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부평구 부개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손형찬)가 관내 음식점에서 지역명의인 한의사를 초청해 지역 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부개3동 어르신 행복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명의를 초청해 건강강좌를 개최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유지는 물론 지역 의료기관의 지역사회 봉사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 행복마을 조성에 기여키 위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초청된 토정한의원 원장 최종열 한의사는 “한방과 건강”이란 주제로 강의를 실시하고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침 시술 및 당뇨검사 등을 무료로 실시해 어르신들에게 큰 갈채를 받았다. 최종열 원장은 “의료취약계층에게 필요한 의료봉사를 실시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기다려지는 지역의료봉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날 의료봉사가 실시된 음식점(굴세상) 대표 안영애 씨는 건강강좌에 참여한 지역 어르신들에게 점식식사를 대접하는 선행을 배풀면서 “어버이와 같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하게 식사 한 끼라도 대접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작지만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대해 윤기천 부개3동장은 “만성 질환 및 홀몸어르
인천광역시가 최근 부평미군기지(캠프마켓)내에서 PCBs 및 고엽제 등을 처리하였다는 의혹 제기되고 있어 오는 3일부터 부평 미군기지(캠프 마켓) 주변 지역에 대한 환경오염 기초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3일 캠프 마켓 주변 지역 9개 지점에서 토양과 지하수 시료를 채취해 시 보건환경연구원과 한국환경공단에 분석을 의뢰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독성물질인 폴리염화비페닐(PCBs), 고엽제 성분인 다이옥신 검출 여부와 각 오염물질의 비중, 인체 역학관계 등을 조사해 주민 불안을 최소화할 방침이라는 것이다 시료를 분석해 결과를 도출하는데는 최소 1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시는 지난달 26일 미군기지(캠프마켓)토양오염에 대한 한·미간 공동조사 추진 건의 문서를 국무총리실 및 환경부, 국방부에 보낸바 있다. 이와관련 시 관계자는 “환경부는 다른 지역 미군기지에 대한 환경조사가 일단락된 뒤에 캠프 마켓에 대한 조사 여부를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이라며 “일단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주변 지역 기초조사를 진행하면서 기지 내부 조사를 지속적으로 건의 하겠다”고 말했다. 재미언론인 안치용씨가 지난달 24일 공개한 미 육군 공병단 보고서에 따르면 주한미군은 지난
인천광역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와 경기도 부천시(시장 김만수)는 30일 오후 인천삼산월드체육관 컨벤션센터에서 공동발전을 위한 포괄적인 협약식을 체결했다. 구는 부천시와의 협약을 통해 복지, 문화, 체육, 환경 등 인프라에 대한 공동 활용은 물론 양 도시간 현안사업을 체계적으로 해결해 나가기 위한 협의체 구성을 통해 지속발전 가능한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다. 부평구와 부천시는 역사적 배경과 지리적 여건을 바탕으로 동일 생활권에서 성장해 오면서 행정구역 변화에 따른 단절된 정책 추진으로 인한 낭비적인 요소와 도시발전에 지장을 초래했던 과거의 사례 등으로 각종 현안문제의 원만한 해결과 공동발전을 위한 협력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특히, 민선5기 단체장 출범이후 화장장, 폐기물처리시설을 비롯하여 그 동안 축적된 공원, 교육, 체육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물에 대한 공동 활용과 주요 현안사업 해결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교환이 기폭제가 되어 30일 양 기관의 협약이 체결됐다. 우선 문화․예술에 대한 교류가 시작되어 5월초 부천 복사골예술제와 29일 막을 내린 부평풍물대축제에 두 단체장과 민간 예술단이 서로 참가하고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가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부평대로 열정의 무대에서 2011 인천부평풍물대축제 및 평생학습축제와 연계하여 “끼 있는 열정의 무대, 살아 숨 쉬는 젊음의 향연”을 모토로 청소년들을 위한 2011인천부평청소년 한마당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청소년 한마당축제는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이하여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내면에 숨겨져 있는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함으로써 모두가 함께 신명나게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으로,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만남의 장으로 마련하였다. 특히 이번 청소년축제는 대회 특성별로 제13회 인천부평 청소년가요제 및 제9회 인천부평 청소년음악회, 그리고 제10회 인천부평 청소년댄스대회는 풍물축제가 열리는 부평대로 열정의 무대에서, 제16회 인천부평 청소년 그림그리기 대회는 부평숲 인천나비공원에서 개최함으로써 청소년 한마당축제의 특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행사로 추진하였다. 그림그리기 대회는 150여 명이 참가하여 대상 1명에게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비롯하여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 등 총 31명에 대한 시상이 있었으며, 청소년가요제 및 댄스대회는 예선을 거쳐 대회별 15개 팀이 본선
학교현장의 분란과 갈등을 조장하는 교원성과급 제도에 대해 교장들 대다수가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15일 전국의 교육감들이 성과급제도 개선 방안을 교과부에 건의 한 것에 이어 학교 현장의 차등성과급제도 반대 목소리가 재차 확인된 것이다. 전교조 광주, 서울, 경기, 인천 지부는 여론조사기관 ‘사회동향연구소’에 의뢰하여 광주와 수도권의 초중고 교장선생님들을 대상으로 5월 23일 광주, 5월 27일 수도권에서 학교별 성과급제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광주는 조사대상자 294 중 188명이 응답하여 응답율은 63.9%였고, 서울·경기·인천은 조사대상자 3444명 중 1331명이 응답하여 응답률은 38.6%로 나타났다. 교원의 성과상여급제도는 교원의 사기진작과 전문성 함양 등의 목적으로 2001년부터 도입되었다. 그러나 전교조가 지난 5월 13일에 발표한 ‘교직생활과 학교문화에 대한 교사 의견조사’ 결과(교사 스트레스 원인 1위(73%)가 정부의 교육정책)와 이번 교장 설문조사의 결과가 보여주듯이 차등성과상여급제도는 대다수 교원이 반대하는 정책임이 드러나고 있다. 차등성과급을 통해 교원간 경쟁기제를 심화하고자 하는 교과부의 정책에 대해 분명한
전국의 개별 공시지가가 강원, 경남 등 개발호재로 전년 대비 2.57% 올랐다. 반면에 수도권 땅값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전반적인 상승폭은 전년도에 비해 둔화됐다. 국토해양부가 30일 전국 251개 시·군·구별로 관할 시장·군수·구청장이 2011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금년도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여 5월 31일 공시한다고 밝혔다. 공시대상은 국·공유지 추가 등으로 전년(3,053만 필지) 대비 약 40만 필지가 증가한 3,093만 필지로 나타났다. 개별공시지가는 개별토지의 단위면적(㎡)당 가격을 공시하는 것이며, 이는 재산세 등 각종 세금의 과세표준,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 등으로 활용된다. 금년 개별공시지가를 총가액(제곱미터당 가격×면적)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지난 한 해 동안 전국은 평균 2.57%, 수도권은 2.32%, 광역시는 2.87%, 시·군은 3.1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 변동률은 작년(3.03%)에 비해 0.46%p가 하락한 수준으로 전반적으로 부동산시장이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개발사업의 추진 및 기대감 등으로 다소 지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16개 시·도별 상승률은 강원이 4.08%로 가장 높
청소년 달을 맞아 인천지방경찰청 교통싸이카순찰대의 오늘도 아름다운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28일 인천 중구 자유공원에서 열린 경인일보 주최 '제14회 바다그리기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함박 웃음을 자아내며 찾아 드는 교통싸이카순찰대에서 건넨 하얀 화이바를 쓰고 멋진 포즈를 뽐내며 사진을 찍고 있는 학생들로 발 딛을 틈이 없었다 이날 교통싸이카순찰대 황현복 경사, 임익순 경사, 윤장호 순경 등은 ‘청소년 달’을 맞아 법질서 확립과 인천시에서 추진하는 인천세계도시축전, 아시안게임 등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교통싸이카순찰대 체험 교실을 운영, 미래주역인 학생들의 선진교통문화 의식계몽 운동을 펼쳤다 이에대해 학생 K모(15,남)군은 “항상 멋진 모습으로 교통순찰에 나서고 있는 싸이카순찰대를 볼 때마다 한번 타보고 싶었다”면서 “환한 웃음으로 우리들을 맞이하는 경찰관 아저씨들을 오늘 보면서 나도 커서 경찰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인천지방경찰청 교통싸이카순찰대는 지난 2009년 4월 22일 출범, 인천국제화 도시에 따른 늘어나는 교통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인천세계도시축전, 아시안게임 등의 성공과 교통사고위험성을 알리는 맞춤형
(사)한국미래복지재단(이사장 한경애)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인천 부평문화의 거리에서 열린 ‘제15회 부평풍물축제’에 가족단위로 참여하는 ‘행복을 나누는 가족 발마사지 체험방’을 운영, 많은 가족과 어린이 등 연인들이 참여하면서 발 딛을 틈이 없이 성황을 이루웠다 이날 ‘아빠·엄마 효도 발마사지’에 나선 강민재(8세, 남)군과 강민수(10세, 남)군 두형제는 “우리들을 위해서 고생하시는 아빠, 엄마를 위해 처음으로 발마사지를 해드리니 기분이 너무 좋다”면서 “발마사지를 하는 동안 아빠, 엄마를 도와 줄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하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웃음을 활짝 지었다 특히 고사리 손으로 엄마 김영리(37)씨의 양말을 벗기며 “엄마 이쪽 발, 시원해 시원해”하며 발마사지를 하는 어린 여아 김지원(5세, 여)양의 모습에, 이곳을 찾은 사람들로부터 함박웃음을 자아내며 눈길을 끌었다 시민 김모(58, 여)씨는 “앙증맞은 손으로 엄마에게 발마사지를 하는 모습이 어쩌면 저렇게 사랑스러운지 눈물이 날 것 같다”면서 “요즈음은 부모와 자식 간에 먹고살기 바쁘고 공부에 매달리다 보니 서로가 외롭고 쓸쓸한 시간을 보내며 서로가 마음에 상처를 많이 받고 있다”며 발마
월미도 은하레일 안전개통 추진위원회 회원 등 3백여명은 26일 오후 2시30분 인천중구 북성동 1가 소재 월미도번영회 사무실 앞마당에서 ‘월미도 은하레일 철거반대“시위를 벌였다 이날 신동균 추진위원장은 성명서를 통해 “1천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만든 월미 은하레일을 주민의 의견도 수렴치 않은체 정치 놀음에 의해 다시 250여억원 들여 철거하려는 송영길 시장은 즉각 사퇴하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어 그는 “지역발전을 위해 이 한 몸을 바쳐서라도 끝가지 싸워 월미 은하레일 철거를 저지하겠다”면서 “인천명소 월미도를 전국에 으뜸가는 관광특구로 거듭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철거반대 운동에 앞장서서 끝까지 쟁취 하겠다”며 결의를 다졌다 이날 시위현장에는 신동균(70) 추진위원장. 월미도상가번영회 오승운(50) 회장. 청년번영회김동배(47) 회장. 김홍섭 전 중구청장. 김정현 시의원. 노경수 전 시의원 외 월미도상가번영회와 월미은하레일 안전개통 추진위원회 대외인사들이 참석해 피켓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피켓시위에서 “인천시, 교통공사와 시공사인 한신공영 감리단에 모든 책임이 있다”면서 “철거보다 보완을 통해 국민의 혈세를 낭비되지 않은 대책을 세워 슬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