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서울 강북구 어린이집연합회에서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성금이 잇따라 전달되고 있어 지역사회에 온정이 퍼지고 있다. 지난 6일 강북구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임원 등 5명이 강북구청장실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483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같은 날 강북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와 강북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에서도 각 150만원의 성금을 함께 전달했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사용된다. 성금 모금은 연합회 회원들의 자발적 활동으로 매년 이어오고 있다. 변해숙 강북구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저출생으로 어린이집 이용 영유아가 감소해 운영에 어려움이 많지만,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다면, 어린이집연합회의 작은 정성은 계속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어린이집 운영도 힘든 상황인데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과 정성을 보내주신 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양천구는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며 100세 이상의 부모 등을 부양하고 있는 가정에 효도수당을 지급해 지역사회 효 문화 확산을 장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천구 효도수당 금액은 세대 당 20만 원으로 매년 1회 지급된다. 지급대상은 양천구에 실제 거주하고, 100세 이상의 부모 등1) 과 동일세대에 주민등록이 되어 실제로 함께 거주하는 세대주 또는 가족대표이다. 시설 입소 등 미동거자와 주민등록상 같은 주소지에 등재되지 않은 경우 제외된다. 수당 신청은 100세 도래 첫해(올해 기준 1924년 출생자)에만 하면 되고 그 이후에는 구청에서 가족동거여부 및 변동사항을 확인 조사 후, 별도의 신청 없이 지급된다. 신규 100세 도래자는 주민등록상 생일이 속한 달 20일까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행정전산망 및 현지 확인조사를 거쳐 익 월에 수당을 지급한다. 구 관계자는 “현재 기준 양천구 100세 이상 어르신은 57명, 100세 도래 어르신은 23명으로 총 80명이 될 것으로 본다”며 “그 중 최고령자는 신정6동에 거주하는 114세(1910년생) 어르신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구는 지난 20
[한국기자연대] 양천구는 구의 비전과 주요업무계획 공유를 위해 지난 1월 22일부터 5일간 진행한 18개동 신년 업무보고회에서 구청장이 참여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직접 청취한 119건의 주민 건의사항 중 92%에 해당하는 110건을 긍정적으로 처리했다고 밝혔다. 작년 대비 34%(30건)가 늘어난 119건의 주민 건의사항이 구청장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에서 접수돼, 행정에 대한 구민의 높은 관심과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분야별로는 ▲교통 · 주차 31건 ▲공원 · 녹지 20건 ▲도로 · 하수 19건 ▲경제 · 안전 12건 ▲보건 · 복지 11건 ▲도시 · 주택 9건 ▲교육 · 문화 6건 ▲청소 · 환경 6건 ▲기타 5건으로 다양했다. 즉시 처리 21건을 포함해 연내 처리 가능한 사안은 총 57건(48%)으로, 구는 속도감 있게 추진해 행정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또한, 주민 간 이해 상충, 법적 불가 등을 이유로 구에서 처리가 어려운 사항 9건(8%)에 대해서는 소관 부서의 재검토를 거쳐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민선 8기 7대 숙원과제’와 관련한 건의사항은 총 13건이었다. 노후 주택지역 재개발 및 노후
[한국기자연대] 중랑구가 14일 오후 15번째 공동육아방인 ‘그린나래 공동육아방’ 개소식을 개최했다. 상봉2동에 위치한 그린나래 공동육아방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줄 미디어 콘텐츠와 신체 발달 촉진을 위한 그물 놀이터, 포토존 등으로 구성됐다. 매주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하며, 6세 이하 영유아와 보호자 누구나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개소식에 참석한 류경기 구청장은 “영유아들을 위한 놀이공간이자 안전한 공동 돌봄 공간인 공동육아방이 15호점까지 문을 열게 됐다”며 “많은 영유아 가정이 찾아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는 아이키우기 좋은 중랑을 표방하며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공동육아방을 조성했다.
[한국기자연대] 서울 용산구가 14일 국제업무지구 구역지정 제안서를 접수하고 올 상반기 구역 지정이 완료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에 박차를 가한다. 도시개발사업 행정절차는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개발계획 포함) ▲실시계획인가 ▲착공 및 준공으로 크게 3단계에 거쳐 사업이 완료된다. 현재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단계로 도시개발사업 입안권자인 용산구는 제안서 접수에 따라 내달 주민 대상으로 개발계획(안) 열람공고와 관련 부서 협의를 진행한 뒤 주민·유관기관 의견을 종합 검토한다. 5월 구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받아 구역지정서를 서울시에 제출할 방침이다. 용산국제업무지구가 조성되면 용산 일대는 새로운 업무지구로 탈바꿈한다. 현재 서울 3대 업무지구는 광화문과 강남, 여의도가 삼각형으로 축을 이루고 있다. 2023년 12월 기준 대한민국에서 일자리가 가장 많은 곳은 강남구로 71만 개 정도다.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이 끝나면 14만600명의 고용효과가 더해져 용산구 일자리 수는 총 30만 개 수준으로 불어난다. 주택 수도 6000가구 늘어난다. 일반 아파트 형태 공동주택이 3500가구(임대주택 8
[한국기자연대]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4일 강서소방서를 찾아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진 구청장은 화재 현장 최일선에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대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방서 종합상황실에 들려 지역 내 화재를 비롯한 각종 안전사고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통합영상관제시스템을 확인해 보며 안전사각지대는 없는지 살폈다. 또 화재상황 발생 시 구청과 소방서 간 비상 연락체계, 정보 공유 등 공동 대응체계도 점검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강서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소방서,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더욱 단단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서울 성북구 노인 일자리 전담기관 성북시니어클럽이 지난 1월 15일을 시작으로 2월 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성북구청에서 “2024년 어르신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 참여자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어르신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은 65세 이상 어르신의 사회 참여를 도모하고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어르신 일자리 정책이다. 성북시니어클럽은 기초연금 소득인정액과 세대주 부양가족, 활동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난 12월 총 1,303명의 참여자를 모집‧선정했다. 특히 올해 참여자는 지난해보다 317명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로, 더 많은 어르신이 일자리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성북구청 지하 강당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사업 참여 어르신 1,000여 명이 참석해 활동 의지를 다지고, 사고 없이 안전하게 근무하기 위한 계절별, 사고 유형별 안전 수칙, 교통 안전수칙, 건강관리 및 감염병 예방 등 안전교육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이달부터 12월까지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4가지 분야에서 공공시설물 환경정비
[한국기자연대] 서울 동대문구는 주민자치회장 연합회에서 1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성금은 총 200만원으로, 동대문구 14개 동주민자치회 위원 및 주민자치회장 연합회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동대문구 14개 동주민자치회는 매년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박주호 주민자치회장 연합회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며,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주민자치회에서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낮기온이 10도를 훌쩍 넘긴 14일, 동대문구 중랑천 반려견 놀이터에서는 반려견들이 뛰놀고 견주들은 행복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달 24일 구가 조성한 ‘대형견용 반려견 놀이터’는 중랑천 장안교 교각 하부(장안동 316-15일대) 기존 반려견 놀이터 옆에 위치한다. 지난 2021년에 개장한 기존 반려견 놀이터는 시설 이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공간이 협소하고 특히 대형견과 중소형견이 함께 이용하여 이용자 간 마찰이 빈번하게 발생했다, 이에 구는 작년 ‘반려견 놀이터 확대조성’을 추진하여 대형견과 중소형견 놀이터를 분리 운영하게 됐다. 새롭게 조성된 놀이터에는 그늘막과 벤치가 설치되어 견주가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구름다리와 위브폴이 설치되어 반려견의 놀이와 훈련에 활용할 수 있다. 반려견 체고가 40㎝를 초과할 경우 대형견으로, 그 이하는 중소형견으로 분류하여 이용에 혼동이 없도록 했다. 반려견 놀이터는 상시 이용할 수 있으며, 견주가 반려견과 함께 입장하고 13세 미만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맹견, 질병이 있는 견 등 다른 이용자에게 피해를 끼칠 우려가 있
[한국기자연대]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원도심에 주민편의 시설인 생활SOC복합시설을 확충하는데 힘쓰고 있다. 신도심에 비해 부족한 문화·체육·생활편의 시설을 조성해 지역 간 균형을 맞추겠다는 것이다. 구는 14일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항동 생활SOC복합화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앞서 구는 지난해 11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으며, 관계부서 협의를 거쳐 이날 중간보고회를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그간 추진한 기본설계(안)을 살펴보고 실사용자인 주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 주민 이용공간 최대 확보 등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방안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생활SOC복합화사업으로 진행되는 복합문화체육센터는 공항동 687-15외 2필지에 들어선다. 총 사업비 약 346억 원이 투입되며, 연면적 5,995.16㎡, 지하4층~지상5층 규모로 건립된다. 지하에는 주차장을 비롯해 수영장과 클라이밍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상 1층에는 어린이 전용 공간인 키즈라운지와 북카페가 갖춰진다. 2층과 3층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