[한국기자연대]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김상균 의원(더불어민주당·동탄4,5,6)은 지난 28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제15회 국정감사 시상식’에서 (사)한국유권자총연맹으로부터 ‘2022년 지방자치단체 의정활동 평가 대상’을 수상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법인인 사단법인 한국유권자총연맹은 매년 국정감사 및 의정활동 우수의원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으며, 수상자 선정은 시민사회단체의 추천을 받아 1차 후보를 선정하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의정평가단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국정감사 최우수 국회의원 대상, 지방자치단체 최우수 행정 대상, 지방의회 의정 활동 평가 대상, 우수기업 및 올해를 빛낸 사회 공헌 대상 등 총 4개 부분으로 이뤄진 이번 시상식에서 김상균 의원은 9대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의정활동과 행정활동에 있어 진취적인 의정 활동으로 귀감이 되고 지역발전에 헌신했기에 선정이 되어 수상을 받게 됐다. 김상균 의원은 “지방의회 의정 활동 평가 대상의 인물로 수상을 받게 되어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시의원으로서 맡은 바 책무를 수행하며, 화성시의 발전과 화성시민의 삶의 평안함
[한국기자연대] 남양주시는 지난 29일 시청 여유당에서 국민의힘 남양주시을(오남읍·진접읍·별내면·별내동) 당원협의회와 민선 8기 첫 당정협의회를 열고 지역별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자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공무원들과 국민의힘 남양주시을 당원협의회 곽관용 운영위원장 및 12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번 당정협의회에서는 다산 정약용의 실사구시 정신을 담은 민선 8기 '실용·통합시대, 목표달성 거버넌스' 시정 목표를 바탕으로 지역 현안에 대한 당정 간 긴밀한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현안으로는 ▲별내선(8호선) 개통·연장 ▲벌안산 터널(부평리~금곡리) 및 불암산 터널(별내동-중계동) 개설 ▲오남읍 내부 도로 공사 추진 등 교통 인프라 확충 문제를 비롯해 ▲제2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청학밸리리조트 정비 사업 ▲오남호수공원 시설 개선 등 문화·여가 시설 확충 문제 등이 논의됐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가 인구 100만 메가시티로 가는 골든 타임에 주민들이 원하는 도시 기반 시설이나 첨단 산업 단지와 같은 일자리, 문화 예술 공간, 의료 서비스 등을 시에서 유치할 수 있도록 당에서도 중앙 정부와 긴밀히 소통해 지원과 협력을 이끌어 주
[한국기자연대] 유정복 인천시장이 다문화가족들 및 외국인 주민들과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시는 지난 29일 다문화가족 토크콘서트, ‘다양한 가족들의 행복한 인천이야기’를 계양도서관 계수나무홀에서 개최했다. 이 날 유시장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다문화감수성 제고를 위한 교육을 추진해 인천을 다양한 문화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끊임없이 ‘균형발전’을 이야기 해 온 유정복 시장의 의지를 담은 발언이다. 유 시장은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결혼이민자 한지혜(태국), 송유리(베트남), 쑨만린(중국), 자베드(파키스탄)씨와 함께 ▲다문화가족 자녀 이중언어능력 향상 ▲다국어 표지판 제작 ▲다문화음식 페스티벌 개최 등에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다문화감수성 교육이 학생 뿐만 아니라 공무원들에게도 확대 실시 됐으면 좋겠다”는 태국출신 결혼이민자 한지혜씨의 건의에 대해 유정복시장은 “관련 법 개정안이 발의 된 상태다”면서 “다문화 가족 관련 적극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공무원 대상 다문화감수성 제고 교육을 직접 챙기겠다”고 답했다. 또한 중국, 베트남, 파키스탄, 우주베키스탄, 재외동포(고려인) 등 다양한 국적의 100여
[한국기자연대] 이천시는 28일 국민의힘 이천시당(위원장 송석준 국회의원)과 지역현안 논의를 위한 민선8기 제2차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김경희 시장과 송석준 국회의원, 김하식 시의회 의장, 허원·김일중 도의원,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주요 당직자, 국회의원실 보좌관, 시청 간부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협의회 안건을 통해 2023년도 본예산 편성방향과 SK하이닉스 이천공장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건의, 택시총량제 개선 방향, 겨울철 재난대응 준비상황 및 추진계획 등 시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당차원의 협조를 구했다. 특히, 국가첨단전략산업법의 시행과 관련하여 반도체산업이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됨에 따라 SK하이닉스 이천공장을 특화단지로 지정하는 내용과, 도농복합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여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초래하는 現 택시총량제 개선 방안 등 지역현안에 대한 건의자료를 당에 전달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김경희 시장은 “이천시가 첨단산업으로 앞장서는 시민행복의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SK하이닉스 중심의 전략사업특화단지 지정이 필요하며, 택시총량제 등 중앙행정 제도
[한국기자연대] 임병택 시흥시장이 광명시흥공공주택지구 지정과 관련해 명품자족 신도시 조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임병택 시장은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박승원 광명시장과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광명시흥 신도시가 수도권 서남부 핵심 거점 자족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자족기능과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친환경 명품자족 신도시로 조성돼야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임 시장은 이날 오전 국토부가 광명시흥공공주택지구를 지정·고시하자 이에 환영한다면서도 시흥시가 지속적으로 요구했던 군사시설 및 과림저수지 지구계 포함, 특별관리지역 관련 법령 개정 사항 등이 수용되지 않아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광명시흥공공주택지구는 지난 2010년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됐으나, 2014년 취소 후 2015년 다시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지구 지정과 해제가 반복되면서 원주민의 재산 피해와 각종 규제에 따른 불편이 지속돼 왔다. 임병택 시장은 정부가 특별관리지역 관련 법령 개정 등 특단의 조치를 시행하고, 기업 이주 대책을 수립해 원주민의 안정적인 재정착과 기업 활동 지속을 도모해야한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특히 현재 시흥시는 LH와 6개
[한국기자연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특례권한의 실질적 확보를 논의하기 위해 29일 창원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임시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동환 고양시장은 '특례시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 개최 방안을 논의하고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 주관 '특례시 특별법 제정 관련 기초연구 최종보고회'에서 4개 특례시 시정연구원 박사들과 함께 심층적인 토의를 진행했다. 올해 고양특례시는 시승격 30주년이자 특례시 지정 원년을 맞아 다시 한 번 자족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고양특례시는 경기북부 최초로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 자리에서 “고양특례시의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특례시 권한 확대가 같이 이루어진다면 자치분권의 실현과 함께 국정목표 중 하나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표준모델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특례시 출범 1주년이 성큼 앞으로 다가온 현재, 고양특례시는 특례시라는 새 명칭 사용이 가능해졌고, 보건복지부 기본재산액 기준 상향 고시에 따른 사회복지 수급 대상자를 확대했다. 또한 행정기구 정원규정 개정으로 특례시 추가 직제 확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