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는 내년 2월 시행할 조직개편에 서해5도 관련 업무를 한 곳에서 총괄 대응하기 위한 전담 조직인 ‘서해5도 특별지원단(TF)’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서해5도 지원 강화에 대한 유정복 시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앞서, 유정복 시장은 지난 10월 16일 연평도를 방문한 자리에서 서해5도를 특별행정구역으로 격상시키고 특단의 행정·재정·안보 대책을 수립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서해5도 주민의 정주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특별행정(관리)구역’ 지정 근거와 각종 행·재정적 지원 강화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서해5도 지원 특별법' 개정 방안을 검토하고 중앙부처 등에 건의하고 있다. 또, 서해5도 주민에게 지급하는 정주생활지원금을 20만원으로 인상하는 방안도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 중이다. 시는 서해5도 관련 업무를 보다 체계적이고 촘촘히 챙기기 위해 한 곳에서 총괄 대응할 수 있도록 전담 조직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서해5도 특별지원단(TF)’에서는 서해5도 주민들의 정주여건 향상과 행정·재정·안보 분야 지원 강화를 위한 법 개정 등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현재 시의
[한국기자연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7일 용인 원삼 반도체클러스터 사업 현장을 방문한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클러스터 발전을 위해서는 접근도로인 국지도 57호선 마평에서 고당 구간 확장과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이 필요하다”며 정부 여당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오전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유의동 경기도당위원장,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조정실장,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김동섭 SK하이닉스 사장, 김성구 용인일반산업단지(주) 대표 등과 간담회를 한 다음 공사 현장을 둘러봤다. 이 시장은 “그동안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용수 공급 문제 해결을 위해 모두가 도와주셔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며 "내년 기반 공사에 들어가 2년간의 조성사업이 마무리되면 2027년 봄에는 첫 번째 팹(Fab·반도체 생산공장)이 완공된다. 순탄한 진행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장 선거에서 당선돼 인수위원회를 구성했을 때부터 반도체클러스터 TF단을 가동했다. 취임 후에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반도체 조례를 제정하고, 반도체산업 경쟁력강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는 12월 7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서 열린 적십자 회비 모금 론칭식인 '점프(JUMP) 2023 적십자 인천(생명을 구하는 적십자, 모두가 안전한 인천)' 행사에 참석해 김창남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회장에게 특별회비 5백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대한적십자사의 인천지역 모금액은 목표액인 21억3천만 원 보다 0.7% 초과달성한 21억4천만 원을 모금했다. 인천 시민들과 기관들이 적십자회비 모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덕이다.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생명을 구하는 적십자, 모두가 안전한 인천'를 모토로 인도주의를 실천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버팀목이 돼 주고 있는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가치있는 나눔을 실천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300만 인천시민의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전달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올해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1차 집중모금기간, 내년 2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2차 집중모금기간으로 정하고 모금활동을 전개 중이다. 모아진 성금은 화재, 지진과 같은 재난 발생 시 피해자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육청 직원들이 마련한 2022년도 결핵퇴치사업 기금을 위한 크리스마스 씰 성금을 대한결핵협회 인천지부에 7일 전달했다.
[한국기자연대] 화성시의회 제217회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가 7일 오전 10시에 개최된 가운데, 송선영(국민의힘, 봉담갑·향남·팔탄·양감·정남)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조오순(국민의힘, 우정·남양·매송·비봉·마도·송산·서신·장안·새솔) 의원의 시정질문이 있었다. 송선영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화성도시공사의 고문 위촉과 고문료 지급 문제점을 지적하며 “화성시는 화성도시공사의 노무분야 경영고문 자리가 보은 인사를 위해 만들어진 자리는 아닌지, 월 보수는 합당하게 책정된 것인지 다시 점검하고, 반드시 필요한 직책이라면 그에 맞는 전문성과 자격을 갖춘 인재를 위촉하여 운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오순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수향미의 수매가 결정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농민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수향미의 사용실시권한을 농민에게 전향하거나 화성시에서 직접 전향받을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 방향은 무엇인지, ▲‘명품쌀발전위원회’의 수매가 관여 등의 월권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화성시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은 무엇인지, ▲수향미의 유통원활화를 위해 화성시에서 모색한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해 질의했다. 또한 농민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정책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심청, 소리꽃 피우라’라는 주제로 제1회 인천광역시교육청국악합창단 정기연주회를 6일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합창단은 심청이가 효심으로 몸을 던진 인당수(백령도)를 간직한 인천의 지역적 특색을 살려, 판소리 ‘심청가’를 모티브로 한 퓨전 국악 10곡을 선보였다. 판소리의 해학과 우리 전통 창법이 합창과 절묘하게 어우러져 퓨전 국악의 묘미를 살렸고, 심청가의 대목들을 애니메이션으로 상영해 관객이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가슴 먹먹한 ‘상여소리’로 시작한 연주는 ‘중타령’에서 스님들을 만난 심봉사를 유쾌하게 그려냈다. ‘범피중류’에서는 타악그룹 티안이 함께 거센파도를 만들어내며, 아버지의 눈을 뜨기 위해 인당수에 몸을 던진 심청이를 노래해 관객의 마음을 울렸다. 이어 ‘심봉사가 눈 뜨는 대목’과 ‘얼씨구나’ 흥겨운 엔딩곡으로 막을 내렸다. 도성훈 교육감은 “국악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국악합창단의 첫 정기연주회를 축하한다”며 “국악합창단이 추구하는 다양성과 포용성으로 저변을 확대하고, 창조성과 도전정신으로 대중과 소통하며 인천만의 예술교육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와 인천연구원은 12월 6일 13:30, 인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글로벌 도시 인천을 위한 진단과 제언”을 주제로 공개 학술행사 '2022년 인천미래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인천미래정책포럼」은 2017년(민선6기) 인천의 중・장기 발전목표와 정책방향에 관한 거버넌스 차원의 논의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출범했으며, 그동안 인천광역시와 인천연구원 간 협업을 통해 포럼을 운영해 왔다. '2022년 인천미래정책포럼'은 ‘글로벌 도시 인천’과 ‘제물포 르네상스 사업’의 핵심가치 및 사업방향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논의함으로써, 인천이 초일류 글로벌 도시로 성장해 나아가는데 필요한 시민사회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책시사점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 인천광역시 한상을 초일류도시기획관이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인천연구원 글로벌도시연구단과 제물포르네상스연구단이 각각 준비한 제1세션(“글로벌 도시 인천을 위한 방향과 과제”)과 제2세션(“인천의 미래, 제물포 르네상스”)으로 구성됐다. 제1세션은 “초일류 도시 조성을 위한 인천형 글로벌 역량 강화 방안(인천연구원 배은주 선임연구위원
[한국기자연대]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이 최근 경일관광경영고등학교에서 ‘정치와 시민의 삶’을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5일 이 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 강연에는 졸업을 앞둔 3학년생 80여 명과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송바우나 의장은 이날 강연에서 학생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정치 관련 내용들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송바우나 의장은 자신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함께 지방의회의 역할과 선출직 정치인, 그리고 정치와 시민의 삶이 맺는 관계 등을 안산의 사례를 중심으로 풀어냈다. 지방의회 역할에 대해서는 의결권과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권, 청원수리권 등 세 개 사항으로 나눠 설명하고, 의회 현황에 관련해서도 지역구와 정당, 선수(選數) 등을 기준으로 상세히 밝혀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그는 특히 국회의원을 줄여야 한다는 식의 한국 사회에 만연한 정치 혐오와 관련해 평소의 소신을 피력해 주목받았다. 송바우나 의장은 한국의 경우 국회의원 수가 정치 선진국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며, 국회의원 보좌진은 줄이고 국회의원 수는 OECD 국가 평균 수준으로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과 의료의 질이 각각 교사와 의사의 수에 달려있듯, 시민의 삶의 질도
[한국기자연대] 부천시의회(의장 최성운)는 6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상정된 안건을 처리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기획조정실장이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했으며, 이어서 광역동제 실패에 따른 행정사무조사 요구의 건과 위원회별 부의 안건을 처리하고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제안설명에 따르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2조 6,525억 원 규모로, 기초연금 등 생계지원을 위한 사회복지비와 법적·의무적 경비 등을 반영해 기정예산 2조 5,569억 원 대비 956억 원(3.74%)을 증액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별로는 의회운영위원회 2건, 재정문화위원회 8건, 행정복지위원회 15건, 도시교통위원회 10건 등 3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시정질문은 20명의 의원(구두 12명, 서면 8명)이 참여했으며, 부천시 현안에 대한 89건의 심도 있는 질문을 펼쳤다. 오는 20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023년도 예산안,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 청취 등 안건처리 후 30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국기자연대] 고양시의회 김영식 의장(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이 12월 5일 용인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제13차 정례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영식 고양시의회 의장,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특례시의회 조직·정원 확대 등 특례시의회 권한 확보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영식 의장은 “특례시의회의 역할 강화를 통해 시민들의 권익이 향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4개 특례시의회가 합심하여 국회, 정부 등 관계기관을 적극 설득해 나가자”고 말했다.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인 고양시, 수원시, 용인시, 창원시의회 의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기회의를 통해 특례시의회 권한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