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면 수도권 관광객이 북새통을 이루고 있는 김포, 강화군 해안가에 흉물스럽게 버려진폐어선과 여객선으로 주변 환경오염은 물론 청정이미지를 크게 해치고 있다 김포시 대곶면 대명항에는 지난 2008년 여객선 1척이 사리 때를 맞춰 해경 대명 항 출장소 에 신고도 없이 입항 정박 한 체 그대로 방치되어 있다 문제의 여객선 씨팰리스(699t)호는 선주 K모(66 )씨가 지난 2007년 강화군의 동의 없이 동검도에 예인해 방치하다 군의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대응으로 쫒겨나 동검도에서 가까운 대명항으로 이동 정박 한 체 갯벌 속에 묻혀가고 있다. 또한 강화군 선원면 장어마을 앞 해안가 포구에는 폐 선박 3척이 약 7,8년째 방치되어 있는데다 월곶면 고양포 ‘원모루나루’ 평화 누리길 옆 등에는 방치폐선에서 떼어낸 엔진 등 에서 흘러나온 기름유출 등으로 해양환경 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어 시급한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30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씨펠리스호 선주 K씨가 배를 선상 공연장으로 허가를 신청했으나 불허되자 소송을 제기해 아직도 진행 중이다”면서 “시는 현재 행정소송에서 승소한 상태로 2,3회에 걸쳐 과태료 부과 등 강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고
농식품 원산지 거짓 표시 등 위반한 인천 남동, 서구지역 유통업체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과는 26일 지난 1월9일부터 20일까지 설 맞이 농수산물 원산지 거짓표시 및 성수 식품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원산지 거짓 또는 혼동표시 등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위반 4개업체와 원재료명 미표시, 생산제품 거래내역 미작성 등 식품위생법 위반 14개업소를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특사경 관계자에 따르면 인천 남동구 서창동 소재 A업체는 미국산과 국내산 쌀을 혼합하여 국내산으로 원산지 거짓표시 하였으며, 서구 석남동 소재 식품 제조가공업소인 A업소는 생산제품 거래내역 미작성하는 등 영업장 준수 사항을 위반하였다는 것. 특히 나물류, 제수용 과자류 등 총 140건을 수거하여 분석, 의뢰한 결과 3건의 부적합 제품이 발생하여 긴급 회수 요청과 함께 위반업체 소재 시․도에 조사 처분을 요구하였다는 것이다 이와관련 특별사법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을 위하여 성수식품 및 원산지 거짓표시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중부고용노동청 인천고용센터가 인천지역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 중 1,969개를 표본으로 지난해 10월 기준『직종별사업체노동력조사』를 실시한 결과 ,구인인원은 증가한 반면 채용인원은 오히려 감소하는 미스매치가 심화되고 있다 9일 노동시장분석팀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3/4분기 인천지역 구인인원은 27,893명으로 전년동기(구인인원 25,972명)대비 7.4% 증가한 반면, 채용인원은 21,113명으로 전년동기 (채용인원 21,344명)대비 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4분기 중 인력이 필요한 사업체의 적극적인 구인노력에도 불구하고 충원하지 못한 미충원 인원은 6,780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46.5%(2,151명) 증가하였으며, 전국 증가율 19.9%(20,720명)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년동기(‘10.3/4분기) : 미충원인원(인천 : 4,629명, 전국 : 103,931명) 미충원 인원 중 99.2%(6,726명)가 300인 미만 사업체로 이는 전국(93.8%)보다 5.4%p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는 광공업(2,964명) > 전기,운수,통신,금융업(1,657명) > 사업,개인,공공 서비스업(1,30
화려한 작품들로 예년에 볼 수 없었던 ‘2012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이 관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러시아 내셔널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유럽 정통 클래식을 선보일 해외 오케스트라 초청 연주와 브로드웨이를 뜨겁게 달구었던 댄스 퍼포먼스‘번 더 플로어(Burn the Floor)’, 불멸의 명작 뮤지컬 ‘캣츠’, 러시아 붉은 군대의 자랑 ‘러시아 국립 레드아미 코러스 & 레드스타 댄스 앙상블’ 등 주요 공연 라인업이 정리되면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해외클래식 연주단체들의 내한 연주이다. 1월에는 요한 슈트라우스 스페셜리스트인 페터 구트(Peter Guth)가 이끄는 ‘빈 슈트라우스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2월에는 전설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야샤 하이페츠의 마지막 제자인 루돌프 코엘만과 14명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취리히 국립음대 챔버오케스트라’, 3월에는 독일과 유럽의 유명 콘서바토리를 졸업한 젊은 음악가들의 감각이 돋보이는 ‘뉴 필하모니 함부르크’가 인천을 찾는다. 무엇보다 6월 내한하는 ‘러시아 내셔널 오케스트라’는 뛰어난 개개인이 역량이 플레트네프 지휘자에 의해 하나로 모아진 러시아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2012년 내한 오케
수년째 유령의 도시로 방치되어 온 인천 서구 ‘루원시티’ 예정지 일대 빈 건물에 대한 철거작업이 본격화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본부는 3일 이달 안에 인천 서구 루원시티 예정지 4~7공구 내 철거 공사를 발주해 3월부터 본격적인 철거 작업을 시작해 연말 안에 건물을 모두 철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루원시티는 그동안 철거가 늦어지면서 유령도시로 범죄 발생의 우려가 높다는 지적을 받아왔으나 올 말에는 건물 등이 깨끗이 정리될 전망이다. 루원시티는 전체 7개 공구 가운데 인천도시철도 2호선이 지나는 가정5거리 211․212정거장주변 등 1~3공구는 이미 철거에 들어가 현재 50% 정도가 철거됐다. 하지만 도심 주변 등 4~7공구는 건물이 철거되지 않아 개발이 늦어진다는 우려를 낳아왔다. 또한, 루원시티 내 1만 5천여 세대의 이주가 마지막 단계에 들어섰다. 지난해 11월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완료한 이후 주민이주를 촉구하여 12월말 현재 99.3%가 이주, 약 100여 세대가 남아 있다. 이와관련 시관계자는 “이주 주민들과의 형평성을 유지하고 지장물 철거 활성화를 위하여 명도 및 부당이득반환청구 소송 승소, 이주기회 l부여 위한 부당이득 감면,
한 여성이 택시에서 현금 1억여원이 든 가방을 주워 아무런 대가 없이 주인에게 돌려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잔잔한 감동의 뒷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주인공은 인천 부평구 삼산동에서 KEMI 커피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는 임종미(43, 여)씨로 주위사람들로부터 항상 이웃들에게 배려와 자기희생을 감수하는 똑순이라는 칭송을 받고 있다 16일 이에대해 본지는 임씨와의 인터뷰를 요청하였지만 어느 사람이든 주인에게 돌려 줄 수 있는 일이 아니겠냐며 극구 사절, 이에 본지는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는 친분이 두터운 본지 손화형 수석부회장 인터뷰를 요청. 손부회장에 따르면 임씨가 지난 10월10일 자신이 운영하는 커피숍으로 가기위해 택시를 타고 가던 중 가방 하나를 발견하고 가방을 잃어버린 사람이 얼마나 애태울까 하는 생각에 자신이 거래하고 있는 H은행에 즉시 신고를 부탁하였다는 것이다 다행히 가방 안에서 박모씨라는 주인의 통장이 발견돼, 즉시 주인을 찾을 수가 있었다는 것이다, 가방의 주인은 스포츠의류매장을 운영하는 사람으로 현금을 많이 가지고 다니던 사람으로 다행히 자신이 거래하는 H은행 고객으로 은행 측이 신속히 찾을 수 있었다는 것. 특히 임씨가 택시에서 가방을 발견하고
인천시와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지역 발전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키 위한 협의체를 구성, 그 활동에 시민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14일 인천시청 시장 접견실에서 송영길 인천시장과 이채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김춘선 인천항만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공항・항만을 통한 지역발전에 전환점을 마련키위한 발전협의회(I2SDA) MOU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한 MOU는 그동안 업무협조 차원에서 이루어져오던 3자간 협력관계를 지역발전과 연계한 실질적인 사업 추진기구인 협의체(I2SDA)로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켰다는데 그 의의가 크다 I2SDA는 송영길 시장과 이채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김춘선 인천항만공사 사장으로 구성되는 고위정책협의회와「I2SDA 실무협의회」,「국제여객터미널 TF/T」,「항만・공항 투자유치 TF/T」등 3개의 분과위원회를 분리하여 운영함으로써 각종 현안사항을 보다 신속하게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도록 추진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MOU를 체결하게 되는 I2SDA 고위정책협의회와 3개의 분과위원회는 이종철 경제자유구역청장, 오호균 항만공항해양국장, 그리고 조명조 경제수도추진본부장이 중심이 되어 이끌어가게 된
인천환경지도자연대(이사장 조성직)는 지난 10일 오전 11시, 서구청 대강당에서 ‘제7회 환경발표회 및 모범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청소년 동아리팀의 공연으로 시작된 식전 행사와 더불어 지난 1년간 환경봉사활동 내역이 슬라이드로 상영되는 가운데 배용환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전년성 서구청장과 김영옥 서구의회의장, 한국기자연대 조동옥 이사장, 대한주부기자협회 이여순 공동대표, 인천방송 강오청 이사장, 신아일보 백칠성 국장을 비롯 시민과 학생 250여명이 참석, 환경보전 생활화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인천환경지도자연대 조성직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행사에 참석해 주신 내빈과 시민, 학생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우리도 자연의 일부라는 마음가짐으로 환경 위기의식을 인식하고 환경보전운동에 모두가 책임의식을 갖자”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이 취임한 장순철(인천대 교수) 상임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이 요구되는 심각한 시기에 상임대표를 맡게 되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인류와 자연환경은 생명이 직결되는 영원히 함께 해야 할 중요한 관계다 모두가 환경지킴이로 나서 우리의 지구는 우리가 지키자”고 역설했다 뒤이어 인천서구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인천지부 회원들이 외롭고 어려운 어르신을 위한 아름다운 선행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한 미담을 안겨주고 있다 특수임무유공자회 인천동구지회(지회장 이영준)는 25일 인천 동구노인복지관에서 사단법인 한국기자연대, 대한주부기자협회, 여성복지신문과 지역 어르신 6백여명을 초청하여 국수, 빵, 과자, 과일 등 마련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점심봉사’에 나서, 어르신들의 칭송이 이어졌다 이날 어르신을 위한 점심봉사에는 구청장, 의장, 구의원, 인천보훈지청 이남일 지청장, 한광원 전 국회의원 그리고 특수임무유공자회 인천지부 정희철 지부장, 김성일 조직국장, 중구지회 최성한 지회장, 남구지회 최상돈 지회장, 남동지회 김인성 지회장, 연수지회 조춘성 지회장, 부평지회 박현식 지회장, 사단법인 한국기자연대 조동옥 이사장, 주부기자단 최화성 총회장, 김남진 부회장, 김종효 감사 등 30여명이 참석, 어르신들과의 따뜻한 사랑과 정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 동국제강, 바벨동우회, 사단법인 한국기자연대, 신문사 등 일부 기업체와 단체 등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작은 정성을 담아 후원에 나서면서, 아름다운 기부문화의 불길을 당기고 있다 한편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일부 근로감독관이 사업주에게 부당해고를 당했다며 고소를 하러간 근로자에게 자세한 사유도 들어보지도 않고 권리행사를 묵살 시켰다며 반발하고 있어 물의를 빚고 있다 1일 황모(53, 여 인천시 서구 석남동)씨에 따르면 A백화점에서 11개월 15일을 근무하다 지난 8월 2일 오전 8시30분 대중교통 버스를 타고 출근하던 중 버스 안에서 안전사고로 인해 병원에 입원치료를 받던 중 회사로부터 아무런 예고 통보도 없이 부당해고를 당하였다는 것이다 이에 황씨는 너무 억울하여 치료도 제대로 받지 못한 상태로 병원에서 나와 사업주를 상대로 고소를 하려고 노동청 모 과장에게 부당해고에 대한 근로자의 권리행사를 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하여 자문을 받은 후 권리행사를 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어 사업주를 상대로 고소장을 냈다는 것. 그리고 지난 10월 10일 오후 1시30분까지 출두하라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이 모 담당 근로감독관으로부터 연락을 받고 출두하여 고소 진행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법률상식이 없으니 도와 달라”며 간절히 부탁하였다는 것이다. 그러나 담당 근로감독관은 자세한 설명도 들어 보지도 않고 "아줌마는 도와주고 싶어도 해당사항이 없어 도와줄 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