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는 28일 JS웨딩컨벤션에서 ‘다시! 일상속으로~ 지역복지 나눔 실천!’을 주제로 2022년 종합사회복지관 종사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마련된 대면 행사로, 관내 20개 사회복지관 종사자 250여 명이 참여했다. 세미나에서는 사회복지관 종사자가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노인 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인권교육 등 법정의무교육이 실시됐으며, 코로나19로 가중된 업무로 인한 종사자 스트레스 해소와 회복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등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한 사회복지 유공자에 대해 광주광역시장, 한국사회복지관협회장, 광주사회복지관협회장의 표창을 수여했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시민들이 코로나19로부터 온전한 일상 회복을 시작하기까지 사회복지관 종사자들은 복지현장을 지키고 힘든 여건에도 묵묵히 소임을 다해주셨다”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고 존중받으며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사회복지관을 만들자”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이달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진행되는 ‘2022 광주동구 한국지역도서전’에서 지난 4년 동안 동구가 추진해 온 인문·출판 사업을 집대성한 특별전 ‘동구의 시간을 걷다’를 푸른길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민선 7기 출범 이후 줄곧 ‘인문도시 동구’를 지향하며 지역의 역사와 인물, 공간과 시간, 문화를 기록·출간한 30여 권의 책들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시 기간동안 5·18 관련 도서 400여 권을 전시하는 특별전 ‘책이 담은 광주 5·18민주화운동’도 함께 열린다. 사진집을 비롯해 시와 소설 그리고 5·18연구단체가 발간한 도서와 5·18 특집 잡지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구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인문도시정책과를 신설하고 인문정신이 주민의 삶 속으로 스며들어 성숙한 시민문화를 형성하고 이웃 간 소통하며 화합하는 ‘인문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대표적으로 1954년에 지어진 동명동 근대가옥을 복원해 ‘동구 인문학당’을 개관하고, 문병란 시인의 지산동 생가를 ‘문병란 시인의 집’으로 탈바꿈시켰다. 이 외에도 동구가 배출한 문학인 이성부 시인과 문병란 시인의 시에 곡을 붙여서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올해 글로벌 축제로 새롭게 도약하는 ‘제19회 추억의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 성공 개최를 위해 함께 뛰어줄 자원봉사자 ‘충장로 친구들’이 개막(10.13)을 보름여 앞두고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라고 밝혔다. ‘충장로 친구들’은 20대부터 80세 어르신까지 연령과 이력이 다채롭다. 현직 대학 명예교수, 대학생, 퇴직 공무원, 주부, 전역을 앞둔 현직 군인까지 총 3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축제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공연 스케줄, 무대 관리, 출연자 및 관객 안내, 해외 게스트 수행, 축제 홍보 등 ‘추억의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의 실질적인 핵심 도우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동구는 ‘제19회 추억의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 개막 전까지 36명의 ‘충장로 친구들’을 대상으로 기획·운영, 홍보, 대외협력, 버스커즈우러드컵 등 분야별 실무교육을 진행 후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김성균 ‘충장로 친구들’ 버스커즈월드컵 팀원은 “충장월드 페스티벌에서 해외 참가자들을 안내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면서 “정년 후 대학에서 가르치던 영어를 활용해 광주 대표축제에서 자원봉사를 할 수 있어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
[한국기자연대] 광주시 북구가 문화재청 주관 '2023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공모 결과 2개 분야에 선정돼 3천6백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역문화재 활용 공모사업은 지역문화재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활용해 주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문화재청이 매년 5개 분야로 추진해 왔다. 북구는 이번에 무등산 자락의 원효사를 활용한 전통산사문화재 분야와 김덕령 장군 관련 문화유산을 활용한 생생문화재 분야에서 공모사업이 선정됐다. 전통산사문화재 사업은 ‘산사에서 찾는 소확행, 더힐링스토리 Ⅳ’ 라는 테마로 원효사에서 토끼등까지 걷는 숲 체험, 원효루에서 즐기는 동부도 팝업북, 장애인과 함께하는 무등산거북이 마라톤 등 3개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생생문화제 사업은 ‘무등의 의병장 김덕령 장군과 함께놀자’라는 테마로 주민과 함께하는 김덕령장군 재현극, 외국인 민박캠핑, 김덕령 후손과 함께하는 체험한마당, 이야기 할머니의 김덕령 버스이야기 등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이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재의 우수한 가치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
[한국기자연대] 북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 28일 북구 행복어울림센터에서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행자위 소속 의원과 북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행자위는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한 전문성 확보, 참여 계층의 다양화 등 주민참여예산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임원진과 진솔한 논의를 이어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매년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참여함으로써 행정과 주민이 함께 머리를 맞대 구 재정의 운용 방향을 공유하는 제도이다. 이는 주민이 직접 지역의 현안사업을 발굴하고 예산을 반영함으로써 효율적이고 투명한 재정 운용을 도모하는 순기능을 하고 있다. 전미용 위원장은 “북구는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전국 최초로 도입한 영광스러운 역사를 간직하고 있으며, 이러한 업적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우리 모두의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본격적인 지방자치․지방분권 시대를 맞이하여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함께 주민참여예산제도의 본연의 취지에 부합한 정책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200
[한국기자연대] 광주 광산구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지역본부 광산구지부와 27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2021년 공무원노조 단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사측 교섭 대표 박병규 청장과 노동자 측 교섭 대표 김동묵 지부장 등 교섭위원 18명이 참석했다. 협약내용에는 인사제도 개선, 악성 민원 대응 및 직원 보호 등 노동 조건을 개선하는 사항과 안식 휴가제도 개선 등 공무원 후생 복지 향상을 위한 조항이 새롭게 추가됐다. 한편, 이번 체결식은 2021년 9월 지부의 단체교섭 요구를 시작으로, 2021년 12월부터 2022년 8월까지 총 5차례 본교섭 및 실무교섭을 통해 이루어졌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단체협약을 계기로 노사가 신뢰와 상생의 공식으로 근무 여건 개선에 힘쓰면서 보다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문화예술인들과 만나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축제 및 문화콘텐츠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강 시장과 문화예술인들은 26일 오후 7시에 열린 3차 월요대화에서 지역의 모든 축제와 연계, 시민이 참여하는 광장축제, 외지인이 머물다 가는 체류형 문화·관광 상품화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광주시 주최 문화행사 운영 감독, 문화기획자, 미디어아트 작가, 문화 분야 학생 등 참석자들은 현재 광주시 축제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광주만의 색깔과 정체성을 담을 수 있는 축제 기획 및 콘텐츠 발굴, 현재 진행하고 있는 축제들의 자체 발전 전략, 시민(관광객) 참여 확대를 위한 방안 수립, 축제 지속성 확보를 위한 소통플랫폼과 행정 지원 등을 제안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광주에 축제는 많지만 시민 속으로 들어가 함께 즐기는 축제가 없다”는 의견에 공감하고 축제 기획 단계부터 상상력을 더해 광주 브랜드가 될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강 시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고 광주시도 축제 지속·발전을 위해 나서겠다”며 “기획자의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은 하되 간섭은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는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주관한 ‘의회협력 워크숍’을 9월 26~27일, 1박 2일 일정으로 고흥에 위치한 광주학생해양수련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의회협력 워크숍’은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실시된 정기적인 워크숍으로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위원과 광주시교육청 간 광주 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광주광역시교육청의 혁신적 포용 교육 정책 보고를 시작으로 광주학생해양수련원의 수련지도자 처우 개선과 해양안전체험관 차광막 설치 등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문화중학교 학생들의 수련과정을 참관했다. 신수정 교육문화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그간 진행됐던 워크숍과 다르게 시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시설을 직접 방문한 소통의 자리로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시교육청과 견제의 원리에 입각한 상호 협력을 통해 광주교육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는 27일 오비맥주가 빛고을장학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오비맥주는 이날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장학기금 기탁식에서 문영훈 행정부시장에게 지역 인재 육성 및 지원을 위해 힘써달라며 장학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오비맥주는 2003년부터 총 5억8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오비맥주 이기형 서부권역 본부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과 희망을 위해 정진하는 광주 지역 학생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 이행에 더욱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2003년부터 20년째 지역인재들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오비맥주에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은 지역 청소년과 청년들이 큰 꿈을 갖고 지역사회와 국가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뒷받침하는데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빛고을장학금은 1981년부터 지난해까지 경제사정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중·고·대학생 5021명에게 36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는 10월에 교육청·지역 대학등에서 추천받아 광주시장학생선발위원회 심의를 거쳐 11월에 225명에게 2억50
[한국기자연대] 광주와 전남이 민선 8기 상생 1호 협력사업인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본격적인 총력체계를 구축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27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강기정 시장과 김영록 도지사, 정무창 시의회 의장과 서동욱 도의회 의장, 정성택 전남대 총장, 김종갑 前 하이닉스 사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전남 반도체산업 육성 공동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추진위원회는 반도체산업과 관련해 명성이 높고 식견을 갖춘 인사 20여명으로 구성됐다. 광주‧전남 시도지사, 정성택 전남대학교 총장, 김종갑 전 하이닉스 사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으며, 전 경제수석과 전 기재부·과기정통부·산업부 차관, 국책연구기관 전‧현직 원장, 반도체 관련 기업 임원과 저명한 교수 등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추진위원회는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기업 유치 및 정책 수립, 반도체 인재양성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종갑 공동위원장은 “국가 균형발전과 경제 안보 차원에서 지역별 특색있는 반도체산업 육성이 필요하다”며 “광주·전남에 반도체 특화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과 합심해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정성택 공동위원장도 “지속