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지난 23일 전주 한벽문화관에서 열린 ‘지니 포럼, 베터투게더챌린지’에서 동구평생학습관의 ‘생활 달인과 함께하는 평생학습’이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월드컬쳐오픈에서 주관한 ‘지니 포럼, 베터투게더챌린지’는 전국 평생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민의 행복·건강·재능지수를 높인 ‘지역을 살리는 평생 교육프로그램’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동구의 ‘생활 달인과 함께하는 평생학습’은 190개 평생학습 도시 중 최종 상위 20선에 뽑혀 당일 챌린지 무대에서 현장 발표, 일반인 청중단 50인 심사와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우수상을 받게 됐다. ‘생활 달인과 함께 하는 평생학습’은 지역 내 생활 달인을 발굴해 평생학습 강사로 초빙, 지역민 대상 대면·온라인 교육과 관련 결과집을 발간해 내용을 지역민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동구는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 및 평생교육 기회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생활 달인과 함께 하는 평생학습’은 유네스코 주요 교육 관련 기관인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아시아음식문화지구 일원에서 열린 ‘구시청 나이트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계기로 이색 음식과 문화가 함께하는 시즌별 특화 축제를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아시아음식문화지구 내 영업매장의 참여를 기반으로 광주 청년, 아티스트, 시민공모단체 등 다양한 민간주체가 주도하는 ‘민간참여형 야간축제’로 구시청 나이트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중앙폴리를 메인 무대로 한 디제잉 공연과 이색적인 버스킹 공연은 거리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또한 전통주 칵테일, 베트남 음식, 향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스트릿 게임, 토크콘서트, 스트릿 퍼니처 포토존 등은 방문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2년여 만에 열린 대면 행사를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거리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새로운 거리 주체들의 유입과 지속적인 영업매장의 주도적 참여로 자생적인 시즌별 특화 축제 등 이색적인 음식과 문화축제가 담긴 거리로 변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 지산1동은 지난 26일 ‘주민자치회 사무국’과 ‘미로마을 소통방’ 개소식을 열고 주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마을공동체 만들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산1동 주민자치회(회장 문병로)는 지난 4월 광주광역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주민자치회로 전환, 위원모집 및 사무국 조성 등 주민자치회 운영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총 30명으로 구성된 지산1동 주민자치회는 ▲마을 자치계획 수립 ▲주민자치센터프로그램 운영 ▲음식물쓰레기 절감 캠페인 ▲어린이통학로 안전 확보 ▲미로마을 소식지 발간 ▲미로마을 축제 및 주민총회 개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마을 내 분쟁을 해소하고 주민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지산1동 미로마을 소통방(방장 조영의)’도 개소했다. 지난 7월부터 조영의 방장을 비롯해 주민 4명이 ‘주민화해지원인’ 양성 교육을 이수하고, 향후 주민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지산1동 주민자치회는 ‘미로마을 소통방’을 통해 이웃 간 일어나는 갈등을 자율적 합의에 이를 수 있도록 ▲소통지 활용 교육 ▲갈등 예방 프로그램 교육 ▲친환경 탈취제 만들기 등의 소통 모임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즐거운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2022 책 읽는 동구 올해의 책’ 독서공모전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독서전문가와 시민 추천으로 선정된 ‘올해의 책’을 함께 읽고 ▲‘올해의 책’ 독후감(개인) ▲함께 읽는 우리(가족, 단체) ▲나도 북튜버(UCC)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다. 공모전에는 총 141팀 834명의 참여작품이 접수됐다. 동구는 문학인과 독서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 6편, 우수 13편, 장려상 19편 등 총 38개의 부문별로 수상작을 선정했다. 부문별 최우수상은 ▲개인 독후감 부문-성인부 조향미(동구)·중·고등부 서민서(전대사대부중)·초등부 윤아민(살레시오초) ▲함께 읽는 우리 부문-조지만 가족(서구)·월봉초학부모독서회(광산구) ▲나도 북튜버(UCC) 부문-다함께돌봄센터 푸른마을(동구)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체 수상자 명단은 동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모 심사에 참여한 한 심사위원은 심사평을 통해 “성장기 청소년들의 진지한 고민을 담아낸 책을 읽으며 학생들이 이를 공감하고 문제해결에 대한 여러 방법을 모색한 출품작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면서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지난 26일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제2기 우리동네 아동수호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부터 마을 주민이 주변의 학대 피해 아동이 있는지 세심히 살펴 아동학대를 예방하는 민·관 협치 아동 안전 감시망 구축을 위해 ‘우리동네 아동수호대’를 구성·운영해왔다. 지난해 제1기 위촉에 이어 올해도 아동들의 이용이 잦은 문구점, 마트, 편의점, 학원, 식당, PC방 등 업종 종사자를 대상으로 각 동별 2~3명씩 추천받아 총 30명의 ‘제2기 우리동네 아동수호대’를 구성했다. 아동수호대는 지역 내 아동보호 인식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학대 아동 조기 발견 및 보호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아동권리 옹호 캠페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동구는 아동수호대 사업장마다 아동 권리 홍보 리플릿을 비치해 지역민들에게 아동 권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아동수호대 대상 아동학대 예방 및 권리 옹호 관련 교육을 지속해 아동수호대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동 지킴이 역할을
[한국기자연대] 광주시 북구 우산근린공원 일대가 건강․여가생활의 다목적 힐링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북구는 오는 30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체육 관계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구우산생활체육관’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생활 SOC 복합화 사업의 일환으로 우산근린공원 내에 추진한 ‘우산생활체육관’은 총사업비 102억 원을 들여 연면적 3295㎡, 지하 2층 규모로 조성됐다. 특히, 지하를 입체적으로 활용해 지상 녹지공간과 산책로를 보존했고, 인근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거지주차장도 병행 조성했다. 지하 1층은 주민 여가 프로그램실 2개, 운영사무실, 카페, 휴게홀 등이 들어서 있고, 지하 2층에는 다목적체육관, 샤워실, 주차장 등이 자리하며, 내달 4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이로써 평소에도 주민들이 많이 찾는 우산근린공원은 우산생활체육센터를 비롯해 주변 무등도서관, 우산수영장, 야외 체육공간, 산책로 등 기존 시설들과 시너지 효과를 내는 다목적 복합문화체육공간으로 거듭나게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우산생활체육관 개관이 북구민의 품격 있는 삶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는 26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7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정무창 시의회의장, 광주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자치구 민방위대원,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부 주관 행사였다가 2017년부터 광역자치단체장 주관으로 전환된 민방위대 창설 기념식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열렸다. 기념식은 민방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실생활에서 긴급상황 발생 시 내 가족과 이웃을 지킬 수 있는 심폐소생술 체험교육, 재난재해 경각심 고취와 예방 홍보를 위한 재난현장 사진전 등으로 진행됐다. 광주시 민방위대원은 만 20~40세 남자로 구성된 지역 민방위대와 직장 민방위대 등 총 9만1000여 명이다. 이들은 평소 생업에 종사하면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민방공 대피·재난 대비 훈련 참여, 재난재해 발생 시 피해 복구와 구호활동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강 시장은 “민방위대는 시민의 일상 속 안전을 지키는 사회안전망의 중요한 축으로 역할과 책임이 한층 커졌다”며 “최고의 안보와 안전은 훈련이고 이보다 더 큰 예방
[한국기자연대] 옛 광주교도소에서 발굴된 유골이 5·18 행방불명자로 확인된 가운데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5·18 진실규명과 함께 암매장으로 희생된 이들을 찾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강기정 시장은 26일 입장문을 발표하고 “2019년 12월 옛 광주교도소 무연고자 묘지에서 발굴된 유골 1구가 5·18 당시 행방불명자 한 명의 DNA와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전두환 신군부 세력에 의해 42년 동안 철저하게 은폐됐던 역사적 진실이 의심의 여지없이 명백하게 밝혀졌다”고 밝혔다. 이어 “5·18 당시 광주시민들은 나의 가족이자 이웃인 많은 이들이 계엄군의 총칼과 곤봉에 맞아 피투성이가 된 채 군용트럭에 실려 가는 처참한 모습을 지켜봐야만 했다”며 “안타깝게도 그 가운데 많은 분들이 돌아오지 못했고, 우리는 지금까지도 이 분들의 생존 여부는 물론 언제 어디에 이름 없이 묻혔는지 그 진실을 온전히 알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5·18 관련 행방불명자로 신청된 사람은 242명이고, 이 중 78명만 행방불명자로 인정됐다”며 “암매장 의혹과 관련한 명확한 증언과 제보가 계속 이어지고 있음에도, 신군부 세력은 그날의
[한국기자연대] 광주 서구가 지난 26일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시 교육청 등 11개 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돌봄청년 발굴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족돌봄청년이란 장애, 정신·신체 질병, 약물 등의 문제를 가진 가족을 돌보는 청(소)년을 지칭하는 말로 소위 '영 케어러(Young Carer)'라고 불리며, 지난해 영 케어러 간병살인 이후 관심이 높아졌다. 이번 협약은 다양한 기관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돌봄사각지대에 있는 영케어러들의 사회적돌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분야별 서비스 제공 및 발굴 ▲대상자 발굴 ▲사업 홍보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다.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서구가족센터는 사업 홍보 및 사업직접 수행, 시 교육청, 서구청소년수련관 등은 가족돌봄청년 발굴과 서비스 내용을 공유하고, 광주사회서비스원, 서구지역자활센터 등은 돌봄서비스 지원네트워크 구축 등을 담당한다. 서구는 협약에 앞서 지난 8월 지역기관들과 사업설명회를 갖고 가족돌봄청년들을 발굴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논의했으며, 중증장애인가구, 희귀난치질환자, 법정한부모가구 등 10,231명을 돌봄고위험군으로 선정하고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할 예정이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가 충장축제 세계화를 위해 ‘제19회 추억의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제1회 버스커즈 월드컵 in 광주’ 제작발표회를 열고 시민과 만났다. 광주광역시와 동구는 26일 오전 시청에서 10월 열리는 ‘제19회 추억의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충장축제)’의 연계행사인 ‘제1회 버스커즈 월드컵 in 광주’ 홍보를 위한 킬러콘텐츠와 라인업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 특히 시민 참여와 홍보를 위해 제작발표회 형식의 사전 행사를 별도로 준비했으며, 행사는 인기밴드 ‘잔나비’의 광주 홍보노래인 ‘드랍 더 빛고을’ 최초 공개, 축제 홍보영상 상영, 버스커즈 월드컵 킬러콘텐츠와 라인업 발표, 영국·미국·이탈리아 등 해외 참가자들의 영상메시지 송출, 강기정 시장과 임택 동구청장이 현장 인터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형균 제19회 광주충장월드페스티벌 총감독은 본선 진출자 라인업을 발표하고 충장축제의 전반적인 행사 개요 등도 설명했다. 광주시 대표 축제인 충장축제의 글로벌 프로젝트 일환으로 올해 처음 열리는 버스커즈 월드컵은 총상금 1억9400만원의 전 세계 음악인들이 참여하는 대형 경연대회다. 앞서 온라인으로 진행된 예선에만 47개국 539팀이 참여했다. 2차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