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부산광역시립구포도서관은 오는 9월 13일 오후 2시 구포도서관에서 지역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김경집 작가 북콘서트’를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지역사회의 인문학 대중화를 확산하고, 지역주민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인문학자 김경집의 ‘6I 사고혁명’을 주제 도서로 작가의 특강과 관객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소통과 교감의 시간을 갖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주제도서인‘인문학자 김경집의 6I 사고혁명’은 사고력이 어떻게 길러지는지 여섯 가지 생각의 도구로 설명한다. 디지털 AI시대, 인간 고유의 사고가 왜 중요한지를 되묻고,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새로운 사고방식으로의 전환이 왜 필요한지를 인문학적 시선으로 풀어낸다. 참가 희망자는 8월 19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포도서관 관계자는 "책을 매개로 작가와 소통하고 인문학적 사유를 넓히며 개인의 삶과 사회 전반을 성찰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9월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4회에 걸쳐 온라인(ZOOM)을 통해 지역주민 30명을 대상으로 ‘노벨문학상에 빛나는 세기의 명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문학당 ‘달리’의 박선정 소장과 함께,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들의 대표작을 읽고 작품 속에 담긴 인간, 사회, 삶의 의미를 깊이 성찰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9월 3일은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 편으로 사회와 자기 자신으로부터의 소외라는 주제를 탐구하며, 현대 사회의 존재론적 질문에 대한 답을 모색한다. 9월 10일은 윌리엄 골딩의 '파리대왕' 편으로 인간다움의 의미에 대해 탐구하고, 우리가 지켜야 할 도덕적 가치를 성찰한다. 9월 17일은 토니 모리슨의 '빌러비드' 편으로 노예제의 역사 속에서 한 모녀의 사랑과 기억을 중심으로 인간 존엄성과 트라우마, 용서의 의미를 논한다. 9월 24일 요르한 파묵의 '빨강머리 여인' 편으로 갈등과 대립 속에서 진정한 연결과 이해, 조화를 모색한다. 이어, 작품이 던지는 질문들을 함께 고민하며 우리 사회
[한국기자연대]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교육연수원 등지에서 유·초등 교(원)장 및 교(원)감 임용예정자 59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유·초등 교(원)장 및 교(원)감 임용예정자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리더십을 배양하며, 교육공동체 간 협력·갈등 조정 및 행정·조직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의 부산교육 정책과 학교 관리자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으로 시작한다. 이어, ▲교육공동체와 소통·공감하는 행복한 학교 ▲학교폭력 예방과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관리자의 역할 ▲교원 복무 및 인사 관리 ▲슬기로운 학교(유치원) 경영 365일 등 학교 관리자로서 필수적인 핵심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교과목이 운영된다. 김미란 교육연수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연수생들이 학교 관리자로서 미래지향적 리더십 및 책무성 신장을 통한 학교 교육공동체의 협력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다음달 1일부터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하반기 퇴직교직원지원센터 인력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부산시교육청에서 5년 이상 재직한 심신이 건강한 퇴직교직원이다. 인력풀 등록을 희망하는 자는 경력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하여 퇴직교직원지원센터(서면놀이마루 1층)에서 등록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청 홈페이지 참여·소통' 자원봉사' 센터안내'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청 퇴직교직원지원센터는 지난 2018년 개소한 이래 퇴직교직원 인력풀을 구성하여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학교업무경감을 위해 생태교육활동지원, 인성교육활동지원, 독서교육활동지원 등 6개 영역에서 수요처와 자원봉사자를 매칭하여 현장 중심 교육활동을 다방면으로 지원한다. 올해는 125교에 높은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퇴직교직원 자원봉사자를 매칭했다. 또한 퇴직교직원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를 위해 기본 소양교육 등 다양한 연수도 운영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부산교육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퇴직교직원들
[한국기자연대]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14일부터 3박 5일간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년 봉화군 국제자매결연도시 청소년 문화탐방’을 진행했다. 해외문화탐방사업은 지역 청소년들이 글로벌 경험을 쌓고 잠재력을 키워 미래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의 장학사업 일환으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자체 기준 등을 통해 선발된 봉화관내 중학생 25명이 참여한 이번 해외문화탐방에서는 봉화군과 국제자매결연도시인 베트남 뜨선시를 비롯해 하노이, 하롱베이 등 베트남의 주요 도시를 방문했다. 베트남의 유적지와 명소 탐방, 문화체험 등을 진행하며 베트남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한편, 장학회인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에서는 지난 4월 7일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장학사업 및 청소년 해외견학 등 청소년 프로그램 확대를 핵심 내용으로 하는 사업계획 및 예산을 확정했다. 이번 해외문화탐방에 참여한 학생들은 “책으로만 접하던 베트남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기회가 주어져서 너무 설렜고, 잊지 못할 추억과 경험이 된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n
[한국기자연대]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15일 목포 부흥동 둥근공원에서 ‘전라남도청소년문화제-2025 목포 청소년 광복 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과 목포시하당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하여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광복의 소중함과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을 직접 체험하고 기념하여 지역의 역사적 자긍심을 계승하고자 기획됐다. 사전 접수를 통해 광복의 희망 글쓰기, 그림그리기 대회를 운영하고, 청소년들의 경연으로 진행된 꿈 무대 한마당, 태극기 그리기 등 다양한 광복 체험부스 등이 운영됐다. 전라남도지사상, 교육감상, 도의회의장상, 국회의원상 등을 시상하며 지역사회 문화예술 소외를 해소하고 청소년들의 문화적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는 강석운 전라남도 희망인재육성과장, 전경선 전남도의원과 정덕원 목포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남용 전남서부보훈지청장, 송인정 광복회 전남지부장 등이 참석해 전남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이날 오후 재단은 ‘전라남도 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 도전, 한국근현대사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교육청은 16일 체육교육센터에서 제23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에 참가한 전라남도 학생선수단의 경험을 되돌아보고, 그 의미를 나누는 결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최초 공식 출전 사례로, 지난 6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북미 최대의 한민족 체육 교류 대회에 전라남도 학생선수 19명이 참가했다. 텍사스주의 모토인 ‘우정’(Friendship) 정신 아래, 전남 학생들은 세계 각지에서 모인 한인 청소년들과 함께하며 스포츠와 문화를 매개로 서로의 삶과 꿈을 공유하는 특별한 경험을 가졌다. 도착 첫날, 대한체육회 유승민 회장과의 오찬을 통해 학생들은 세계적인 체육인의 메시지를 직접 들으며 진로와 꿈에 대한 동기를 새롭게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6·25 한국전쟁 발발일을 사흘 앞두고 참전용사비를 찾아 헌화·묵념·추모글 낭독을 진행하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깊이 새겼다. 육상 종목 학생들은 미국 현지 학생들과 함께 훈련하고, 아이스크림을 나누며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영
[한국기자연대] 양산시는 회동상수원보호구역 내 주민들의 복지 증진과 소득향상을 위한 주민지원사업으로, ‘개곡마을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공사’를 오는 8월 착공한다고 밝혔다. 1964년에 지정된 회동상수원보호구역은 부산광역시 금정구, 기장군, 양산시 동면 5개 마을(영천, 창기, 개곡, 본법, 남락)로 상수원의 수질 보전을 위한 엄격한 규제로 각종 기반시설 설치, 개발사업 제약으로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생활 환경을 가지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은 약 60여년 간 재산권 행사 및 각종 행위 제한으로 피해를 겪어왔다. 회동상수원보호구역 주민지원사업은 보호구역 지정으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각종 행위 규제 등 상대적 불이익 해소를 위해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소득 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시는 총 1억7천7백만원(부산광역시 출연금 70%, 국비 30%)의 사업비를 개곡마을에 집중 투입해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지역 발전을 도모한다. 주민들과 협의를 통하여 3월부터 6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했고, 7월에 공사 및 감리용역 계약 완료했으며, 약 두 달간의 공사에 나선다. 태양광발전시
[한국기자연대] 양산시는 악취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악취통합관제센터 환경감시를 오는 20일부터 더욱 강화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산시 악취통합관제센터는 연중무휴 신속한 민원대응과 환경감시를 목적으로 2021년 9월 구축했으며, 환경감시원 8명이 4조 3교대 근무체제를 통해 24시간 운영 중이다. 악취감시 차량 1대와 53대의 악취측정센서, 8대의 CCTV를 활용해 실시간 악취 모니터링과 즉각적인 민원 대응을 하고 있다. 현재는 민원이 접수되면 즉시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장 관계자를 통해 악취 저감조치를 요청하고, 민원인에게 내용을 통보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양산시가 이번에 강화하는 운영 방안에 따르면, 감시원이 야간순찰 시 악취 강도가 강하게 감지되는 사업장은 당일 현장조치와 함께 익일 담당공무원이 악취발생사업장 원인 파악 등 필요한 조치를 하고 관계부서에 통보한다. 또 순찰 중 환경감시원이 즉각 시료를 채취할 수 있도록 임무도 부여한다. 이러한 개선으로 기상여건에 따라 악취가 소멸되면서 사후 확인이 어려웠던 기존 문제점을 해결
[한국기자연대] 양산시청소년회관은 오는 8월 23일 오전 10시, 다목적실에서‘광복 100주년을 향한 타임캡슐 [청소년이 곧 미래다]’봉입식과 ‘2025 양산시청소년참여예산간담회’를 연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양산시와 양산시청소년회관, 양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양산시청소년참여기구 위원과 양산시청소년의회 의원 60명을 비롯해 양산시의원,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양산시청소년참여기구에는 양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와 양산시청소년회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소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있다. 타임캡슐 봉입식은 국가보훈부의 물품 지원사업에 선정돼 진행되는 것으로, 청소년들이 미래의 자신에게 보내는 편지와 함께 의미 있는 기념품을 타임캡슐에 담아 봉인한다. 봉입식은 개회, 독립선언문 낭독 및 서명, 편지 낭독, 공식 봉인 순으로 진행되며, 봉인된 타임캡슐은 행사 후 양산시청소년회관 1층 로비에 전시된다. 이번 봉입식을 통해 다가오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양산의 청소년들이 독립과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희생을 되새기고, 미래 세대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